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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행사 안내 및 후기 스크랩 어린이 차량 승강장으로 아이들 안전지대가 생겼어요.
105-0206/정영옥/아라 추천 0 조회 102 15.07.03 01:4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아파트 입구에 어린이 차량 승강장이 생겼네요.

어린이 집 차량부터 유치원, 학원차량이 붐빌 땐 안전사고가 날까 봐 

항상 조마 조마 했었는데 이젠 한시름 놓았군요.








아이들 마중나온 엄마들이 

아파트 입구에 모여 서성이는 모습을 보고는 

안전사고 방지 겸 대기 장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장님께서 제안하셨습니다.





 


눈, 비를 피할 수 있는 벤치..

저도 한번 앉아 봤는데 역시 기분이 좋았습니다.








편안하게 앉아 아이를 기다리는 엄마 곁에서 인터뷰를 요청했더니

‘어린이 차량 승강장’을 만들어 주신 분이 누군지 궁금해 하며 먼저 감사 인사부터 드리네요.


당연 달성군에서 설치했으며

이장님의 제안이라고 답변해 드렸습니다.





 


비가와도 좋아..!

눈이 와도 좋아..!

승강장이 있어 너무 행복해 보이는 엄마와 아이들입니다.




 



비오는 날을 택해 일부러 나가 봤더니 

오늘은 승강장의 용도가 배가 되는 날입니다.


학모들이랑 벤치에 앉아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

한참을 기다리니 어린이 차량이 막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차가 올때마다 엄마랑 아이들이 속속 빠져 나가고

또 다른 학모들이 대기하는 모습은 마치 버스 승강장 같았습니다. 


 


 

 


어린이 차량, 학원 차량이 한꺼번에 들이닥쳐

 두 서너대가 들어 올 때도 있네요.

위킹맘들의 자년는 할머니가 대신하고 주로 엄마들이 데리고 가는군요.






 


장마가 끝나면 ‘주차금지’ 노면표시를 한다는데 

구간을 좀 길게 잡아야 될 것 같습니다.


하차하고 있는 뒤 쪽 승용차가 당장 주차 방해가 된다는 사실이 

사진상으로 포착되었습니다.




 

 


아이를 받고 있는 엄마의 모습

참 행복한 순간입니다.


참 좋은 시절인데 행복을 느끼면 배가 된다는 사실을 

미처 놓치고 보니 아쉽기만 하네요.




 


벤치가 있으니 아이랑 잠깐 여유도 부릴수 있고 

엄마들이랑 정보 교환도 자연스럽게 이뤄지니 정말 멋져요.




 



우리 아파트는 다행히 인도폭이 넉넉하여 

어린이 차량 승강장을 만들 수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다른 지역에도 이런 시설 많이 생겨 

아이들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가는 엄마, 할머니 모습에서 

넉넉한 행복이 묻어 오네요.


쫄랑 쫄랑 따라가는 아이들은 얼마나 이쁜지,,

우산이 움직일 때마다 바람결에 나부끼는 꽃송이 같았습니다.





 


승강장 이용시간은 주로 오후 2:30~4:30분 사이에 이뤄지며

그 시간이 지나니 이렇게 조용하기만 합니다.


현장감을 더하기 위해 장시간 기다리는 동안 

대기하는 차량마다 시동을 켜놓아 매연 냄새가 지독하더군요.


건강상 해로운 이것만 시정하면 

장점만 수두룩한 어린이 차량 승강장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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