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미추홀도서관이 오는 7월18일까지 재인홍익미대동문중견작가팀과 함께 도서관개관 1주년 기념 '책, 가슴으로 읽고 그림으로 남다'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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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열'교회가 보이는 풍경' |
7일 개막한 이번 전시에선 김재열 인천예총회장의 작품을 포함해 40여 점의 현역작가 작품중 수채화, 수묵화, 유화, 설치미술, 조각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테마도서 20점을 전시한다.
전시주제는 책을 통해 읽은 감동의 이미지를 미술작품이라는 시각적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전시로 기획됐다. 주요 테마는 '사랑, 그 떨림과 속삭임에 대하여', '여행, 그깊은 사색에서 나를 만나다', '순수, 아스라한 유년의 꿈속으로', '명작.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그 이름' 등의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미추홀도서관은 1921년 인천부립도서관으로 설립, 1946년 중구 율목동에서 시민과 함께 60여년을 동고동락 하다가 지난해 6월 지금의 구월동으로 이전했으며 오는 26일 개관 1주년을 맞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천에서 어려운 격동기의 한세기를 겪어내며 맞은 도서관의 88년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32주년을 맞이한 재인홍익미대동문 중견작가팀을 초대했다"고 말했다.
/김진국기자 (블로그)free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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