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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10시 경북 청송군이 복숭아 재배농가 실용교육 실시했다. 김임수 연구사(오른쪽맨앞)가 복숭아 재배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송군청) |
경북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7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지내 복숭아 재배농가 및 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2012년 복숭아 농업인 실용교육 을 실시했다.
청도군 복숭아시험장 김임수 연구사를 강사로 초빙해 복숭아 수체 영양관리 및 주요 병해충 관리, 결실 및 수확 등 복숭아 품질관리, 수형개선과 안정적인 복숭아 지속생산을 위한 정지전정 교육 등 복숭아 재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 시험장에서 연구 개발된 신기술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함으로써 고품질 청송 복숭아 생산 및 어려운 국제 농업환경과 FTA의 위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이동균 과장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영농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 해결과 동시에 작물의 생리적 특성을 고려한 생육관리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 할 것이다" 고 말했다.
이어 "FTA의 위기를 넘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농산물로 승부해야 하는 만큼 지금 당장은 기반이 미비하지만 우리 지역 복숭아 농가들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