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천시 동구 송현유수지에서 겨울철새들이 힘차게 비상하고 있다. 이 지역주변은 공장 밀집지역으로 환경이 열악해 새들이 서식하기에는 부적합한 지역이었지만 2년전부터 유수지 정화운동과 주변 공장의 환경 개선으로 철새들의 보금자리로 변모했다. /강종구 (인천=연합뉴스)
울릉도 연일 폭설
대설경보가 내린 경북 울릉도에는 12일 오전 20cm의 폭설로 울릉읍 도동항 주변이 온통 눈이 덮혀 장관이다. (울릉=연합뉴스)
이 정도 추위쯤이야
겨울방학 해병대 극기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12일 얼어붙은 안산시 시화호 갯벌 위에 누워 훈련을 받고 있다. 김상선 기자
설날 세배 기대하세요
서울 동작구 상도5동사무소에서 11일 겨울방학을 맞아 개최한 예절교육수업에 초등학생 50여명이 참가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절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홍인기기자
"아이들 위한 '꿈의 공장' 지었어요"
정현욱 극단 사다리 대표 아동극 전용극장 처음 열어
오는 3월 국내 최초의 아동극 전용극장이 대학로에서 문을 연다. 극단 사다리가 문화집단 메타가 있던 자리에 짓는 사다리아트센터. 동그라미극장(200석) 세모극장(250석) 네모극장(300석) 등 소극장 3개를 품은 3층짜리 복합공연장으로, 당분간은 동그라미극장만 아동극 전용으로 쓸 계획이다. 정현욱(38) 사다리 대표는 “좋은 작품들을 확보하고 관객층을 더 넓혀 5년 안에 세 극장을 모두 아동극 전용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내 친구 플라스틱 2’공연장에서 아동 관객들에 파묻힌 정현욱 극단 사다리 대표(가운데). 최순호기자 (블로그)choish.chosun.com
회원 3만명의 힘
1988년 창단한 사다리는 국내에서 회원(3만명)이 가장 많은 극단이다. 전래 동화에 타악을 접목한 ‘꼬방꼬방’ 등이 대표작. “아동극에서 정서가 빠지면 심장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정 대표는 “몸과 오브제(물체)에 우리 정서를 담은 놀이극들이 사랑받으며 관객의 신뢰가 두터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사다리 공연의 객석엔 아이들만 있는 게 아니다. 성인 관객의 비율이 30%. 방학 땐 지방에서 전세버스로 올라오는 단체관객도 있다.
빚의 공장, 꿈의 공장
정 대표가 52억원을 들여 사다리아트센터를 짓는다고 하자 “로또라도 당첨된 거 아니냐”는 게 주변의 반응이었다. 개인 투자자가 비용의 절반을 대고 18억원을 은행에서 대출받았다. 배우 30명을 포함해 총 40명인 극단 식구들은 50만원부터 2000만원까지 ‘꿈의 공장’에 힘을 보탰다.
그동안 대학로의 어린이극은 소극장의 낮시간을 비집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어린이 안전, 위생 문제뿐 아니라 무대장치 등의 제한으로 공연의 품질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정 대표는 “이젠 아동극 전용극장을 성인극에 빌려주는 식으로 상황이 역전됐으니 통쾌하다”며 웃었다.
그를 키워준 할머니는 무당이셨다. 20대 중반 인형극단을 거쳐 사다리 식구가 된 정 대표는 “아이들이 싫어질 때도 있지만 미래를 일구는 건 역시 아이들”이라며 “내가 겪었던 것처럼 아동 관객들에게 평생 영향을 주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추억을 만드는 극장으로
그림, 사진, 편지, 책, 장난감, 손수건…. 극단 사다리는 추억이 담긴 물건을 극장으로 가져온 아동 관객은 무료 입장시키는 이벤트데이를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다. 또 이 물건들을 극장 한쪽에 전시할 예정.
정 대표는 “아이들 덕에 나도 배우들도 모난 데 없이 둥글둥글해졌으니, 이제 아이들에게 ‘둥글고 꿈이 그득한 세상’을 보여줄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박돈규기자
서남해안 레저벨트 개발 1순위 '해남.영암' 아직 잠잠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서남해안 관광.기업도시 개발계획(J-프로젝트)을 정부가 적극 지원키로 함에따라 해남.영암지역이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1호 후보로 떠올랐다.
<< 사진 설명 : 화원반도 전경 >>
그러나 작년 여름 한차례 투기열풍이 휩쓸고 간데다 계절적으로 비수기여서 토지시장은 아직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12일 현지 중개업계에 따르면 작년 여름 이후 J프로젝트 수혜지역으로 거론되는 해남군 문내면 황산면 등의 토지시장은 조정기를 어어가고 있다.
가격은 작년 여름에 비해 소폭 하락했고 매수세도 약세다. 문내면 우수영공인 관계자는 "연말.연초가 비수기인데다 최근들어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어 투자자들이 움직이지 않고 있다"며 "설은 지나야 분위기가 살아날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이 지역을 답사한 토지전문 컨설팅업체인 JMK플래닝의 진명기 사장도 "분위기가 가라앉으면서 서울에서 내려온 중개업소들이 상당수 철수한 상태였다"며 "다만 기업도시 예정지가 확정되고 날씨가 풀리면 다시 한번 들썩일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거래 실종속에서도 호가는 떨어지지 않고 있다. 바다가 보이는 관리지역 땅은 조망 정도에 따라 평당 3만~10만원,바다가 보이지 않는 관리지역 땅은 평당 1만~5만원선 등으로 작년 초에 비해 2배 가량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 거래는 싼 매물 위주로 뜸하게 이뤄지고 있다. 현지 중개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울보다는 광주 목포 등 인접지역이나 대구 울산 등 영남 지역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업도시 유치가 예상되는 지역은 해남군 산이면 전역 화원면 일부 등 1천8백여만평,영암군 삼호면 영산강 3-1지구 3백70만평,해남 산이.화원면 간척지 7백80만평 등 3천여만평이다.
전남도는 이 지역에 외국 자본을 유치해 레저.오락.휴양.교육.의료 기능이 어우러진 인구 50만명 규모의 자족형 국제 관광신도시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조성근 기자
추기경 '마더 데레사' 관람
김수환(왼쪽에서 두번째) 추기경, 정진석(세번째) 대주교 등 가톨릭 신부와 수녀들이 12일 서울 저동 중앙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마더 데레사’ 시사회를 관람했다. 21일 개봉되는 이 영화는 한 평생 가진 것 없고 힘 없는 이들을 위해 헌신한 데레사 수녀의 일생을 그린 작품으로 1968년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주연한 올리비아 핫세(54)가 데레사 수녀 역을 맡아 화제가 됐다. 고영권기자
'독립운동가 후손' 할머니 전재산·장기 기부
독립운동가 후손 김춘희 할머니가 11일 전재산이나 다름없는 전세보증금 1천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후(死後) 약정 기탁했다. 김 할머니는 사후에 장기와 시신을 기증키로 장기기증운동본부에 약정해놨다. (서울=연합뉴스)
지진해일 돕기 '자비의 탁발'
조계종 스님들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에서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자 돕기 '자비의 탁발'을 하고 있다. /김주성기자
최고상금 '최연소 퀴즈영웅' 이창환군
오는 16일 방송예정인 KBS1TV `퀴즈 대한민국'에서 5천81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며 퀴즈영웅 자리에 오른 대구외국어고 3학년 이창환군. (서울=연합뉴스)
경매이벤트 수익금 기부한 기아차
기아자동차 직원들이 12일 종로구 '아름다운 재단'을 방문, 스포티지 경매이벤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유창주 사무처장(오른쪽 두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동계U대회 피켓홀더로 발탁된 교민 2세
13일 새벽(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개막되는 제22회 동계유니버시아드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의 피켓 홀더로 발탁된 약관의 교민 2세 슈테판 시환씨. /서명곤 (인스브루크=연합뉴스)
개막 앞둔 동계U대회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리는 제22회 인스브루크 동계U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1일 오후스피드스케이팅 대표선수들이 인스부르크 올림픽스피드스케이팅링크에서 막바지 훈련을 하고 있다. (인스브루크=연합뉴스)
다저스 2005 밑그림…'최희섭 주전 1루겸 6번'
타선 중압감 훌훌…"대포 맘껏 쏜다"
스포츠조선
최희섭
LA 다저스의 2005시즌 밑그림이 완성된 가운데 최희섭(26)은 1루수겸 6번타자로 예상되고 있다.
LA 현지 언론들은 션 그린을 애리조나로 트레이드하고 선발 투수 오달리스 페레스와 데릭 로의 영입으로 다저스의 올겨울 농사는 거의 마무리를 지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라인업은 그린과 애드리언 벨트레 등 주포 둘이 빠져나갔음에도 오히려 지난해 비해 펀치력이 보강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최희섭은 6번 타자에 기용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예상 라인업을 보면 1번에 세자르 이스투리스, 2번 제이슨 워스, 3번 밀턴 브래들리, 그리고 새로 영입한 J.D. 드루와 제프 켄트가 각각 4,5번을 맡게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6번이 최희섭이다. 클린업트리오는 아니지만 오히려 부담을 덜면서 중요한 몫을 해줄 수 있는 자리다. 7번에는 역시 새로 영입한 호세 발렌틴, 8번에 포수 데이비드 로스가 각각 포진될 것이 확정적이다.
지난해 27홈런 107타점을 올린 켄트, 31홈런 93타점의 드루, 30홈런 70타점의 발렌틴이 그린과 벨트레의 공백을 충분히 메워줄 수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최희섭의 방망이까지 살아나고 한방이 있는 워스와 브래들리가 제몫을 한다면 다저스 타선은 뛰어난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는 희망에 부풀어 있다.
선발진은 기존의 제프 위버와 브래드 페니, 에드윈 잭슨, 이시이 가즈히사에 FA 페레스가 복귀하고 로까지 가세해 화려하지는 않지만 능률적인 로테이션을 구축했다. 최강 마무리 에릭 가니에와 셋업맨 옌시 브라조반, 지오바니 카라라, 드와너 산체스 등이 버티는 구원 투수진도 쓸만하다. 대런 드라이포트가 건강하게 복귀하면 큰 보탬이 된다.
이렇게 2005년 진용을 거의 구축한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조 2연패를 위해서는 간판 타자들외에도 최희섭이나 워스 등 신예들의 활약이 중요하다. 올해 최희섭이 디포데스타 단장의 기대 만큼만 뛰어준다면 다저스의 영웅이 될 수도 있다.
임창용, 해외진출 사실상 물건너가
日소프트뱅크 영입포기 선언
스포츠조선
해외진출에 실패한 임창용
임창용(29)의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행이 끝내 좌절됐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산케이 스포츠'는 수요일(12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임창용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소프트뱅크의 쓰노다 구단대표는 이날 "임창용측이 보내온 비디오테이프는 봤지만 잡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임창용의 일본진출 에이전트 문용운씨는 최근 피칭모습을 담은 비디오테이프를 소프트뱅크 구단에 전달한 바 있다. 이로써 임창용의 일본진출은 사실상 물건너 갔다. 지난해 11월 임창용 본인이 가장 원했던 요미우리행이 에이전트 교체로 실패했고, 한달뒤 라쿠텐 입단은 금액이 맞지 않아 무산됐다. 소프트뱅크는 임창용의 일본진출 '마지막 보루'였다.
소프트뱅크는 바티스타와 카브레라 등 메이저리거 야수 2명을 영입한 데 이어 왼손 마무리투수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투수 3명을 리스트업해 막판 교섭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타구단 입질이 없는 상황에서 임창용이 모색할 수 있는 카드는 크게 세가지다. 일본내 타구단 진출, 삼성과의 재계약, 최악의 경우 1년 휴식이다.
수원, '진공청소기' 김남일 영입
조병국·고종수와 2대1 트레이드 합의
스포츠조선
김남일
'진공청소기' 김남일(28)이 수원에 새 둥지를 틀었다. '앙팡테리블' 고종수(27)는 전남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수원과 전남이 수요일(12일) 김남일과 고종수 조병국의 2대1 트레이드를 전격 단행했다. 수원은 김남일을 받고 전남은 고종수와 조병국을 데려갔다. 수원측은 "그동안 전남과 협상을 벌인 끝에 12일 오전에 선수간 트레이드를 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미드필더 손대호를 전남에 현금 트레이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남일의 수원행은 어느 정도 예정됐던 일이다. 김남일은 지난 시즌 구단과 마찰을 빚으면서 이적을 요구했고, 수원이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 합의 직전까지 갔었다.
하지만 허정무 감독이 전남의 사령탑을 맡으면서 김남일을 잔류시키려 했고, FC 서울이 영입전에 뛰어들어 복잡한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이 과정에서 허 감독이 서울 이장수 감독에게 김동진을 요구하면서 서울과의 협상이 틀어져 결국 수원과의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김남일은 대인마크가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로 악발이 근성에 몸싸움을 즐기는 허슬플레이어. 하지만 지난해 7월 아시안컵에 이어 아테네올림픽 출전까지 강행하다 오른쪽 새끼발가락 피로골절로 수술대에 올랐었다.
전남으로 자리를 옮긴 고종수는 불운한 '축구 천재'다. 왼발의 달인으로 한때 한국축구의 대들보로 기대를 모았지만 지난 2003년 일본 J-리그 교토에서 방출, 수원으로 복귀한 뒤 불성실한 훈련 태도 등으로 지난해 10월 임의탈퇴 공시됐었다. 고종수와 함께 전남행 기차를 탄 조병국은 지난해 아테네올림픽 8강의 주역인 중앙 수비수다.
송종국, "수원과 함께 우승컵을 들고 싶다"
수원=연합뉴스
12일 오전 경기도 수원 월드컵수원경기장에서 송종국 선수가 프로축구 수원 삼성 입단식에서 입단 소회를 밝히고 있다. /연합
“수원에서 오랜만에 우승컵을 들고 싶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 진출 27개월여만에 K리그 수원 삼성으로 ’U턴’한송종국(26)이 12일 입단 기자회견과 함께 남해 훈련캠프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했다.
송종국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수원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고 한국에 복귀할 경우 가장 오고 싶었던 팀이었다”며 “수원이 세계적인클럽으로 발전하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송종국은 이어 “네덜란드 생활을 통해 프로선수의 덕목과 세계축구의 흐름을 배울 수 있었다”며 “진정한 프로선수가 되기 위해선 스스로 모든 것을 감당하고 컨트롤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생활에 대해선 “팀이나 감독과의 불화문제는 국내 언론의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팀과 감독, 동료들의 기대가 많았지만 부상이 심했고 컨디션이 좋지않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게 오해를 빚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K리그 ’U턴’을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송종국은 “네덜란드 진출 때부터 3년정도 뛴 뒤 다른 팀으로 옮기고 싶었다. 시기만 앞당겨졌을 뿐이다”고 강조했다.
송종국은 소속팀이었던 페예노르트가 리그에서 우승을 차할 경우 선수들의 가치도 함께 높아져 ’빅리그’로 옮겨갈 수 있는 가능성을 노렸던 것.
하지만 페예노르트가 에인트호벤에게 밀리며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데다 부상까지 겹쳐 결장이 이어진 송종국은 주전경쟁에서 밀리면서 결국 한국행을 선택하게 됐다.
이에 대해 송종국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한 팀과 수원이 동시에 오퍼를 해서 고민을 했지만 한국에서 꼭 하고 싶은 일들이 있어서 K리그로의 복귀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송종국은 네덜란드 축구와 K리그의 차이점에 대해 “K리그는 쓸모없는 패스를 많이 하는 반면 네덜란드에서는 불필요한 패스를 줄이면서 쉽게 경기를 풀어 나간다”며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도 강점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월드컵 4강’ 동료인 김남일과 함께 뛰는 소감에 대해 “개인적으로도 대표팀에 있으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김남일과 함께 최강의 수비진을 구축했었는데 수원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 게 기쁘다”고 반색했다.
송종국은 이어 “한국에 오기 전에 설기현.박지성.이영표와 통화를 나눴다”며 “꼭 끝까지 남아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는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송종국은 특히 “해외 진출의 꿈을 완전히 접은 건 아니다”며 “2006년 독일월드컵을 발판으로 다시 한번 빅리그 진출을 노려 볼 작정이다”고 자신했다.
한편 이날 입단 기자회견을 마친 송종국은 수원의 훈련 캠프가 차려진 남해로곧장 이동해 차범근 감독과 더불어 팀 적응 훈련에 들어갔으며 부산 아이콘스 시절의 배번인 24번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수원은 오는 19일까지 남해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뒤 25일 일본 구마모토로 이동해 해외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조상현·조동현…'형은 넣고 아우는 막고'
SK·KTF '통신대전…"형제는 양보없다"
스포츠조선
쌍동이 형제 프로농구선수 조상현(왼쪽, 형)과 조동현
"통신대전, 형제에게 물어봐."
프로농구 최대라이벌 부산 KTF와 서울 SK가 목요일(13일) 부산금정체육관에서 올시즌 4번째 혈투를 벌인다. 오리온스에 반게임차로 바짝 추격당하고 있는 KTF와 최근 상승세를 타며 4위에 오른 SK의 대결은 선두권의 향방을 가를 두말 할 나위 없이 중요한 일전이다.
승부의 키는 조상현(29ㆍSK)-조동현(29ㆍKTF) 쌍둥이 형제가 쥐고 있다.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SK의 주포인 조상현은 물오른 3점포를 앞세워 올시즌 1승2패의 상대전적에 균형을 잡겠다는 각오고, 조동현은 형의 발을 묶을 수비 선봉장으로 나선다.
올시즌 형제간 맞대결은 무승부다. 1차전에서는 조상현이 16득점을 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3차전에서는 동생 조동현이 밀착마크로 형의 득점을 10점으로 막아 승리의 수호신이 됐다. 2차전은 조상현이 부상으로 결장해 이번이 진검승부다.
형 조상현은 최근의 상승세가 무섭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던지는 3점포의 위력은 승부를 결정지을 만큼 파괴력이 높고, 골밑 돌파도 더욱 과감해졌다. 특히 엇박자 스텝에서 던지는 장거리포는 상대 수비로 하여금 기가 질리게 만든다. 3점슛 부문 1위에 오르며 SK의 주포에서 KBL 최고슈터로 거듭났다.
하지만 동생 조동현은 자신만만이다. 20년 넘게 코트에서 동고동락해 온 형의 습관을 속속들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슛 타이밍과 거리, 심지어 엇박자 스텝까지 모두 꿰뚫고 있다. 올시즌 평균득점이 17.9점에 이르는 형의 득점을 평균 13점으로 막았다. 특히 형의 장기인 3점슛을 경기당 하나로 막아내 "천적이 따로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형과 아우가 적으로 만나 펼칠 통신대전에서 누가 승리할 지 궁금하다.
위성미와 리드베터
오는 14일(한국시간)부터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장에서 열리는 PGA 투어 소니오픈에 출전하는 위성미가 12일 프로암 경기에서 데이비드 리드베터와 샷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위성미의 세컨샷
오는 14일(한국시간)부터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장에서 열리는 PGA 투어 소니오픈에 출전하는 위성미가 12일 프로암 경기에서 데이비드 리드베터가 지켜보는 가운데 15번홀에서 세컨샷을 하고 있다. /DLGA코리아 (서울=연합뉴스)
웃고 있는 랜디 존슨
미국프로야구 `특급좌완' 랜디 존슨이 11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부터 뉴욕 양키스 이적에 신체검사만 남겨두고 있는 존슨은 10일 촬영문제로 방송국 카메라맨과 언쟁을 벌인바 이다.(AFP=연합뉴스)
호나우두와 여자친구
레알 마드리드의 브라질 스트라이커 호나우두와 그의 여자친구 다니엘라 시카렐리가 10일 마드리드에서 스코르시지 감독의 영화 "비행사(The Aviator) 시사회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AP=연합뉴스)
전미피겨스케이팅챔피언십대회
11일 오레곤주 포틀랜드 로즈가든에서 열린 전미피겨스케이팅챔피언십대회 챔피언십 댄스종목에서 태니스 벨빈과 벤 아고스토 조가 묘기를 보이고있다(AP=연합뉴스)
최선을 다하는 미켈레 콴
11일 스테이트팜 US피겨스케이팅챔피언십에서 미켈레 콴이 묘기를 보이고있다(AFP=연합뉴스)
호주 모리크의 강력한 포핸드
호주의 앨리시아 모리크가 11일 시드니 인터내셔널 테니스대회에서 이탈리아의 프란세스카 시아본을 맞아 포핸드를 치고 있다. (AFP=연합뉴스)
[베를린=EPA] 10일(현지시각) 독일 부르덴부르크 문 앞에서 디자이너 Nanna Kuckuck의 옷을 입은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첫번째 패션쇼인 '비-인-베를린(B-IN-BERLIN)'이 오는 21~23일 열린다. 이 행사에는 세계 13개국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여성과 남성의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게 된다.
'사이드웨이스' 美 SAG상도 4개 부문 후보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영화 '사이드웨이즈'
전날 비평가들이 뽑은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한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사이드웨이스’가 미국 영화배우조합(SAG)상 4개부문 후보가 됐다.
미 영화배우조합이 11일 발표한 제11회 SAG상 각 부문별 후보목록에 따르면 ’사이드웨이스’는 항공업계 억만장자 하워드 휴즈의 일대기를 다룬 ’애비에이터’, ’네버랜드를 찾아서’, ’호텔 르완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와 함께 작품상 경쟁을 벌이게 되고 폴 지아마티가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가장 후한 점수를 얻었다.
제이미 폭스는 ’레이’에서 남자주연, ’콜래트럴’, TV영화 ’리뎀프션:스탠 투키 윌리엄스 스토리’에서 조연상 후보가 된 것을 포함해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아카데미영화상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는 흑인배우 폭스, 지아마티 외에 남우주연에는 ’호텔 르완다’에서 호텔 매니저 폴 루세사바기나로 열연한 돈 치들, ’네버랜드를 찾아서’의 조니 뎁, ’애비에이터’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경합을 벌이게 됐다.
폭스와 나란히 전날 크리틱스 초이스 올해의 연기상을 받았던 힐러리 스왱크도 ’밀리언 달러 베이비’, HBO채널 ’아이언 조드 에인절스’로 여우 주연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골든 글로브 등 다른 영화상과 마찬가지로 아카데미상 발표에 앞서 열리는 SAG상 올해 시상식은 2월5일 TNT가 실황중계한다.
"사이드웨이스(Sideways)" 최우수 작품상 수상
영화 "사이드웨이스(Sideways)"에 출연한 폴 쟈마티(좌)와 버지니아 매드슨이 10일 로스 앤젤레스의 윌턴 극장에서 벌어진 제 10회 연례 크리틱스 초이스(Critics' Choice)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매드슨은 또한 이 영화에서의 역할로 최우수 조연 여우상도 획득했다(REUTERS=연합뉴스)
최우수여배우상 수상한 아넷트 베닝
11일 뉴욕에서 열린 연례 내셔널 보드 오브 리뷰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여배우상을 시상하게된 아넷트 베닝을 제레미 아이언스가 소개하고있다(AP=연합뉴스)
'팝의 요정' 브리트니 스피어스
'팝의 요정' 브리트니 스피어스 '팝의 요정' 브리트니 스피어스
[영화] '오션스 트웰브'의 캐서린 제타 존스
'빈자의 어머니' 데레사 수녀 영화로 부활
가난한 이들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며 살다 간 데레사 수녀(1910~1997)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마더 데레사'가 오는 21일 개봉된다'빈자들의 성녀'로 살았던 데레사 수녀의 삶을 담은 이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전국의 성당들이 단체관람을 문의하고 김수환 추기경을 비롯한 가톨릭 지도자와 성직자들이 시사회에 참석하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파브리지오 코스타 감독이 만든 이 영화는 종교분쟁과 가난으로 얼룩진 인도의 캘커타에 데레사 수녀가 발을 딛는 것으로 시작한다.
데레사 수녀는 가난한 사람 중에서도 가난한 사람들에게 자신을 헌신하겠다는 열망으로 '사랑의 선교회'를 열고 집을 마련한다 빈자,나환자,고아 등을 위한 사랑과 헌신이 이어지지만 탐욕스런 권력자들은 데레사 수녀의 활동을 방해하고 교회마저 수녀원 밖의 활동을 금지하며 시련과 고난을 안겨준다더구나 데레사 수녀의 이름을 도용한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사랑의 선교사를 음해하는 악의적 오보까지 실리는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참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 이 영화는 본래 TV시리즈로 제작됐다가 극장용 영화로 다시 만들어졌다. 특히 "로미오와 줄리엣"(1968)으로 세계적 스타가 된 올리비아 핫세가 데레사 수녀역을 맡아 "만인의 연인"에서 "만인의 어머니"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마더 데레사" 개봉을 앞두고 12일 오후 서울 중앙시네마에서 열린 시사회에는 김수환 추기경외에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대주교,서울.경기 지역의 신부와 수녀 등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화동 기자
저돌적 성적(性的 모험 '몽정기2'
여고생을 그릴 때 분류는 모범생 또는 날라리다. 그러나 ‘몽정기2’(감독 정초신)의 여고생은 모두 비슷하다. ‘발랑 까진’ 세미(신주아)도, 적당히 순진하고 모범적으로 보이는 세 주인공(강은비 전혜빈 박슬기)도. 모두 성에 대한 호기심에 불 타있다. 여고시절을 돌이켜 보면, 알만한 것들은 누가 일부러 가르쳐주지 않아도 이미 대중매체를 통해 습득했던 것 같다. 특히 성에 관한 것이라면. 그래도 모르는 게 있었겠지만 대놓고 이야기하기도 힘들었다. 알듯 모를 듯, 애매한 경계에 놓여 있다. 하지만 남학생과 달리 눈에 불을 켜고 그 호기심을 해소하지는 않는 게 여학생들이다.
‘몽정기2’의 여고생들은 다르다. 그들은 교과서 한 번 펼쳐 보지도 않고, 오로지 성에 대해서만 이야기 한다. 그들이 벌이는 에피소드는 매우 놀라운데, 생리대 사용법도 모르는 순진한 여고생이 교생 선생님(이지훈)의 사랑을 얻어내기 위해 육탄공세를 펼치거나, 초경의 흔적을 첫 경험의 흔적으로 착각하고 임신테스트를 하거나, 오이로 자위행위를 하기도 한다. 지금껏 소녀들, 특히 여고생은 성적 호기심의 대상이었다.
때문에 ‘몽정기2’는 여고생들이 성적 주체로 등장했다는 점에서 신선한 시도이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영화 속 여고생이 여고생 같지 않다는 것이다. 도리어 남자들의 머리 속에 자리잡고 있는 ‘여고생들은 이럴 것이다’ 하는 판타지가 투영된 주인공인 듯하다. ‘바바리맨’이 여고생 성교육의 선봉으로 활약하는 설정이나, 남자의 은밀한 부분을 보기 위해 수영장을 엿보는 장면 등이 그렇다. 비현실적이다. 여고생들의 세상은 이보다 좀 더 은밀하고 섬세할 것 같은데 말이다. 14일 개봉. 15세관람가./최지향기자
백윤식-한석규, 14년만의 기분 좋은 재회
영화 '그때 그사람들'로 14년만에 다시 만난 백윤식(왼쪽)과 한석규. (서울=연합뉴스
배우 이동건
배우 이동건 /사진=임재범기자
KBS `뮤직뱅크'의 소이현
방송 300회를 맞는 KBS 2TV 음악프로그램 `생방송 뮤직뱅크'의 MC 소이현. (서울=연합뉴스)
봄날' 제작발표
드라마 '봄날' 제작발표회 : 고현정
화제의 드라마 '슬픈 연가'
화제의 드라마 '슬픈 연가'
이효리·류진 주연 '세잎 클로버' 17일 첫 방송
서울=연합뉴스
[화보] '탤런트' 이효리, 드라마 촬영현장
연기 경험이 없는 톱가수를 드라마의 주연으로 출연시키는 것은 양날의 칼을 휘두르는 것과 같다. 일단 스타 기근 현상이 심각한 방송계 현실에서 스타가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다. 100m 달리기라면 남들보다 10~20m 앞서서 출발하는 셈이다.
하지만 위험 요소도 많다. 톱가수에서 하루아침에 신인 연기자가 된 이가 연기력을 쌓아야하고 드라마 제작 시스템에도 적응하면서 동시에 스토리도 이끌어야 하는 일인다역을 무리없이 소화해야하기 때문이다.
톱스타 이효리의 연기 데뷔작으로 이런 주위의 관심을 받고 있는 SBS TV 드라마‘세잎 클로버’(극본 정현정ㆍ조현경, 연출 장용우)가 17일 첫 방송한다. 11일 종영한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후속작이다.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장 PD는 톱가수 출신을 주인공으로 기용하는 데에 대한 부담을 드러낸 바 있다. “배우 경험이 없는 이(이효리)를 캐스팅하지 않으려 했다. 그럴 용기와 능력이 없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물론 이 말은 “이효리를 직접 만나본 후 가능성을 느꼈다. 지금은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꺼내기 위한 전제였다. 하지만 결국 연출자가 이효리라는 존재에 대한 부담감을 스스로 드러낸 셈이다.
이런 주위 시선을 잘 아는 듯한 이효리는 “‘가수하다가 왔다’는 이미지를 벗기 위해 애쓰고 있다. 연기 연습과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극중에서 공장 노동자 강진아 역을 맡았다. 전과 이력이 있는 강진아는 가출한 어머니와 자살한 아버지를 둔 그야말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인물.
하지만 이런 역경에도 꿋꿋하고 발랄하게 살기 위해 애쓴다.
평소 털털한 성격의 이효리가 화려함 대신 소탈한 캐릭터를 데뷔역으로 선택했다는 점은 높이 살 만하다. 연기자로서는 신인인 만큼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역을 선택해 위험 부담을 던 셈이다.
이효리의 상대역인 중소기업 사장 류세형 역의 류진도 새로운 도전을 한다. 귀공자풍의 단정한 이미지를 갖고 있던 류진은 드라마 초반 긴 머리와 수염에 롱코트까지 걸친 자유분방한 ‘보헤미안’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효리가 다니는 공장의 회사 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류진은 이효리와 멜로라인을 형성하게 된다.
비중있는 조연도 드라마의 무게 중심을 잡아 줄 것으로 보인다. 미니시리즈 주인공 출신인 김정화(KBS 2TV ‘백설공주’)와 김강우(MBC TV ‘나는 달린다’)가 투입돼 이효리ㆍ류진 커플과 얽힌다. 마케팅 홍보 전문가인 김정화는 류진의 결혼상대자 박연희로 등장하며, 인터넷 방송 DJ 윤성우 역을 맡은 김강우는 어릴 때부터 이효리의 곁을 지켜주는 인물이다.
한편 장 PD는 이 드라마가 공장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노동자에게 헌사를 하는 작품은 아니라고 말했다. “시의성이 있어야 한다는 차원에서 고달픈 삶을 사는 이들을 등장시켜 그들의 이야기를 담을 뿐”이라며 “노동자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고자 만드는 드라마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장 PD는 그동안 MBC ‘복수혈전’, ‘왕초’, ‘호텔리어’와 SBS ‘선녀와 사기꾼’ 등을 연출했다.
일광욕 즐기는 호주 여성들
12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시드니 인터내셔널에서 관전자들이 경기를 구경하면서 일광욕까지 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여수-광양 국가산단 도로 조감도
전남 광양만권 교통 흐름에 일대 획기적 변화를 주게 될 여수산단과 광양산단간을 연결하는 도로 조망도. 전남도는 12일 "여수국가산단에서 광양산단을 연결하는 총 8.5㎞ 구간, 도로 신설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빨간선이 건설 예정 도로. (광주=연합뉴스)
환한 웃음의 에미 로섬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LA 윌턴 극장에서 열린 `제10회 비평가가 뽑은 올해의 영화` 시상식장에서 영화 ´오페라의 유령´의 배우 에미 로섬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섬은 이 날 신인여배우상을 수상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12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최고경영자 신춘포럼’.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앞줄 오른쪽)과 서강대 경제학부 김광두 교수(가운데), 삼성경제연구소 정구현 소장(왼쪽) 등 참석자들이 개막을 축하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권주훈 기자
한·중·일 인사행정협력 MOU체결
12일 오후 광진구 쉐라톤워커힐호텔 에스톤하우스에서 열린 한.중.일 인사행정협력 양해각서(MOU) 조인식에서 일본 인사원 사토 타케오 총재(왼쪽부터), 중앙인사위원회 조창현 위원장, 중국 인사부 장바이린 부장이 양해각서 체결 후 서로 악수하고 있다. /진성철 (서울=연합뉴스)
열린우리당 확대간부회의 참석한 홍재형 대행
열린우리당 홍재형(왼쪽) 원내대표 직무대행이 12일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출자총액제한제도 완화와 관련한 당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근혜대표 2기체제 본격 가동
한나라당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 - 12일 염창동 한나라당사에서 신임 김무성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박근혜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밝게 웃는 강금실 대사
12일 외교통상부에서 열린 신임 대외직명 대사 임명장 전수식에서 여성인권대사에 임명된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밝은 표정으로 오찬장으로 향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여성부장관과 성균관장의 만남
취임 인사차 12일 서울 명륜동 성균관을 방문한 장하진 여성부 장관(右)이 최근덕 성균관장과 환담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방중(訪中 한나라당 의원당 기자회견 불발
12일 베이징의 창청호텔 회의실에서 배일도(좌측 앉아있는 이) 등 한나라당 의원단이 탈북자 문제에 관해 기자회견을 하려 할때 돌연 회의장에 뛰어든 적어도 6명의 정체불명의 중국인들 가운데 한명이 기자들에게 한국의원 촬영을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AP=연합뉴스)
서울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
개신교 감리교단의 최대 교회인 서울 금란교회의 김홍도 목사가 최근 `서남아시아 쓰나미에서 희생된 사람들은 예수를 제대로 믿지 않는 자들'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공식 석상에서 내놔 구설수에 올랐다. /뉴스앤조이 (서울=연합뉴스)
北 '南김기호 동포 의거입북' 보도
평양 타임즈는 지난 8일 `미8군사령부 6병기대대 소속 검사과장으로 근무했던 김기호 동포가 얼마전 공화국 북반부(북한)로 의거해 왔다'고 보도했다. (서울=연합뉴스)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고려대 합동연구팀이 개발한 `휘어지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 이 디스플레이는 동영상과 전자책 (e-book)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연속동작 인식폰' 놓고 업계 논란
삼성전자의 '연속동작인식폰'을 놓고 휴대전화 업계에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12일 공간의 움직임을 정확히 인식하는 것이 지극히 어려운 기술로 IBMㆍ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도 개발하지 못했으나 6축 기술 알고리즘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휴대전화에 탑재하는데 성공했다면서 오는 3월에 제품(모델명:SCH-S310)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삼성전자가 개발해 발표한 연속동작인식폰. (서울=연합뉴스)
우체국 특산품 전시.할인 대축제
12일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충청체신청 주관으로 '우체국 특산품 전시.할인 대축제'가 열려 청사 공무원과 인근 주민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명절용품을 미리 구매하고 있다. /연합
美 국회의사당, 대통령 취임식 준비 한창
11일 미 워싱턴 국회의사당 앞에서 일꾼들이 오는 20일 거행될 조지 부시 대통령 취임식을 위한 연단을 만드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쓰나미 피해자를 위한 묵념
11일 제네바의 유엔 유럽본부에서 열린 각료급 아시아 쓰나미 대책회의에 정부 대표로 참석중인 김병일 기획예산처 장관(왼쪽)이 개회 선언에 앞서 각국 참가자들과 함께 피해자를 위한 묵념을 올리고 있다. 오른쪽은 최혁 주제네바 대표부 대사. /문정식 (제네바=연합뉴스)
시카고 미시간호
Wind and water spray from Lake Michigan encased nad bent this tree Monday, Jan. 10, 2005, in Chicago. (AP Photo/Chicago Tribune, David Klobucar)
(AP)10일 시카고 미시간호에서 불어온 물보라 바람으로 두껍게 얼어 구부러진 나무.
美 에번스 상무 “中 변동환율제 필요”
돈 에번스 미 상무부 장관(왼쪽)이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보 시라이 중국 상무부장을 만나 중국의 경제개혁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에번스 장관은 “변동환율제야 말로 중국의 장기 성장과 번영을 가져다 줄 가장 확실한 정책”이라며 중국의 환율정책 재고를 촉구했다. 베이징=로이터뉴시스
아르헨, 무더위 식히는 여성
11일 무더운 여름날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한 여성이 언니의 머리 위에다 물을 부으며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AP=연합뉴스)
지구촌 기상이변 피해 속출
쓰나미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지구촌 기상이변이 계속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위쪽사진) 연일 계속된 폭우로 미국 유타주 산타클라라강이 넘쳐 무너진 가옥들이 떠내려가고 있으며 코스타리카는 폭우로 고속도로가 유실될 정도로 엄청난 피해를 입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유타 식사올라=AP로이터연합뉴스
물에 잠긴 코스타리카 마을
산호세에서 200km 떨어진 식사올라 드 리몬 마을의 11일 모습. 코스타리카에서 7천여명이 긴급 대피한 가운데 아벨 파체스코 대통령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로이터=연합뉴스)
지진해일 피해지역 몰디브 남부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비행한 항로를 따라 10일 촬영한 몰디브 남부의 해일 피해 지역인 하쿠라 리조트의 항공사진. 몰디브의 87개 관광 리조트들중 적어도 23개가 작년 12월 26일의 지진해일로 황폐화됐다. 지진해일로 인한 몰디브의 인명피해는 사망 82명, 실종 26명이다. (AFP=연합뉴스)
지진해일 지원위해 출항한 잔다르크호
아시아 지진해일 희생자 구호노력을 지원키위해 인도네시아로 향하고 있는 프랑스 헬기 적재함 잔다르크호가 11일 인도양을 항해중인 모습(AFP=연합뉴스)
축구는 즐겁다
‘더 좋은 이라크를 아이들에게’라고 쓰인 총선 포스터를 배경으로 11일 공을 차고 있는 이라크 어린이들. 자이툰 부대는 동아일보의 모금활동으로 마련한 축구공 5만 개를 포함해 모두 6만 개의 축구공을 이라크 전역의 학교들에 기증할 예정이다.
바그다드=AP연합
미국 캘리포니아에 폭설
미국 캘리포니아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Scott Bowshot이 자신의 개가 자기집위에 쌓인 눈을 파 내려가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AP연합
민권운동 선구자 제임스 포어먼 사망
대학생 비폭력 조정위원회를 조직한 민권운동 선구자인 제임스 포어먼이 11일 워싱턴에서 결장암으로 향년76세로 사망했는데 사진은 포어먼이 작년2월3일 캘리포니아주 카슨 도밍구에즈 힐스의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가 주선한 마틴 루터 킹2세 유니티 조찬모임에서 연설하는 자료사진(AP=연합뉴스)
폭우로 벼랑끝에 위치한 주택
11일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에서 폭풍우로 붕괴된 산록 벼랑끝에 위치한 한 주택이 아랫쪽 집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해있다(AP=연합뉴스)
지구촌 수난, 산사태 피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라콘치타 일대를 덮친 산사태로 가옥을 덮친 진흙더미에서 구조대원들이 생존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AP연합
4명 사망하고 27명 실종된 캘리포니아 산사태
산사태로 최소한 4명이 숨지고 10여명이상이 부상하는 한편 27명이 실종한 캘리포니아주 라 콘치타에서 11일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계속하고있다. (AP=연합뉴스)
중국 폭죽공장 폭발사고
11일 중국 산시성 시앙펀현의 한 폭죽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2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했는데 사진은 중국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펴는 모습
11일 중국 산시성 시앙펀현의 폭죽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펴고있다(로이터=연합뉴스)
호주 화재 진화작업
11일 호주 아덜레이드시 외곽에서 화재가 번져 11일 현재까지만 8명의 주민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사진은 아덜레이드시 외곽 마운트 오스몬드의 사우스 이스턴 프리웨이에서 화재로 거센 불길이 몰아닥치자 진화작업에 나선 소방관들조차 주춤하는 모습(로이터=연합뉴스)
법주사 복천암 화재
11일 오후 불 탄 충북 보은 법주사 복천암 요사채가 시뻘건 화염에 휩싸여 있다. (보은=연합뉴스)
군산서도 '부실 도시락'
전북 군산에서도 결식 어린이들에게 지급된 부실도시락이 말썽이다. 지난달 24일 점심에는 반찬으로 건빵이 지급돼 학부모들의 항의가 잇따랐다. (군산=연합뉴스)
개선된 서귀포 결식아동 도시락
제주도 서귀포시가 결식아동 `부실 도시락' 파문에 따라 13일부터 요일별로 새로 지급키로 한 전문업체의 도시락.
개선된 서귀포 결식아동 도시락 - 제주도 서귀포시가 결식아동 `부실 도시락' 파문에 따라 13일부터 새로 지급키로 한 전문업체의 도시락에 대해 사회복지 공무원이 설명하고 있다. /김승범 (서귀포=연합뉴스)
재래시장 식당서 점심…일손돕는 공무원
창원시는 불황에 시달리는 영세식당을 돕기위해 올해부터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에 구내식당 문을 닫기로했다. 휴무 첫날인 12일 공무원들이 재래시장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주인일손을 돕고 있다.
이렇게 큰 만두 보셨어요
12일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신년맞이 복 만두 대잔치에서 대형 만두가 선보여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연합
거대한 곰치
도쿄 선샤인 인터내셔널 수족관의 한 다이버가 10일 일본 전통 기모노를 입은채 연례 신년 먹이주기 행사중 한 거대한 곰치를 껴안고 있다(AP=연합뉴스).
화성 '희망의 돌'엔 뭐가 있을까?
지난 4일 화성 착륙 1주년을 맞은 무인 탐사로봇 ‘스피릿’이 최근 지구로 전송해온 화성의 암석들 모습. 11일 이 사진을 공개한 미 항공우주국(NASA)은 스피릿이 암석 연마기구 ‘RAT’을 이용해 ‘희망의 돌’로 명명된 암석(점선 부분)에 구멍을 뚫고 성분을 조사한 결과, 인(燐)이 풍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인 성분은 동식물 체내에 유기화합물로 함유돼 있는 경우가 많아 생물체와 관계가 있다는 증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암석의 파란색은 자연색이 아니라 연마기구가 접촉한 부분을 표시한 것이며, 사진 앞쪽은 스피릿의 바퀴자국이다. /NASA제공
높이 1만3000m 추정 토성위성 초대형 산맥
토성에서 세 번째로 큰 위성인 이아페투스의 적도 아래 부근을 가로지르는 초대형 산맥(점선 부분). 이 산맥은 1981년 미국의 보이저 2호가 처음 발견했으나 근접 촬영된 것은 처음. 높이는 최대 1만3000m로 추정돼 에베레스트(8850m)보다 높고 길이도 4509km로 위성을 거의 가로지르고 있다. 이 같은 형태의 산맥은 태양계에서 유일한 것. 미국과 유럽의 토성 공동탐사선 카시니 호가 촬영한 것을 7일 미 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했다. 사진 제공 미 항공우주국(NASA)
지진해일 피해 어린이를 도와주세요
서울 석촌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12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서 남아시아 지진해일로 피해를 입은 친구들을 돕겠다며 모금함과 피킷을 들고 행인들에게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황재성기자
백화점에서 유명 인형을 만나세요.
12일 현대백화점 무역점에서 열리고 있는 '2005 인형의 나라 환상모음전'에서 어린이들이 닥종이 인형을 관람하고 있다. 세계 유명 인형 500여점을 전시하는 이번 인형전은 무역점에서 16일 까지 전시되며 미아점, 중동점에서 계속된다. /연합
천자문 외우는 어린이들
12일 파주 쇠꼴마을에서 열린 '겨울방학 어린이 예절학교'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천자문을 외우고 있다. (파주=연합뉴스)
북한 기념주화, 유럽 홈쇼핑에서 판매
유럽의 홈쇼핑 채널 `HSE24(Home Shopping Europe 24)'는 작년 9월 28일과 10월 5일 2차례에 걸쳐 북한이 발행한 액면가 1원짜리 기념주화 3종류를 판매했다. /연합
KB카드, 산천어 축제 참가비 할인
KB카드는 회원들에게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리는 "화천 산천어 축제" 참가비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화점 앞 얼음나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정문 입구에 대형 얼음으로 만든 성과 미끄럼틀,이글루,동물조각상 등을 설치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23일까지 계속 된다. 김정욱기자
모델하우스 노래자랑대회
아파트 분양 시장이 위축되자 업체들이 미분양 해소를 위한 이벤트를 경쟁적으로 열고 있다. 대우건설은 최근 분양중인 경남 양산 '웅산 신도시 푸르지오' 홍보를 위해 지역주민을 초청, 신년맞이 가족 노래자랑 행사를 개최했다. /대우건설 제공
1일 취사병 된 대대장
육군 율곡부대 맹호대대가 부대내 전 간부를 대상을 실시하고 있는 간부 1일 취사병 체험이 좋은 효과를 보고 있는 가운데 이 부대의 대대장인 이상을 중령이 식당에서 취사병들과 함께 주방일을 하고 있다. (고성=연합뉴스)
노인들, 한파속의 배식 행렬
한낮에도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12일 서울 종묘공원에서 두터운 옷과 각종 모자로 찬바람을 가린 노인들이 한 봉사단체가 배급하는 점심을 받기 위해 양지바른 곳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다. 손용석기자
청춘을 꼭 배상받겠다더니...
12일 오전 대구 곽병원에서 열린 위안부 피해자 고 김분선(84) 할머니의 영결식에서 생전 절친했던 또 다른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78) 할머니가 영정을 쓰다듬으며 흐느끼고 있다. /한무선 (대구=연합뉴스)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가 12일 명동거리에서 가진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촉구 캠페인'에 참가한 회원들이 음식물쓰레기 분리방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연합
따뜻한 겨울 나세요
새마을지도자강릉시협의회는 12일 지난해 회원들이 재활용품 수집운동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연탄 5천장을 구입, 읍.면.동 지역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차에 싣고 있다. /유형재 (강릉=연합뉴스
추억의 비료포대
최근 올 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린 충남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야산에서 어린이들이 비료포대를 이용해 눈썰매를 타고 있다. /이은파 (태안=연합뉴스)
마산에 황제가 납신 날
1909년 1월 조선 개국이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순종황제가 마산을 방문해 1년 후의 한일합방을 예고했다. 사진은 마산 방문 직전 부산을 방문한 모습이며 마산방문 사진은 남아있지 않다. 태극기와 일장기가 함께 내걸려 있어 당시 정세를 반영해준다. /송성안씨 제공 (마산=연합뉴스)
기내지에도 욘사마 열풍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사카로 운항하는 대한항공 기내에서 한국방문을 마치고 돌아가는 일본인관광객들이 기내지에 실린 욘사마의 사진을 펼쳐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의 기내지 `모닝캄' 1월호에는 특집 기사로 욘사마 신드롬에 대한 분석과 인터뷰가 일어와 영어로 실렸으며 폭발적인 반응으로 일본지역 고객들을 위해 1월호 1천 부를 추가 발행키로 결정했다. /최재구 (서울=연합뉴스)
굴렁쇠를 굴려라
굴렁쇠를 굴려라 -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열고 있는 `어린이 민속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12일 오전 민속박물관 앞마당에서 자신들이 만든 굴렁쇠를 굴려보고 있다. /성연재 (서울=연합뉴스)
서귀포서 발견된 보물급 법종
12일 제주도 서귀포시 선돌선원에서 발견된 고려시대때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보물급 범종. /연합
My All - Mariah Carey
My All - Mariah Carey 1990년 데뷔 앨범 Mariah Carey를 발매, 같은 해에 그래미상 'Best Pop Vocal Performance'와
'Best New Artist'를 수상한 후, 현재까지 수십 개의 힛곡을 낸 명실공히 미국 최고의 팝 가수중 한 명이죠. 이 곡은 Billbdard Single 차트에서 13번째 1위를 한 곡입니다. My All - Mariah Carey
I am thinking of you in my sleepless solitude tonight 잠 못 드는 고독한 밤에 당신을 생각해요.
If it's worng to love you Then my heart just won't let me be right 당신을 사랑하는 게 잘못이라 한다면, 제 마음은 아플 거예요.
Cause I've drowned in you And I won't pull through Without you by my side 왜냐면 전 당신에게 빠졌고 당신이 옆에 없다면 저는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없을 거예요.
I'd give my all to have Just one more night with you 당신과 하룻밤을 같이 지낼 수 있다면 전 제 모든 것을 드리겠어요.
I'd risk my life to feel Your body next to mine 당신이 옆에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다면 전 제 인생을 걸겠어요.
Cause I can't go on Living in the memory of our song 우리의 노래가 없다면 살아갈 수 없겠죠.
I'd give my all for your love tonight 당신의 사랑을 위해 전 오늘밤 다 드리겠어요.
Baby can you feel me Imagining I'm looking in your eyes 당신의 눈을 들여다보는 저를 상상하실 수 있나요.
I can see you clearly Vividly emblazoned in my mind 전 제 맘속에서 보이는 듯한 당신을 확실히 볼 수 있어요.
And yet you're so far Lide a distant star 그러나 당신은 먼 곳에 있는 별처럼 멀리 있죠.
I'm wishing on tonight 전 오늘밤을 바래요.
_ 채근담 _
천지는 만고에 있으되
이 몸은 두 번 다시 얻지 못한다.
인생은 다만 백 년이라.
이날은 가버리기 쉬우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