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산(취서산)
높 이 |
영축산(靈鷲山) 1,081m |
위 치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원동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상북면 |
영축산 사진
(영축산 사진을 클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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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볼거리 |
영축산 지명 양산시는 그동안 ‘영축산’과 ‘영취산’, ‘취서산(鷲棲山)’과 ‘축서산’ 등 4가지로 쓰여 혼선을 빚어왔던 통도사 뒷산의 명칭을 2001년 1월 양산시지명위원회에서 영축산으로 통일하기로 하여 영축산으로 지명이 변경되었다.
현재 대부분의 지도에는 취서산으로 표기돼 있고 종교학대사전 등에는 영취산으로 올라있으며 법화경 언해본과 불교학 대사전, 통토사의 내력 등에는 영축산으로 기록돼 있다.
양산시는 “석가모니가 인도에서 법화경을 설파했던 곳이 ‘영축산’이며, 신라 자장율사가 통도사를 창건할 때도 이 이름을 본딴 것으로 전해지므로 영축산이라는 명칭이 적합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영축산은 우리나라 3대 사찰의 하나인 통도사가 있는 산이다. 일명 영취산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신령스런 독수리가 살고 있다는 뜻이며, 통도사 일주문에도 영취산 통도사로 쓰여져 있다. 영축산은 병풍처럼 둘러싸인 기암괴석과 고사목, 노송이 우거져 있다.
가지산도립공원 구역 안에 있는 영축산은 정상에서부터 신불산 정상에 이르는 드넓은 억새능선으로, 취서산 정상에서 신불산, 간월산으로 이어지는 산행도 해볼만 하다.
영축산 남쪽 산록에는 대찰 통도사가 있다. 통도사는 우리나라 삼보사찰 가운데 하나로 신라 선덕여왕15년 (646년) 자장율사가 개창하였다. 현존하는 건물은 전부 임진왜란 이후에 건립된 것이나 대웅전은 보물 제144호로 지정되어 있다. 문화재로는 보물 제334호인 은사입향로, 보물 74호인 국장생석표등의 문화재가 있다.
|영축산 사진]|영축산 단풍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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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유래 |
[자료:통도사성보박물관] 통도사가 위치해 있는 영축산의 한자 표기는 '靈鷲山'과 '鷲栖山' 두 가지로 표기되지만 이에 대한 한글표기는 「영축산」, 「영취산」, 「축서산」, 「취서산」 등으로 표기되고 있어 통도사를 찾는 분들의 혼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러한 원인은 한자 '鷲'자에 대한 한글표기의 문제에서 비롯되는데, 일반 옥편에서는 '독수리 취'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축'으로 발음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예를 들어, 탱화(幀畵)라고 할 때 '탱(幀)'자는 옥편에 '정'자로 찾아야 나오고, 깨달음을 뜻하는 보리(菩提)는 한자 사전식으로 '보제'라고 읽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鷲'자가 원래 '축'으로 표기되었다는 근거는 1463년에 간경도감에서 간행된 『법화경언해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산 이름 혼동의 원인은 불교에서 유래된 '축(鷲)'자를 일반인들이 접하기 쉬운 한자사전의 표기 '취'로 읽기 시작하면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축산이 우리의 역사 속에 등장하게 된 계기가 통도사의 창건에서 비롯되었으며, 통도사를 창건할 당시의 사람들은 이 산을 석가모니가 법화경을 설법하던 인도의 영축산과 동일한 산이라는 의미를 부여하여 영축산이라 이름지었고, 이곳에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금강계단을 설치하였습니다.
최근 양산시에서는 영축산에 대한 그 동안의 혼동을 바로잡고 고유의 산 이름 찾기 위하여 지명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명의 유래와 단일화를 위한 자료조사와 의견수렴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2001년 1월 9일 양산시지명위원회를 개최하여 영축산이 타당하다는 최종 결론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따라서, 영축총림 영축산 통도사라 부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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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길잡이 |
산행기점은 주차장이다. 주차장에서 소나무 숲이 우거진 길을 30분 정도 가면 통도사이다.
통도사를 지나 소나무가 빽빽한 포장도로를 따라 40분쯤 걸으면 극락암. 극락암 오른쪽으로 큰길을 따라 올라 비로암을 거쳐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들어서 오르면 백운암이다.
백운암 오른편 암벽사이로 가파른 등산로를 올라 봉우리를 하나 넘으면 시야가 탁 트인 능선길이다. 이 능선길은 신불산, 간월산을 거쳐 천황산 까지 이어진다. 능선 가득히 초원지대이다. 능선을 따라 암릉을 타고 40분쯤 오르내리면 1,059봉이다. 표지석에는 정상이라 쓰여 있지만 조금 더가야 1,092봉이다. 이 봉우리에 서면 영남 알프스 산군인 신불산, 간월산, 재약산, 천황산의 봉우리가 겹쳐 시야에 들어 온다.
이 영축산 정상에서 하산할 수도 있으나 여기서 유명한 억새평원이 신불산 까지 1시간 정도 거리로 이어진다. 가을 억새꽃이 필 때면 신불산 까지 억새평원을 즐기며 오른 후 하산한다.
영축산은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을 연결하여 3개의 산을 단체 산악회 등에서는 많이 오른다. 배내재에서 시작하여 이 3개의 산을 종주하는데 단체일 경우 7-8시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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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순위 |
인기명산 100 90위 (한국의산하 1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해발 1000m가 넘는 산군이 알프스 풍광과 버금간다하여 붙여진 영남알프스는 영남지역의 억새명산의 상징이기도 하다. 영남알프스 산군의 하나인 영축산은 우리나라 3대 사찰의 하나인 통도사를 품고 있다.
영축산에서 신불산으로 이어지는 신불평원의 억새가 만개하는 10-11월 억새산행으로 많이 찾으며, 가을 봄의 통도사 나들이 코스로도 인기 있다.
영남알프스 억새산행은 10월하순이 적기이나 단풍산행이 끝나는 11월에 주로 찾는다.
월별 접속통계 보기 |
등산시간 |
5 - 8시간 |
등산지도 |
간월산,신불산,영축산 종주코스 | 영축산 신불산 영축산 개념도[부산일보] 간월산 영축산 코스 |
등산코스 |
ㅇ제 1 코스 (16.2km 5시간 10분 소요) 통도사 산문(2.5km 45분) - 극락암(2km 1시간) - 백운암(2km 1시간 10분) - 주봉(2.7km40분) - 취서암 (2km 30분) - 통도사(2.5km 30분) - 신평
ㅇ제 2 코스 (16.2km 7시간 10분 소요) 통도사 산문(2.5km 45분) - 극락암(2km 1시간) - 백운암(2km 1시간 10분) - 취서산 정상(2.7km40분)- 신불산(1시간) - 영축산 정상(1시간)- 취서암 (2km 30분) - 통도사(2.5km 30분) - 신평
ㅇ통도환타지아 → 산불감시초소 → 정상
ㅇ배내골(청수골산장) → 청수우골 → 한피기고개 → 정상 ㅇ간원산-신불산-영축산(7-8시간) 배내재- 간월산 - 신불산 - 통도사 ㅇ지산리 지산마을 버스종점-임도~영축산 정상~함박재~백운암~극락암을 -지산마을(원점회귀 코스, 5시간 30분) |
제 149 차 경남 양산시(梁山市) 영축산(靈鷲山 1,081m)
2009 년 3 월 22 일 회 장 : 고 학영(016-9308-1505)
위 치 : 경 남 양 산 시 원 동 면, 울 주 군 삼 남 면
A = B 코 스
가 천 리 마을 회관 ~ 신 불 재 ~1,044.2 고지
1,026 고지 ~ 영축산(靈 鷲 山-1,081m)~1,055 고지
비 로 암 ~극 락 암 ~ 통 도 사 주차장 (下 山 )
* 극 락 암 (極 樂 庵) 주 위 솔 밭에서 가 능 하 면
하 산 주 를 할 예 정 임 *
출 발 시 간
성 당 시 장 (06 시 50 분) ~ 동 아 쇼 핑 (07 시 0 0 분)
구, 대 신 주 유 소 (07 시 10 분 )~광 장 타 운(07 시20 분)
성 서 홈 풀 러 스 (07 시 30 분 )
山 대 장 : 최 연 식 ( 019-208-8639)
副 山 대 장 : 최 형 달(016-503-1114)정 국 진(011-823-1301)
총 무 : 홍 정 자 ( 부회장 011-807-5811)
부 총무 :이 태 만 ( 부회장 011-826-7282)
* 기 사 * 김 일 수 (017-505-3171) 와 우 관 광(대구70바5626)
*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 / gotothemountain
# 홍 총무 앞으로 산행 신청 하시기 바랍니다 #
첫댓글 영축산의 "축"字가 독수리 취字를 불교에서는 축으로 발음한다는 말 이해가 갑니다. 통도사가 우리나라 3대사찰의 하나라면... 역시 가볼만한 산입니다.^^*
황까페지기님! 좋은자료 고맙슴니다.3월 산행때는 더 많은 회원님들의 동참을 바라오며, 춘 3월의 봄 향기를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이고~~산행 시간이 3시간 정도면 한번 가볼까.....생각중 이었는데...너무합니다~~너무합니다~~(자신이 없심데이~~~^^)
산행 시간은 길지 안타고 하는데 꼭 나오세요...그리고 만남의 시간도 가졌으면 합니다. 그동안 작품 활동에만 전념을 하였으리라 생각 되고 봄이 활짝 핀 영축산에서..
까페지기님 수고 하셨읍니다 모두가 다잘되었읍니다 그런데 산행시간이 없는것 같은데요 욕심입니까 그래도 욕심좀 부려야 겠네요 한가지더 계녀도가 희미 하네요 선명 하였으면 좋겠네요미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