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삼양시장 떡볶이 먹으러 갔는데
미아역 6번출구 나와서 좌측으로 쭉쭉 삼양시장오거리 까지 걸어와서 그다음부턴 대충 우회전해서 있다는 것만 알고 건물안에 있다는건 자세히 안보고 주민센터 너머까지 왔다리 갔다리 하며 못찾다가 저기서 운좋게 발견해서 들어갔어요.
큰길 안쪽 골목 허름한 가게에 멀쩡한 간판이 아니고 문에 대충 붙여둔 아울렛떡볶이라는 이름이 보였고
지금 집에서 확인해보니 아줌마 한명 혼자서 하시고 메뉴판 메뉴도 같아여.
(벽에 흰종이로 써서 붙여 놨어요. 떡볶이정식2000원 순대3000원 김밥600원 계란만두못난이350원)
떡볶이정식이 떡볶이+김밥+계란+만두+못난이이고 플라스틱국그릇에 퍼주고 깐계란이나 김밥싸서 놔둔모양이 사진찍어둔것과 같네요. 숟가락이랑 포크는 연한 초록색 얼기설기 플라스틱네모바구니에 담아뒀던데...물은 셀프. 오뎅궁물안줌.
사진에 있는 국물떡볶이랑 모양이 똑같은데... 참! 테이블 위 장판붙인것 같아서 속으로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아~ 사진몇컷 찍어올걸...
여긴 그 삼양시장 떡볶이 아니라 NEO 아울렛떡볶이 인가요?
저 엉뚱한데 다녀온거죠???아니 새로운 발견!?
첫댓글 저 삼양시장 떡볶기 먹으러 자주 가긴하는데...ㅎㅎ 가격표를 보니 맞는거같기도 하고요..ㅎㅎ 근데 탁자에 장판부쳐논거는 아직못봐서요..ㅎㅎ 이번주에 안먹으러갔는데 이번에 새로 부치신건가? ㅎㅎ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있는 건물 안 일층에 있는건데...ㅎㅎ 정말 맛있죠?
사진이....저만 안보이는걸까요...??ㅎㅎ
사진없고 지도한장만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