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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당진산꾼
 
 
 
카페 게시글
산행사진(산행영상) 스크랩 거제지맥 1구간 무지개펜션~망산~저구고개.
선장 추천 0 조회 94 10.09.13 17:5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0년 8월24일 당진에서 8명의 산꾼들이 새벽 5시에 읍사무소에서 출발하여 거제에 미리 연락을 했던 펜션에 10시가 되어 도착을했다.

펜션 주인과 먼저 전화상으로 약속을 하길 우리가 산행을 하면서 들머리와 날머리에 우리차를 가지고 싣고 갔다가 싣고 와주기로  약속을 했었다.

 

 

 

 

 

 미리 약속을 했던대로 펜션 사장님이 우리를 망산아래 명사초교앞에 내려 달랬더니 그 곳은 좀 산행이 길으니 가까운 곳으로 간다한다.

나는 계획대로 하자 했지만 여러 회원들은 가까운곳으로 가자하여 거제의 서남쪽에 위치한 무지개펜션 앞에서 오르라고 차를 대어주었다.

 

 

 들머리엔 망산등산로라고 표지판과 표지석이 있었고..

 그 옆으로 길 좋은 등산로를 따라 올라간다.

 20여분 만에 삼거리에 올라와 잠시 흘리는 땀을 닦고 물을 마신다.

날씨가 바람없이 몹시 무덥다.

 왼쪽 망산쪽으로 폭염속에 힘든 걸음을 한걸음씩 옮겨 놓는다.

 약간 조망이 트인곳에서 남해의 다도해를 바라보며 한컷.

 능선에 그늘이 없어 모두 너무 더워 그냥 지나치지만 나는 뒤 따라가면서 기록을 남긴다.

 덥지만 않으면 멋진 섬 배경에 흠뻑 취했을텐데 그냥 모두 볼사이 없이 그냥들 지나친다,

 

 드디어 망산 정상에서 뜨거운 햇빛속에 기록을 남기고...

 생각없이 북쪽방향으로 뒤도 보지않고 내려갔다.

여기서 나의실수.

지피에스를 명사초등교에서 출발로 입력을 시킨것을 그 것이 가는 방향인줄알고 그대로 따라 내려가다 아무래도 이상하여 지나는 산님이 있ㄱ;에 물어 봤는데 내려가면 안된다 했지만 그래도 그놈의 지피에스를 믿고 더 내려갔다.

 

 바로 발 아래에 섬 풍경을 바라보며.

 배두 고프고 해서 그늘이 있는곳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북쪽 방향으로 진행한다.

 

 자꾸 내려가는게 이상하게/

 

 

 이상하게 방향이?

 

 내려가는데도 땀이 몹시나니 산행하는데 무척 힘이든다.

그런데 이곳에서 바라보니 우리가 원래 계획했던 명사 초등학교 방향으로 내려 가는게 아닌가...

너무 황당하다 힘들고 고생하며 올라왔지만 할수없이 되돌아 올라간다.

 다시 되돌아 올라가면서 바라본 망산 표지석.

 아까 올라왔던 방향으로 다시 무거운 발걸음으로 내려간다.

먼저 계획했던대로 명사초등학교에서 진행을 했으면 쉬웠을것을 펜션주인이 망산 오르기가 그곳이 가깝다고 하니 회원들이 모두 그리하자 했는데 결국은 어차피 망산을 갔다가 뒤돌아 와야하기 때문에 빠른길도 아니었다.

 아까 올라오면서 쉬던곳에 도착을 했다.

계속 남쪽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점심을 먹은후에 찌는듯한 날씨에 너무 힘이든다.

 

 그래도 바라보이는 풍광은...

 

 그래도 조망은 일품.

이곳을 지나다 너무 더워 40분쯤 자리를 깔고 한숨을 자다 산행이 진행을 했다.

 지나는 등로마다 날카로운  바위들이 너무많아 진행의속도가 나질 않는다.

 

 정상 2.2 키로 삼거리 도착.

  대우조선산악회서 만든 1-3 포스트 표지판에 도착.

 한 소나무에 세가지가 뻗혀 자라고있는 소나무도 있고...

 

 

 

 넓은 공터에 나무의자에 앉아 모두들 오늘은 너무 힘들어 산행을 중간에서 마치자고 한다.

 

 

 명사해수욕장이 보이고

 

 

 

갑자기 날이 어두워지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비옷은 더워서 입지 못하고 배낭카바만 씌운다. 

 

 

 

 

 저구고개 도로가 보인다.

 드디어 저구고게에 도착.

 이젠 땀을 너무많이흘려 기운이 없다.

 예상했던것 보다 산행이 암벽이 많고 날씨도 덥고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기로 하고 펜션 주인한테 이곳으로 오라고 전화를 하고 도로에서 기다린다.

 펜션주인이 우리의차를 몰고와 모두 승차하여 펜션으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집에서 마련해온 삼계탕을 성희형님과 유석님이 맛나게 요리하여 소주맥주에 반주하며 시원한 바깥 테라스에서 저녁을 먹으며 오늘의 피로를 풀고 자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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