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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IFE TREE 원문보기 글쓴이: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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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 거울 >
1) 오리엔테이션: 흐릿하고 깨진 거울과 같았던 아이가 사람들의 가장 밝고 빛나는 모습을 또렷하게 비춰줄 수 있는 거울로 변화한 아티스트 교사 본인의 이야기가 담긴 '샤셰이 스토리'를 나누며 이 아트 시간이 깨진 나의 마음을 치유하고 진정한 나의 정체성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수업 취지를 공유한다. 2) 상상 워밍업: 오늘의 키워드인 '거울'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자유연상을 통해 나눠본다. 3) 아트 케어: 내가 거울이라면 지금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여 그림으로 그려보고 한 사람씩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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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 거울 놀이 >
1) 상상 놀이 : 지난 시간에 거울에 비유하여 나를 표현한 그림들을 교실 여기 저기에 붙여둔다. 우리 모두 내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 가득 달린 방에 들어와있다고 상상한 후 누구의 거울에 관심이 가는지 어떤 거울에 나를 비춰보고 싶은지 생각하여 그 친구의 거울이 위치한 자리에 선다. 그 후 한 사람씩 돌아가며 이유를 나눈다. 이를 통해 자신과 친구들의 마음에 대한 관심과 창조적 자화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끈다. 그 후, 처음에는 2인 1조가 되어서 한 사람은 거울이 또 한 사람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사람 역할을 맡아 서로의 움직임을 따라하는 '거울 놀이'를 한다. 아티스트 교사가 신호를 주면 역할을 바꿔서도 해본다. 그 후에 3인 1조 -> 4인 1조로 대형을 바꿔가면서 한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은 거울이 되어본다. 상대의 행동을 주의 깊게 관찰하여 움직이는 법을 배워보고 서로가 서로를 비춰주는 거울이 되듯 친구들과의 관계를 통해서도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
3회. < 거울의 방: 내 마음의 방 >
내가 좋아하는 색을 골라 그 종이가 내 마음이라고 상상한 후 '내 마음의 방'은 어떤 모습일지 그림으로 표현한다. 그림을 그리기 싫다면 잡지,신문 등에서 마음에 드는 내용과 사진을 가위로 오려 풀로 붙이는 콜라주 기법을 써도 된다. 한 사람씩 돌아가며 발표하면서 지금 나의 마음의 상태와 이렇게 한 공간에서 함께하게 될 친구들의 마음의 상태가 어떠한지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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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학생 발표 <최소영(19살)-노래>
아티스트 교사가 콘서트 MC가 되어 초대가수로 인투비전학교 재학생 19살 소영이를 소개하여 노래(You raise me up )를 듣고 짤은 인터뷰를 하는, 콘서트 토크 컨셉으로 진행한다. '긍정적인 자화상을 발견해주는 '빛의 거울'이라는 상상력의 오브제를 통해 새롭게 발견한 소영이의 모습은 '벼랑 끝과 같은 상황에서도 노래하기 원하는 아기 독수리'와 같은 것이란 점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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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8회)
*상상 키워드: 빛
5회. <빛>
평생 빛에 관한 작업을 했던 화가 모네와 빛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사진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 규오마이(현 인투비전학교 파트 담임)의 작품을 함께 감상한다.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 하나를 택해 이유를 나눠본 후 '빛'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써본다. 에세이,소설,대본, 독백 등 장르는 자유롭게 선택한다. 학생이 선택한 그림을 파워포인트를 통해 배경으로 비춰주고 한 사람씩 앞에 나와 본인이 쓴 글을 발표하며 상상의 스토리를 만들어나가는 시간을 가져본다. | ||
6회. < 빛을 발견하기>
휴대전화 카메라를 통해 '빛'을 발견하여 찍어온다. 실제로 빛이 비치는 풍경도 좋고 상상력을 발휘해 나에게 '빛'이라 여겨지는 장면이나 순간도 좋다. 학교 내부 공간보다는 근처 양재천으로 다같이 나가 20분의 시간을 주고 촬영할 수 있도록 한다. 촬영한 사진은 이유와 함께 아티스트 교사에게 메시지로 전송한다. 친구들의 작품을 함께 공유하며 '빛'이라는 동일한 작품 주제를 어떻게 각기 다른 상상력과 관찰력을 통해 다양하게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는지 배워본다. |
7회. <빛 Vs 어둠 >
내 인생의 빛나는 순간과 어둠의 순간을 독백 대사로 적어본다. 직접적으로 써도 되지만 그것보다는 어두운 감방 속에서 언제 빛이 비치는지 기다리는 그림 속 남자의 이야기에 자신을 빗대어 그 남자의 대사처럼 상상의 캐릭터를 잡아 그 캐릭터의 대사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풀어나가도 된다. 독백이 완성되면 자원하는 사람부터 앞에 나와 모노로그 공연을 하는 시간을 가진다. 원하지 않는 학생은 대본을 쓴 종이를 그대로 소리내어 읽기만 해도 괜찮다. 상처와 아픔에 관한 스토리이기 때문에 절대 장난을 치거나 웃지 않도록 먼저 규칙을 세워 약속을 한 후 진행한다. 한 사람이라도 진실하고 정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때 아이들의 억눌린 마음이 빛 가운데 열릴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 ||
8회. 학생발표 <미정>
매월 마지막 주는 자신을 창조적으로 표현하기 원하는,자원하는 학생이 혼자 혹은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그룹을 이뤄 연기,그림, 노래,춤,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상상 키워드인 '빛'이라는 주제로 창조적 자기 발견을 한 내용으로 발표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 교사가 함께 기획하며 끌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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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12회)
*상상 키워드: 시선
9회. < 시선 >
상상 놀이 : 둘씩 짝지어 눈으로 대화하는 놀이를 한다. 한 쪽은 눈으로 어떤 말을 표현하고 상대는 관찰하여 무엇을 표현한 것인지 맞춰본 후 확인하는 놀이를 통해 눈에도 표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상대의 의도를 눈빛만으로 다르게 오해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워본다.'시선'을 통해 상처 받았던 기억과 위로받았던 기억을 떠올려보고 내가 받기 원하는 시선은 어떤 것인지 발견한다. 그리고 평소 나의 시선은 어떤 표정이 담겨 있는지 친구들의 이야기, 가족들에게 들었던 말들 등을 통해 생각해보고 나의 시선을 사랑을 표현하는 빛이 담긴 표정으로 디자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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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 시선: 나를 바라보기 >
평생 자화상을 그려왔던 17세기 네덜란드 화가 렘브란트의 작품들을 살펴보며 삶의 고통과 외로움을 인물의 내면에 대한 깊은 헤아림이 담긴 그림들로 승화시킨 그의 예술혼을 배워본다. 무엇보다도 거울에 비친 자신을 아주 성실하게 관찰하며 표현했던 렘브란트를 기억하며, 학생의 내면을 비춰주는 '빛의 거울'이 등장하는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가는 가운데 마음 깊은 곳에 있는 고민,상처,아픔을 케어하는 시간을 가진다. |
11회. < 시선: 타인을 바라보기 >
나와 가장 갈등을 빚었던 사람이 누구이며 그것이 어떤 상황이었는지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찾아본다. 자원하는 학생을 앞으로 초대해 아티스트 교사와 함께 가장 최근에 갈등이 있었던 상황을 롤플레이(역할극)를 통해 표현한다. 관객이 되었던 다른 아이들에게 그 장면을 보고 표현한 학생과 갈등을 빚는 상대의 진심이 무엇인지 발견한 부분들을 함께 나눈다. 나의 상처와 관점을 통해 가족,친구 등의 상처와 깊은 진심을 발견해지 못했었다는 것을 조금이라도 깨닫고 갈등을 빚었던 상대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시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게 한다. | ||
12회. 학생 발표 <미정>
매월 마지막 주는 자신을 창조적으로 표현하기 원하는,자원하는 학생이 혼자 혹은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그룹을 이뤄 연기,그림, 노래,춤,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상상 키워드인 '시선'이라는 주제로 창조적 자기 발견을 한 내용으로 발표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 교사가 함께 기획하며 끌어준다. |
* 이후의 수업 커리큘럼은 추후공지하겠습니다.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수업은 큰 틀은 유지하되 아이들의 성향과 반응에 따라 융통성을 가지고 변화시켜야 하는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이번에 함께하게 되는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더 만나보고 그 이후의 수업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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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IFE TREE 원문보기 글쓴이: 거울
첫댓글 와- 언니 멋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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