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30. 로뎀나무은혜 부흥성회 - 여섯째날
본문 ▶ 출애굽기 35:30-35
제목 ▶ 지명하여 부르시고
본문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성막을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시내산에서 내려 온 후 모세는 백성들에게 성막을 만들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 성막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사람들과 재료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성막은 중요합니다.
성막은 하나님께서 직접 설계해 주셨습니다.
성막은 광야생활을 하면서 옮겨다니며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던 장소입니다.
성경상에는 광야생활 중에 43번을 옮깁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막을 중심으로 살게 됩니다.
이 성막이 중요한 것은 성막에 들어가는 재료, 각각의 위치, 크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디자인이었습니다.
성막에는 문이 있습니다.
문을 들어오면, 물두멍이 있습니다.
그 앞에 촛대와 진설병이 있고 그 후에 법궤가 있습니다.
성막이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이 성막을 만들기 위해서는 만들 일꾼이 필요합니다.
이 중요한 성막을 만들 때, 일군의 두 가지 자세가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을 충만하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일군을 세울 때 그 전에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케 하여 주셨습니다.
교회에서 백번, 천번 강조해도 모자라는 것이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영의 지배를 받는 공동체입니다.
사람으로 예배당을 가득채울 수는 없어도 하나님의 영으로 예배당을 채워야 합니다.
바라기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때, 하나님의 영이 우리의 심령을 사로잡으셔서 하나님의 영이 내 속에 흘러 예배가 예배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세상의 흘러가는 세속에 잡혀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자녀가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습니다.
감당할 수 없습니다.
둘째, 지혜와 총명과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군은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기도 해야 하지만 지혜와 총명과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제발 대표기도 시키면 짧게 하십시오.
대표기도 시켰는데 10분씩 하시는 분들은 믿음은 있을지 모르지만 지혜가 없는 겁니다.
그리고 대표기도는 하나님께 하는 건데 성도들을 꾸짖는 기도를 합니다.
그러지 마세요.
지혜가 없다는 것을 드러내는 겁니다.
식사기도 시키면 짧게 하세요.
고기가 탈 때까지 길게 하면 안됩니다.^^
기도하고 난 뒤에 눈을 뜨면 식당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쳐다 봅니다.
기도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기도한 뒤에 식당 도우미들에게 큰소리치고 막말하고...
제발 그러지 마세요.
하나님의 일군은 지혜와 총명과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일군을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부르십니다.
30절에 ‘지명하여 부르시고’라고 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여러 사람 중에 한 사람을 콕 찍어서 지명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절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브살렐을 모세가 지명하여 부르는 것같지만, 그 이면에는 하나님께서 지명하신 것입니다.
교회에서 무슨 일을 시키면 못한다고 말하지 마세요.
주님께 가서 못한다는 사인 받아가지고 오세요.
생각해보세요.
하나님께서 사람이 없어서 나에게 이 일을 맡기셨습니까?
아니요.
하나님께서는 내가 없어도 이 일을 다른 사람을 시켜서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겁니다.
그러니 나 없으면 안된다는 엉뚱한 생각은 하지 말라고요.
신기하게 하나님께서는 나를 욕심내신다는 겁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없어서 나를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바라기는 영적인 노숙자가 되지 마십시오.
일할 데가 없다는 것이 얼마나 슬픈 일입니까?
주님께서 우리에게 일을 맡겨 주신 것을 감사하십시오.
지명하여 나를 부르신 주님에게 거절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지명하신 뒤에는 모른척 하지 않으십니다.
‘일을 하게 하시되’(31절)
‘하시며’(32절)
‘하게 하셨고’(33절)
‘하시며’(34)
‘하셨느니라’(35절)
보세요.. 다 하나님께서 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겁니다.
내가 하는 것같아도 하나님께서 하게 하시는 겁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일에 관여하시고, 참여하시고 함께 하세요.
근육도 써야 하고, 관절도 써야 튼튼해지는 것입니다.
영적 근육을 튼튼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부흥회 마치고 무엇 하겠습니까?
‘주의 일’을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지명하여 부르실 때 거절하지 마십시오.
거창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일이라도 하십시오.
성막을 만들 때 크고 거창한 일도 있지만, 작은 부분도 있습니다.
그 작은 부분을 담당하시면 됩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지명하여 부르신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께서 하게 하십니다.
첫댓글 지명하여 부르신 하나님!
감사하며 순종하며 섬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