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al Diagnosis Disorders(이중진단장애)”요약 정리
평온알코올, 약물클리닉 방계원
◉ 정의 : 약물사용장애와 정신질환이 함께 있는 경우이다.
- dual diagnosis disorders,
- mentally ill chemically abuser,
- chemically abusing mentally ill
◉ Psychiatric disorder와 addictive disorder가 같이 발생할 평생 유병율
• Bipolar disorder : 60.7%
• Schizophenia : 47.0%
• Panic disorder : 35.8%
• OCD : 32.8%
• Affective disorder : 32%
• Anxiety disorder : 14.7%
◉ 임상에서는 frequently under-diagnosed and almost under-treated 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치료가 힘들고 예후도 좋지 않아서 많은 경우 입원자체를 꺼리고 있다. 실제로 치료가 힘들고 예후도 좋지 않아서 많은 경우 입원자체를 꺼리고 있다
◉ 이중진단질환은 아주 이질적인 질환이다. 그러므로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 두 질환 모두 만성질환이며 재발의 위험이 많고 치료하지 않으면 계속 병이 진행하여서 악화되는 병이다. 장기간 심리사회 재활이 필요한 질환이다.
◉ 정신장애와 약물사용장애의 일반적이며 복잡한 관계(Myer, 1986)
1) 약물사용은 정신증상을 초래하며 정신증상과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2) 약물사용이 새로운 정신증상을 유발하거나 기존의 정신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다.
2) 정신장애가 새로운 약물사용장애를 유발하거나 기존의 약물사용장애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
3) 정신장애가 새로운 약물사용장애를 유발하거나 기존의 약물사용장애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
4) 두 질환이 공존하는 경우, 정신증상의 양상, 간격, 심각성 등은 약물사용의 횟수, 양, 기간과 관계가 있다.
5) 약물사용은 정신장애의 증상을 가릴 수 있다. 원치 않는 증상을 감추기 위해 술이나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 혹은 향정신병 약물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6) 약물사용이 많은 금단증상이 정신증상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7) 정신장애때 보이는 부적절하고 폭력적인 행동은 약물사용장애 때 보이는 행동장애와 유사한 경우가 많다.
◉ 정신장애와 약물사용장애의 관계 모형(Myers & Corty,1989)
1. The secondary substance abuse model (이차 약물남용 모델)
▷이차적으로 약물남용이 발병한다는 것
▷정신질환자가 약물남용에 매우 취약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정신질환자가 술이나 약물을 사용하는 이유
1) 증상을 해소하기 위한 자가투여(Self-medication)
정신질환자들이 보이는 불안, 우울, 무감동, 불쾌한 느낌 등의 음성증상을 해소하기 위해 술이나 약물을 복용한다는 것이다.
2) 사회적 욕구 충족 (social facilitation)
정신질환자들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회적 배출구가 별로 없다. 정신질환자들끼리의 모임을 통해 동질감을 느끼며, 사회의 일반인과 같은 느낌을 갖기 위해 쉽게 술이나 약물에 접근한다.
3) 쾌락 충족의 수단(pleasure enhancement)
정신질환자들은 즐거움이나 쾌락을 느끼거나 경험할 기회가 거의 없다. 약물이나 술로 쾌락을 경험한 환자들은 쉽고 빠르게 이러한 술과에 탐닉하곤 한다.
2. The secondary psychiatric disorder model(이차 정신질환 모델)
1) 약물을 남용한 결과 이차적으로 정신장애가 발생한다는 것
2) 술이나 약물이 개인의 생물학적 취약성을 자극하여 정신증상이나 정신장애가 발생할 위험을 증가 시키는 것이다.
3) 술에 의한 우울증과 망상장애
4) 필로폰에 의한 정신분열병과 유사한 장애
5) Substance-Induced psychiatric disorder.
3. The common factor model (제 3의 요소 모델)
이중진단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유전적인 취약성(genetic vulnerability), 가족요인(familial factors)이 존재한다는 것
4.The bidirectional model (상호작용 모델)
약물남용과 정신장애가 서로 상호작용을 하여 한 장애가 다른 장애를 발병하도록 하거나 영향을 준다는 것
◉ 이중진단 환자의 특성
1. 훨씬 더 심각하고 만성적인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 문제를 경험한다.
2. 두개의 질명을 함께 갖고 있으므로 정신증상으로 술이나 약물이 쉽게 재발하며, 술이나 약물 문제로 정신증상이 쉽게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3. 술이나 약물사용은 항정신병 약물의 효과를 감소시켜 재발과 재입원의 가능성을 증가시킨다.
4. 치료는 훨씬 더 장기화되며, 치료의 진전도 느리고, 임상적인 스트레스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위기를 더 많이 경험한다.
5. 많은 이중진단 환자가 자신의 술 문제나 약물문제를 부정하기 때문에 진단에 어려움이 많다
◉ 이중진단에 대한 원칙들
1. 이중진단은 예외적인 것이 아니라 충분히 예상될 수 있는 진단이다.
2. 정신질환과 약물관련 질환이 공존하여 두 질환이 일차적으로 간주될 때는 동시에 각각에 대해 일차치료를 해야 한다
3. 한쪽 질환만을 칠함으로 다른 질환이 사라졌다면 이 경우는 약물 관련 장애 혹은 정신질환을 이차적인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
4. 주요 정신질환이나 약물의존은 둘 다 primary, chronic, biologic illness 임으로 치료에 있어서 Disease and Recovery Model을 적용시켜야 한다.
5. 이중진단을 위한 치료프로그램은 한가지 이상으로 다양하다
6. 중독치료는 이중진단 환자든, 단일 중독환자든 근본적으로 유사하다.
7. 가장 중요한 치료성공요인이란 다양한 치료방법은 잘 통합해야하고, 서로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Empatic, Hopeful, Coninuous Tretment Relationship을 유지하는 것이다.
◉ 진단시 고려사항
1. 약물사용장애시 나타나는 급성증상, 금단증상들이 정신장애의 증상들과 유사하므로 이 둘을 구별하여 진단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2. 약물에 의해 유발된 일시적인 정신증상을 구별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단주(단약)를 하면서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술이나 약을 끊고 최소 2-4주 정도 관찰하여야 한다
3. 이외 정신장애의 가족력이 있는가?
4. 약물사용장애가 시작하기 전에 분명히 정신증상들이 나타났다는 증거가 있는가
5. 과거에 단주, 단약 기간 동안에 지속적인 정신증상을 보였던 모습이 있었는가
◉ 치료시 고려할 사항
1. 정신장애와 약물사용장애의 치료에 똑같이 무게를 두고 노력해야 한다.
2. 환자가 갖고 있는 두 질환의 정도에 따른 개인의 독특한 욕구에 부응하고, 정신질환과 중독치료의 단절을 줄이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intergrated treatment modality를 준비하여 interdisciplinary team approach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3. 두 질환 모두 psycho-social treatment가 중요하다
4. 약물치료시 약물상호작용에 유념해야 하며, 급성 정신병적 증상, 급성중독증상, 금단증상의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여야 하며 의존성이 있는 진정/수면제의 사용은 가능한 일시적으로만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