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재규네 가족은 여름 휴가를 다녀왔답니다.
매년 방학이 되면 가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특별히 한 번도 가지 못했던 전라도 지역에 간 것과 섬진강에서 재첩을 잡아 본 것입니다.
물길 따라 떠난 가족 여행
-신남초등학교 3학년 1반 정지윤 -
1. 가족이 떠나기전
우리 가족은 이번 여행은 우리 가족이 한 번
도 가보지 못한 전라도지방을 가보자고 하였
다.
나도 제주도와 설악산은 가 보았고 경기도와
서해안은 가보았는데 전라도 지방은 가 보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전라도 지방을
가 보기로 하였다.
먼저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가 볼만한 곳을
인터넷에서 챙기시고 콘도도 예약을 하셨다.
어머니께서는 우리가 먹을 음식과 옷가지를
챙기고 나와 오빠는 학원에 말을 하고 책을
챙겼다. 나는 오성과 한음을 챙기고 오빠는
홍길동전을 챙기고 아빠는 금성에서 온 남자
와 화성에서 온 여자를 준비하였다.
그리고 소쿠리와 모종삽도 준비했는데 그 이
유는 섬진강에서 재첩을 잡기 위해서다.
나는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과 새로운 체험을 하기 때문이다.
2. 우리가 간 길을 지도에서 그려보면
- 지도는 올리지 못함-
3. 첫째날 우리가 한 일
무주 리조트 → 덕유산 정상 향정봉까지 걸어
서 → 백련사 계곡에서 물놀이 → 남원콘도에
서 쿨쿨
4. 둘쨋날
진안 마이산 탑사 → 지리산 온천에서 물놀
이 → 성춘향전에 나오는 춘향이 집에서 놀고
→ 청학동 집에서 맛있는 저녁 → 콘도에서
쿨쿨
5. 셋쨋날
구례 화엄사 → 하동 송림 공원에서 재첩을
잡고 → 부산 집으로(비가 엄청 많이 와서)
6. 여행을 하고 난 뒤
우리 가족을 방학이 되면 항상 이렇게 가족
여행을 다닌다.
여행을 하면 나는 참 행복하다. 차안에서 많
은 게임도 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으면서,
자고 노래도 부르고, 이때까지 하지 못한 이
야기를 한다.
이번 여행은 처음 가본 무주 리조트는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엇다. 그 곳의
호텔들이 아주 멋졌다. 그리고 겨울에 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둘쨋 날에 간 마
이산은 참 신기하였다. 어쩌면 바람이 불어도
끄떡 없이 잘 서있는 탑들이 참 신가햐였다.
또 북을 세 번치면서 소원을 빌었다. 소원은
비밀이고 우리가족 모두 다 소원을 빌었다.
셋쨋날은 화엄사는 내가 2살 때 가 보았다고
했는데 나는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리고 섬
진강에서 재첩을 잡아 보았다. 너무 귀엽고
재첩을 그렇게 잡는다는 것이 새로웠다. 하
루 더 여행을 하고 싶었고 아빠가 보성 녹차
마을과 낙안 읍성을 가기로 했지만 태풍이 몰
려 오고 게릴가성 폭우가 쏟아져 그만 하루
앞당겨 부산에 왔다. 언제나 아빠와 엄마는
우리를 위해 수고하시고 우리는 평화를 누리
면서 즐겁게 여행을 했다. 오빠는 밥을 잘 먹
어서 칭찬을 들었고 나는 재미나게 쫑알거리
고 시간나면 아빠를 안마를 해드려서 "우리
딸 다 컸구나" 하시면서 좋아하셨다.
정말 신나고 즐겁게 놀고 공부를 했다. 전라
북도에서 전라남도, 경상남도를 여행했다.
'겨울 방학에는 어디를 여행을 할까 '
벌써부터 나는 겨울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