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인천 장애인 역도선수들, 강압적인 훈련에 잡일과 갑질 등 비인간적인 대우받아
- 대한장애인체육회, 인천시장애인역도연맹 이래서는 안돼!
2023년 처음 인천장애인역도연맹에 왔을 때 코치의 무시, 조롱을 느꼈다. 코치가 마음에 안든다고 “지도 안하겠다”며 전국체전을 앞두고 두달 간 체육관에 나와도 인사도 안받아주고, 투명 인간 취급했다.
동료 선수들과 코치 간에 문제가 생겨 운동 시간대를 변경하자, 그때서야 지도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것이 시작이었다.
강압적인 훈련방식 시정돼야
강압적인 훈련방식으로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무조건 들어라, 아파도 들어라, 선수는 그딴 거 없다, 핑계대지마라”, 강압적인 훈련 속에 코치는 “이거 해, 저거 해” 선수가 훈련하는 모습을 주시하지는 않고, 의자에 앉아서 핸드폰만 보면서 소리치기에만 바빴다.
선수가 다쳤는데, “근데 어쩌라고, 집에 가, 운동하러 왜왔어, 타 종목으로가!”
이런 환경 속에서 선수가 다치자(다쳤다, 아프다 표현을 했으나) “근데 어쩌라고, 집에 가, 운동하러 왜왔어, 타 종목으로가, 병원 가” 등 모욕적이고 조롱 섞인 무시하는 발언을 하였다.
또한, 장애인역도연맹 측은 “코치들 말 듣지 마라”며 코치들을 무시하고 욕하면서 편 가르기를 하였고, 코치들 또한 연맹 욕을 하며 편 가르기를 하였다.
“아파도 운동해, 아파도 체육관 나와서 쉬어!”
연맹 측은, 선수들에게 “아파도 운동해, 아파도 체육관 나와서 쉬어”라고 했고, 쉬는 날과 공휴일에도 선수에게 전화해 “운동 하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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