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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터널증후군 마포구 공덕 40대 중반 방송인만 보세요
“방송 중계를 하는 동안
장시간 팔꿈치를
구부리고 일하는 탓에
처음에는 그런가 보다 하고
지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팔꿈치부터
새끼손가락에 걸쳐 저림이 느껴져
정형외과에 갔더니
팔꿈치터널증후군이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절절절하는 저림도 자주 있어
신경이 쓰입니다.
정형외과에서는
골프엘보도 있다고 해서
같이 치료를 하자고 하여
충격파, 주사 치료를 받고 있는데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합니다.
이번에는 한방 치료를
받아보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이곳에서 치료를 받은
지인 소개를 통해
견우한의원을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취미생활로는 골프를 하고,
현재 캐스터로 일하고 있는
40대 중반 남자 환자분의 사례입니다.
정형외과에서 권했던 치료는
다 받고 있는 상태지만
좋았다 나빴다가 반복이 되고
별다른 호전이 없는 상태.
일은 지속해야 하지만 나아지지 않아
고민이 많으셨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견우한의원에서
회복한 지인이 있어 소개를 통해
찾아오게 되셨다고 하는데,
팔꿈치터널증후군 한방치료는 처음이라
여전히 치료가 가능한지
의문을 품고 계셨습니다.
정형외과에서의 치료 초반에는
적극적인 의지와 나을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임하셨다고 하는데,
결국 호전되는게 없어
믿음이 많이 사라졌다 말씀해주셨습니다.
환자분의 상황이 너무 안타까웠고,
심적인 부분이 많이 걱정되었습니다.
얼마나 환자분 혼자서
고민하고 또 고민하셨을까요?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에서도
팔꿈치터널증후군 때문에 고민하고,
이미 치료를 진행중이지만
나아지지 않아 힘겨워 하시는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함께 고민하시는 보호자분들도
얼마나 마음이 안좋으실까요.
오늘은 제가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팔꿈치터널증후군에 대한
쉽고 빠른 설명과 관련된 사례들을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3분만 집중해 주세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어깨가 아프면 견우한의원
이효근 원장입니다.
여러분 견우한의원의 ‘견우’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아시나요?
어깨 ‘견’ 벗 ‘우’ 뜻은 어깨 친구입니다.
환자분 한분 한분의 벗이 되어
그 누구보다 환자분의 고통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빠른 회복을
도와드리겠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 18년 동안 한의사로
임상현장에 있으면서
다양한 어깨통증에 매진하고 연구하여
환자분들의 벗이 되어드리고 있습니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관련 분야의 서적을 200권 이상 읽거나
그 분야에서 10,000시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거나
전문가로서 논문이나 책을
출간해야 한다고 합니다.
2024년 4 월 15일 현재
국내외 논문 10편(SCI급 논문 3편),
특허 1건, 책 4권을 출간하였으며,
책의 인세 수익금은
마포구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나는 어깨통증 없이 산다2',
‘나는 근막통증증후군 없이 산다’ 출간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책 출간을 통해 여러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고,
끝없는 연구를 통해 진정성 있는
치료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철학을 가지고 오늘도
치료에 임하고 있습니다.
“취미로 하던 골프는
이미 쉬게 된지 오래입니다.
팔꿈치가 아프니
자세를 잡을 수도 없고,
사실 지금 상황에서는
일도 중단해야 할 것 같은데
생계가 달린 문제라 그럴 수가 없어요.
일을 하면서 제가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잠도 못자고 고민합니다.
원장님, 제발 도와주세요.”
환자분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주로 직업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질환들이 많습니다.
즉, 고통이 따르더라도
일을 중단할 수 없는 상황의
환자분들이 대다수 입니다.
이미 다른 병원에서
팔꿈치터널증후군 치료를 받아도
나아지지 않는 답답함과
여전히 치료와 병행해야하는
일 때문에 많이 힘이 드셨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 환자분 같은 경우도
취미생활은 멈출 수 있지만,
일은 멈출 수 없는 상황이다.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달라며
호소를 하셨습니다.
걱정하시는 부분에 대해
충분한 설명이 필요했고,
마음의 안정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먼저 가장 신경이 쓰였다고 하셨던
손저림부터 설명을 도와드렸습니다.
손저림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목디스크가 맞습니다.
그 다음으로 임상에서 흔히 보는
손저림 원인 질환을 말하라고 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보다는 덜 흔하지만
손저림의 원인이 되는
증후군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팔꿈치터널증후군 입니다.
다른 말로는
주관증후군, 주관절터널증후군,
척골신경압박증후군, 척골신경포착증후군
이라고도 하며, 팔꿈치에 위치한
주관에서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척골신경이 눌리면서 생기는
척골신경포착증후군으로,
증상이 수주에서 수년간
지속되기도 하며 저림으로
잠을 설치기도 합니다.
팔꿈치터널증후군 환자분 같은 경우도
저릿저릿한 저림 때문에 잠에서 깨거나
최근 들어서는 잠을 거의 못자는
상황까지 왔다고 하셨습니다.
얼마나 신경이 쓰이고 답답하셨을까요.
10년 넘게 해온 캐스터 일인데
갑자기 통증과 저림이 생긴
부분에 대해서도
납득이 가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팔꿈치터널증후군 환자의
30-50%는 별다른 이유 없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슬라이더를 많이 던지는 투수나 가정주부,
요리사나 노동자 등과 같이
팔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납니다.
그 외에 턱을 자 주 괴거나,
팔꿈치를 받침대에 대고
운전을 자주 하거나,
수면시 팔을 베고 자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거나
힘쓰는 일을 많이 하는 경우,
일하거나 공부할 때
팔꿈치를 책상 위에 장시 간 올려놓거나
팔을 과도하게 굽히고 일을 하는 경우,
장시간 팔꿈치를 구부리면서
스마트폰 을 사용하는 사람들에서
주관에서 척골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팔에서 손으로 내려가는 신경에
요골신경, 척골신경, 정중신경이 있는데
그중 네번째 손가락 절반과
새끼손가락을 담당하는
척골신경이 눌리면서
팔꿈치와 약지 및
새끼손가락(소지) 부분에서
저림이나 감각저하, 이상감각,
통증을 동반하며
손동작이 둔해지는 등의
불편이 생깁니다.
팔꿈치터널증후군 증상이
발전하게 되면
악력이 약해져
물건을 들지 못하거나
엄지와 검지 사이 근육이 말라
주저앉거나(근위축) 더 진행이 되면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구부러진 채
잘 펴지지 않는 갈퀴손이
생기기도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1, 2, 3지와 4지의 일부에서
팔꿈치터널증후군은
4, 5지에 저림이 있는게 다릅니다.
팔꿈치터널증후군 초기에는
핸드폰을 오래 들고
전화를 하거나
드라이기를 오랫동안 들고 사용할 때
저리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울러 소근육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손톱깍기를 사용하기 어렵고
젓가락질이나 단추 채우기가
어려워지는 등 섬세한 동작을
하기 어렵게 됩니다.
글을 보시면서 혹시 나도
팔꿈치터널증후군이 아닐까
고민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아래 증상들을 체크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1. 팔꿈치, 약지와 새끼손가락에
통증과 저림이 있다.
2. 손가락 사이 근육이 말라서
앙상한 모습을 하고 있다.
3. 손가락에 힘이 없어
자주 물건을 놓친다.
4. 팔꿈치가 아프면서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잘 펴지지 않는다.
5. 팔꿈치를 굽히거나
사용하는 경우 통증이 생긴다.
6. 핸드폰이나 드라이기 등을
오랫동안 들고 사용할 때 저린 느낌이 든다.
7. 손톱깍기나 젓가락질,
옷 단추 채우기가 어렵다. (섬세한 동작들)
해당 증상들이 지속되거나
자주 반복된다면 팔꿈치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환자분께 위 내용들을 설명해드리니,
충분히 직업이 원인이 될 수 있고
평소 골프도 무리하게 하는 편이라
골프엘보까지 걸릴 수 있구나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해당 질환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고 계셨기 때문에
의심과 고민이 들었을 겁니다.
진정성 있는 주치의라면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환자분을 충분히 납득시키고
관련 질환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들어오셨을 때 보다는
안정된 마음과 표정을 보여주셔서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올바른 치료도 중요하지만
환자분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아야
회복까지 이어갈 수 있습니다.
팔꿈치터널증후군 환자분께
설명해 드렸던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을 병행하셔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지장이 가지 않을
주의사항들로 알려드렸습니다.
1. 과도한 팔사용을 줄인다.
2. 손으로 턱을 괴지 않는다.
3. 팔을 베고 자지 않는다.
4.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힘을 쓰는 일을 줄인다.
5. 장시간 팔을 구부린 채로
작업이나 공부를 하지 않고
중간중간 한 번씩 팔을 펴준다.
6. 장시간 팔꿈치를 대고 운전을 하거나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지 않는다.
7. 과음이나 과로를 줄인다.
8.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한다.
9. 팔꿈치를 90도 이상 구부리지 않고
되도록 펴고 생활하는 것이 좋다.
10. 팔걸이 의자에 앉을 때
팔꿈치터널이 눌리지 않도록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한다.
11. 잠을 잘 때 배에 손을 얹지 말고
손바닥을 천장쪽으로 펴고 잔다.
팔꿈치터널증후군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배트맨 스트레칭이라고 하는데
척골신경이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신경유착이 있다면
유착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예전에 봉숭아학당에서 맹구가
배트맨이라고 하면서
엄지와 검지를 원으로 만들고
손을 뒤집어 양눈 주위로
붙이는 스트레칭으로 시간 간격을 두고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해준다.
하루에 5~10회 전후.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서 생기는
질환으로 오해하고 장시간 방치하다가
통증과 저림이 심해지면서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에
무엇보다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캐스터 같은 경우 직업 특성상
팔꿈치를 오래 구부리고
있어야하기 때문에
중간에 중단할 수는 없지만
퇴근 후에는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칭을 하는게 좋다고
알려 드렸습니다.
“원장님이 주의사항도
꼼꼼하게 설명해주시니 믿음이 갑니다.
지인이 소개해주었던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제 상황도 이해해주시고
열심히 치료받겠습니다.”
환자분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믿음을 드리고 치료 의지를
올려드릴 수 있던 것 같습니다.
팔꿈치터널증후군과 골프엘보
치료를 함께 병행하였습니다.
1. 팔꿈치 주변 근육을 풀어주면서
통증과 염증을 가라앉히고
2. 기혈순환을 원활히 시켜
손상된 주변 조직의 회복을 도와주면서
3. 척골신경 압박을 줄 수 있는
동작을 조심하고
4. 원기를 끌어올려
척골신경의 정상화를 도와주며
5. 팔꿈치 터널의 정상화를 도와주면
괴로움과 고통에서 벗어나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많게는 3-4번까지
치료가 진행이 됐음에도
불편한 기색한번 보이지 않고
열심히 치료에 임해주셨습니다.
“항상 이야기도 잘 들어주시고,
지난 치료에서 제가 했었던
말을 기억하셔서 놀랐습니다.
환자를 신경쓰고 있다는
마음이 느껴졌어요.
이제는 저리거나 아픈 곳도 없고
일할 때도 너무 편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치료도 중요하지만
늘 환자분이 하셨던 이야기들을
기억하려 노력합니다.
주치의가 먼저 마음을 열어야
환자분도 따뜻함을 느끼고
편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딱딱하고 불편하고
무섭게만 느껴지는 병원이라면
어떤 환자분이 내원하시고 싶을까요?
한 사람의 주치의가 되기 전
사람 대 사람으로
따뜻하게 다가가려 노력합니다.
극심한 통증과 마음의 고통을
가진 상태라면 마음의 치유가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팔꿈치터널증후군 환자분이
가지고 있는 질환에 대해
잘 모르고 오셔도 괜찮습니다.
충분히 설명드리고 안정된 뒤에
치료를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늘 고통과 마음을 함께 나누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습니다.
견우한의원의 문은 늘 열려있습니다.
언제나 용기를 가지고 내원해주세요.
건강하세요~!
첫댓글 과음 과로는 어디에나 안좋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손저림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목디스크네요~
과도한 팔사용을 줄이고 손으로 턱을 괴지 않아야 겠네요!
투수나 가정주부 그리고 요리사등 팔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네요~
유익한 정보 잘 보았어요^^
과음과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중요하네요~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힘 쓰는 일을 줄여야 겠네요~
팔꿈치 터널 증후군에 대해서 잘 배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모든 병은 예방이 최선인것 같습니다
자세히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배우고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알찬 정보 감사합니다.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배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팔꿈치통증도 예방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저도 3년 전에 팔꿈치 터널 증후군으로 치료 받은 적 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100세시대 건강이 최고입니다.
팔꿈치터널증후군 무서워보입니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