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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로대 구성
화로대 대부분 스테인리스로 만든 판을 받침대가 지지하고 있는 모양이다. 상판 두께는 1.5mm 정도면 웬만한 열에는 변형이 작아 믿을 만하다. 상판이 너무 얇은 제품은 고열에서 뒤틀리거나 변형이 올 수 있으므로 구매할 때 유의해야 한다.
그릴 브리지 화로대를 조리 도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화로대에 끼우는 장비다. 그릴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위에 그릴을 얹어 사용하거나 프라이팬 등을 이용해 요리할 수도 있다.
그릴
화로 받침대 지면으로 열이 닿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한 용도와 떨어지는 재를 받기 위한 용도를 겸한다. 대부분의 화로 받침대는 다리 고정 핀이 있어 화로대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는 방식을 쓴다.
재받이 대부분 주철로 만들어 무겁기 때문에 안쪽에 걸쳐두면 화로대가 흔들리지 않도록 해 안정감을 준다. 뚫려있는 구멍은 위에 얹어놓은 장작이 잘 탈 수 있도록 공기를 순환시키는 역할도 한다.
수납가방 대부분 화로대 구성에 가방이 포함된다. 사용한 화로대를 그냥 수납하면 쉽게 가방이 더러워지므로 신문지로 싸거나 커다란 김장비닐 등에 넣어서 보관하면 깔끔하다.
방염 장갑 불에 타지 않는 방염 장갑을 마련하면 여러모로 든든하다. 화상의 위험이 적을뿐더러 장작을 쪼개거나 운반할 때 가시에 찔리거나 상처가 날 걱정이 없다.
삼각대 모닥불 위에서 더치오븐을 사용하기 위한 장비다. 삼각대에 체인이 달려 있어 더치오븐을 걸고 높낮이를 맞춰 화력을 조절할 수 있다. 삼각대에 걸린 더치오븐과 그 아래 화로대에서 타오르는 장작불은 많은 캠퍼가 꼽는 캠핑장 최고의 낭만적인 풍경 중 하나다.
더치오븐 다양한 캠핑요리에 도전하고 싶다면 더치오븐을 구입하는 게 좋다. 우리나라의 무쇠솥 개념의 더치오븐은 국이나 찌개는 물론 훈제요리나 찜, 튀김까지 만들 수 있는 만능 조리도구다. 화로대 위에 삼각대를 세우고 더치오븐을 걸어 조리하면 된다.
차콜 스타터 숯에 쉽게 불을 붙이기 위한 보조 도구다. 숯을 차콜 스타터에 넣고 완전히 불이 붙으면 화로대나 그릴로 옮겨서 사용한다. 신문지나 착화탄, 토치를 써서 불을 붙일 수 있는데 토치가 가장 쉽고 빠르다.
휴대용 바비큐 킷 화로대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휴대용 바비큐 킷이다. 부피와 무게를 최소화해 수납이 편리하며 일회용이라 사용 후 처리도 간편하다.
토치 종이와 나뭇가지로 밑불을 키워 장작에 불을 붙이는 일은 의외로 어렵고 시간도 적지 않게 걸린다. 토치가 있으면 간단하게 불을 붙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화로대를 사용한 다음 굳어버린 찌꺼기를 태울 때에도 유용하므로 하나쯤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화로대 테이블 기존 캠핑용 테이블 대신 화로대에 딱 맞는 크기로 만든 전용 테이블이다. 가운데 화로대를 놓고 둘러앉아 음식을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다른 테이블 없이 화로대 테이블 하나만 놓고 쓰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