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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Room
거실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휴식을 취하는 공간인 만큼 편하고 아늑한 느낌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생기를 불러일으키는 그린 컬러와 밝고 편안한 공간을 연출하는 옐로 컬러를 적절히 섞어보자. 그 속에 시선을 끄는 레드 카펫이나 재미난 무늬의 쿠션을 더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 따스하고 편안한 느낌, 기분 좋은 실내화
행복은 어렵고,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언제든 내가 원하는 편안함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행복이 아닐지. 추운 겨울, 시린 몸을 녹여주는 작은 소품 하나에서도 행복이 가득 전해진다. 차가운 발을 따뜻하게 보호해주는 보송보송한 털실내화로 작은 행복을 찾아보자.
2 경쾌한 분위기의 패브릭 소품으로 발랄함을 선사한다
항상 행복한 가족들의 웃음 소리가 떠나지 않는 거실을 꾸미기 위한 첫 번째 제안. 발랄하고 산뜻한 느낌의 도트 무늬 커버링으로 편안한 공간을 완성시켜 보았다. 자그마한 쿠션이나 방석 등에 독특한 컬러나 패턴을 사용해 작은 포인트를 주도록 한다.
3 기분좋은 풍경으로 들어서는 가족들의 기분을 행복하게!
매일 저녁, 문을 열고 아빠가 들어올 때마다 기분좋은 풍경 소리가 나도록 해주자. 너무 소리가 큰 제품 대신, 사랑스러운 레이스 무늬의 맑은 소리 풍경을 이용하면 더 좋을 듯. 집안에 들어서는 사람의 기분까지도 맑게 바꾸어 줄 것만 같다….
4 다양한 가족들의 표정이 담긴 사진을 걸어둔다
가족끼리도 자꾸 보고, 자주 이야기를 할수록 그 사랑이 더 깊어진다. 늦은 퇴근으로 얼굴을 보기 힘든 아빠, 하루가 다르게 훌쩍 커가는 아이의 다양한 표정을 사진으로 남겨 거실벽을 꾸며본다. 행복했던 시간들을 기억하는 사진 하나로 가족간의 정이 더 깊어진다.
5 엄마의 사랑을 담아두는 털실 바구니
하루 종일 식구들을 기다리며 뜨개질하는 엄마의 모습보다 행복한 것이 또 있을까. 좀더 예쁘게, 좀더 따뜻하게 만들어 내 가족의 목에 둘러주는 목도리만큼 좋은 것도 없을텐데…. 사랑스러운 모양의 퀼트 바구니 속에 털실을 보관하는 것도 깜찍한 아이디어.
6 마음대로 누워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양탄자
릴랙스한 거실을 완성시키는 것은 바닥까지 생활 공간으로 만들어주는 커다란 양탄자. 아빠와 아이가 함께 뒹굴며 장난을 하기에도 그만일 듯하다. 거실을 가득 덮는 양탄자 위에 귀여운 하트 모양의 방석이나 쿠션 등을 살짝 올려두는 것도 멋진 아이디어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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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d Room
릴랙스한 공간에 어울리는 화이트를 주조색으로 하고, 여기에 따스한 감촉의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침실. 오래 사용해서 낡은 듯 편안해 보이는 화이트 앤티크 가구와 기분좋은 향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늑한 침실을 완성시켜 본다. 늦잠 자는 휴일 아침을 더욱 행복하게 꾸며줄 수 있는 로맨틱 스타일 침실 연출법.
1 조금은 게으른 아침을 허락하는 베드 테이블
오랜만의 휴일은 평일과는 다르게 하루를 시작하고 싶어진다. 따스한 햇살 때문에 눈을 뜨는 것만으로도 행복이 가득한 느낌. 릴랙스한 기분을 그대로 간직한 채 침대 위에서 평화롭게 즐기는 브런치는 세상에 둘도 없을 만큼 아늑한 느낌을 선사해준다.
2 오래 입어 더욱 몸에 잘 맞는 잠옷 한 벌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조금 귀찮더라도 편안한 잠옷으로 갈아입는 버릇을 길러보자. 화려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필요없다. 그저 내 몸에 잘 맞고 편안한 옷이면 그만! 몸에 잘 맞는 잠옷이 하나만 있어도 잠자는 시간이 두 배는 편안하고 행복하게 변한다.
3 정돈된 느낌 대신, 편안한 안식을 느끼게 하는 침실
침실은 가장 개인적인 공간으로 규격에 맞게 정리 정돈 된 것보다는 무엇이든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편안하게 꾸미는 것이 가장 좋다. 낮에는 햇살이 쏟아지듯 들어오고, 밤에는 따뜻한 이불로 기분좋은 잠자리를 만들어주는 것만큼 행복한 침실이 또 있을까.
4 예쁜 패브릭으로 감싼 로맨틱 감각의 옷걸이
옷장을 살짝 열었을 때, 옷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가지런히 정리하는 것도 주부에게는 작은 즐거움 중 하나다. 예쁜 패브릭으로 옷걸이를 감싸고, 옷걸이 가장자리에 로맨틱한 향의 라벤더 포푸리를 살짝 걸어두면 아침마다 옷 고르는 시간이 즐거워진다.
5 때로는 신비로운 곳으로 초대받은 기분! 화이트 캐노피
가끔은 쉐어 소재의 캐노피로 침실의 표정을 바꿔보자. 가볍고 하늘거리는 느낌의 캐노피를 침대 머리맡에 달아주면 마치 지중해의 어느 호텔에 누워 있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는데…. 이런 작은 변화가 내 생활을 더욱 활력있게 바꿔준다.
6 스트레스를 잊게 하는 아로마 향초 장식
때로는 아로마 향을 침실 가득 채워본다. 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향초를 이용해도 좋고, 사용법이 간단한 아로마 오일을 침실 곳곳에 뿌려 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기분좋은 향과 함께 스트레스가 풀리기 때문에 침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행복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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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Room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한 내 아이. 엄마의 눈에는 조금 촌스러워 보이더라도 아이가 좋아하는 색색의 벽지와 컬러풀한 소품으로 꿈과 희망이 가득한 공간으로 아이 방을 꾸며주자. 귀여운 캐릭터 벽지와 깜찍한 인형 등으로 장식해서 아이가 더 행복해지는 키즈 룸 메이크 업.
1 컬러풀한 소품으로 발랄한 감각을 살린다!
색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이에게 컬러풀한 소품은 미술적인 능력을 키워주는 데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방 전체를 은은한 파스텔 계열로 꾸몄다 하더라도 스탠드나 시계, 혹은 쿠션 등은 컬러풀한 제품을 선택해 아이다운 발랄함을 살리는 것이 좋다.
2 내 아이가 좋아하는 재미난 프린트의 캐릭터 벽지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인형만 하나 있어도 그 충만한 마음은 감출 수가 없는데, 벽 전체에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면 아이가 얼마나 행복해질까? 엄마가 보기에는 조금 지저분해 보이더라도, 아이 방만은 온전히 내 아이가 좋아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주는 관심이 필요하다.
3 작은 소품 하나에도 아이를 위한 배려를 잊지 않는다…
아이 방은 처음부터 끝까지 어린이답게 꾸미는 것이 최선. 쉽게 지나치기 쉬운 작은 소품도 아이만의 것으로 선택해주자. 깜찍한 양 모양이 그려진 커튼 홀더는 때론 아이의 멋진 장난감이 되어 주기도 하는 해피 인테리어 소품.
4 아이의 꿈이 자라나는 공간 만들기
내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과연 무엇이 있나 생각해 본다. 예쁜 분홍색 벽지, 바이올렛 컬러가 섞인 침구 세트, 풍뎅이 그림이 있는 러그, 화려한 발레복 등등. 이 모든 것을 한곳에 간직한 아이 방은 적어도 내 아이에게는 가장 행복한 공간이 아닐 수 없다.
5 하늘을 동경하는 아이의 꿈을 실어~ 별모양 커튼 달기
어른이 되어서도 항상 별을 바라보면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어진다. 반짝이는 별을 보며 작은 소원을 빌던 그 해맑은 마음을 기억하며 예쁜 별모양 커튼을 달아보았다. 아기자기한 모양 때문에 아이가 무척 마음에 들어할 것 같은 느낌.
6 아이가 직접 쓴 문패, 행복감과 뿌듯함이 함께 전해지는 듯…
누구에게나 나만을 위한 공간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특히 이제 막 ‘나의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내 아이에게 ‘내 방’은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오는 법. 작은 칠판에 직접 쓴 문패를 달아주면 아이가 훨씬 더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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