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주마이면 언제 어디로 갈까? 고민하는 울 서방님... 드디어 담양에 왔습니다.
지리산휴게소에서 커피도 한잔하고...
대나무 숲으로 유명한 죽녹원
어른들도 걷기 좋은 길이에요 어머님 모시고 또 와야겠어요
소달구지 ...옛생각이 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저 나무가 우거진 길을 걸으면 메타스케이어 숲길에 가 닿을텐데...
대나무 분재 전시실 에서..
갖가지 공예품도 많은데.... 가격 '때문에 중국산이 많다고 하니 살 마음이 내키지 않더군요.
멋집니다. 선비의 곧은 절개를 보는 것 같지요??ㅋㅋ
1박2일이 다녀간 곳은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네요... 이곳도
우리 서방님 베낭에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힌트: 무거워보인다. ㅋㅋㅋ 순간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들어갈때보다 힘들어보이는이유는???? 이 또한 힌트는 무거워보인다.
인공폭포 앞에서...
아카펠라 공연도 조금만 관람했어요. 왜??? 힌트 :무거워보인다.
다 돌아나와서 왜??
3시반이 되어서야 우리는 점심을 먹었어요 대통밥과 죽순회로 ..꿀맛이었어요. ㅋㅋ
식당 이름 송죽정
익것이 오늘의 정답입니다. 하하하 한순간 알밤이 눈에 보이길래 줍기 시작했는데... 너무 많아서
이렇게 많이 줍다보니 시간은 흘러가고 ...가보고자 했던 메타스케이어 숲길은 구경도 못하고 돌아와야하는 아쉬움과 알밤을 많이 주었다는 뿌듯함을 함께 가슴에 안고 돌아왔습니다.
ㅋㅋㅋ 알밤줍는 재미가 얼마나 쏠쏠했는지....ㅋㅋㅋ
제 입에서 시집 잘 왔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왜냐구요?
그야 당연히
알밤을 주울 수 있도록 이곳에 데려와준 서방님이 고맙기 때문이죠 ㅋㅋㅋㅋㅋ
우리 어머니... 신나서 알밤 고르시고 저는 구경하고 있습니다.
언제쯤 삶아 주시려나 기대하면서 ㅋㅋㅋㅋ
여러분 내년에는 모두 함께 가서 알밤 주워옵시다. 하하하
첫댓글 ㅎㅎ 고맙소.... 시집잘왔다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