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린 장벽이 무너지기 5년전 나라와 자신의 신념을 고수하던 냉혈인간 비즐러는 비밀경찰로 동독 최고의 극작가 드라이만과 여배우 크리스타를 감시한다 그러나 그들의 모든 생활을 엿보던 그가 서서히 그들의 자유로운 영혼과 열정적인 사랑에 빠져들며 자신의 임무인 고발을 회피하게 된다 타인의 삶을 통해 나치의 비인간적인 삶에서 벗어나 비로서 인간적이 되어가는 비밀경찰 비즐러를 보며 인간의 본성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해주던 "타인의 삶"은 오랜만에 카타르시스를 느낀 영화였다
첫댓글 1등~~꼬리글 달러 왔어요.. 흠.. 영화 내용이 무지 궁금하네요..^^
안그래도 시간내서 한번 보고 오려구요.. 어제 보러 갔다가 같이 간 사람이 보기 싫대서 기회를 담으로 미뤘습니다..^^
좋은 영화라 그런지.. 마구마구 땡깁니다..^^
혼나고 왔슴다,제가 이쪽에는 문외한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