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 해수욕장
조선시대의 군창지였던 곳으로 1928년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된 해수욕장이다.
백사장 길이 1.5 km, 수심 1 ~ 2m, 백사장 50m, 수온 섭씨 22도, 경사도 4도의 해수욕
장으로 주변에는 송림이 울창하여 해수욕과 산림욕을 겸할 수 있다. 특히 백사장 앞
1.5km에 2,000 여평의 기암괴석이 있는 최적의 낚시터가 있는데 매월 사리 때 1-2일간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 이라고 하는 기현상이 생긴다.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석
대도에 이르는1.5km 구간에서 여름철 백중사리 때만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왔던, 이
신비의 바닷길 현상이 사실은 매월 음력 사리 때 두 차례 일어나며 일반인이 마음 놓고
들어가도 안전하다고 판단, 96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반인에 공개되었다.
[신비의 바닷길 체험]
음력 보름과 그믐에 열리는 바닷길에 맞춰7월 중순경에 개최되며 연예인들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팔씨름 대회및 민속놀이, 조개잡이 대회 등을 시작으로 '
해산물(조개 등) 무게 맞추기', '신비의바닷길' '횃불대행진', '조개잡기 대회' 등 다
양한 체험거리가 제공된다. 그리고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전국댄스경연대회 및 노래자
랑도 축제의 또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첫댓글 오빠는 아랫녁이었네. 난 설악 해수욕장과 낙산에서 아주 기분좋은 새해아침을 보냈는데. 참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