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문경 대승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면서
무료茶室이 있다고 하여 무작정 출발하였습니다.
그러나 스님으로 부터 운영을 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고,
고즈넉한 산사의 풍경소리만 뒤로 한체 예천 용궁역으로
직진.
용궁역은 역무원도 없고, 찾는이도 없어 사람이
그리운 역이라 하여 갔지요.
한적한 시골역 분위기 그대로 였습니다.
뛰엄뛰엄 기차가 다녀서 인지 철로는 약간의
녹이 나 있었구요.
그리고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회룡포로 또 고~우.
그러나 구제역으로 진입불가.ㅎㅎㅎ
제가 일요일 오후 보낸 시간였습니다.











첫댓글 휴일에 낭만이 있는 여행을 하셨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