9월 2일 요녕사범대학 수속생분들 출국하시는 날
중국현지 시간 우리가 타는 아시아나 항공의 도착 예정시각 09:55
아래 사진처럼 30분 내 학생분들 아무 사고, 문제없이 다 대련공항에 도착하셨고
학교에서 준비해 온 차량으로 이동을 합니다.
짐들이 넘 많으심... ;;
요녕사범대학 국제교육학원..(한학원)에 도착
먼저 등록절차를 밟게 되는데요.
이 때 간단히 대련과 학교 소개 후
학비 및 기숙사비를 납부하게 됩니다.
요녕사범대학의 등록은
비용 납부, 비자 신청 및 확인, 인터넷 신청 등등
절차가 다소 복잡한 게 사실인데요.
그래서 저희는 따로 장소를 정해 저희끼리만 등록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 단축을 위해!!!!
첫날 등록 일정을 마치고 학교 앞 양꼬치집에서 간단하게 <앞풀이>
그리고 다음 날
우리 수속생분들과 중국 학생들의 한중교류 시간입니다.
여기 중국 학생들은 요녕사범대학의 한국 유학준비반 신입생들로서...
우리 수속생분들의 중국어 수준과
이 중국 친구들의 한국어 수준은 대략 비슷하다 하겠습니다.
과연 두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잘 만나고 계실지는 의문입니다만,
그래도 첫날 오자마자 이렇게 중국어로 이야기 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사실 해 보면 별거 아닌데
막상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자꾸 뒤로 숨고자 하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아직 중국어를 잘 못한다고 부끄러워 할 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분반고사 후 나온 분반결과표
연수반은 총 12개 반
그리고 대외한어과가 1학년부터 4학년까지....
같이 이 건물에서 학습을 하게 됩니다.
이건 제가 대련에서 귀국하기 전날
학교 선생님들과 상의할 일이 있어서 잠깐 학교에 들렀다가 급 벙개
이 날은.. 제가 모든 출장비를 다 사용한 후라... ;;
우리 학생분들이 쏘셨습니다.
그래도 며칠만에 맛보는 제대로 된 한식... 안주^^
요녕사범대학 수속생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올 겨울이 다 가기 전에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