養生主(http://cafe.daum.net/ddhandongpal/)
게 시 판 : 단전호흡
번 호 : 5
제 목 : 가장 쉬운 소주천
글 쓴 이 : 大宗士
조 회 수 : 104
날 짜 : 2002/09/07 06:07:21
내 용 :
소주천이나 대주천많이들어봤을것이다.
소주천은 임맥과 독맥을 유통시키는것을 말하고 대주천은 충맥을 유통시키는 것을 말한다.
(임독맥 그림은 자료실에 있다.)
단전호흡과 일맥상통하는 수행법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
아직 나이가 어린 회원님들이라면 쉽게 배울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제부터 소주천 하느 방법을 설명하겠다.
소주천을 하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설명하지 않겠다 부디 성공하여 몸소 느끼기 바란다.
1.먼저 소주천을 배우고 싶다면 정력을 붙인다.
규칙적인 생활과 수면은 기본이고 당분간 성생활도 해서는안된다.
*이점이 가장 중요하다. 정력이 약한 사람은 배우기 힘들다.
2.쥔장이 추천하는 쉬운 단전호흡법을 마스터한다.
이것을 열심히 하다보면 이미 임독맥은 뚤려있을것이다.
열심히 할수록 소주천은 누워서 떡먹기다.
3.꾸준히 정좌하는 습관을 기른다.(정좌에 대한 내용은 필독해야할 글에있다)
*최소한 30분은 앉아있어야한다. 가부좌를 틀던 단반슬을 하던, 손은 마주 잡건 무릅위에 편할대로 하기 바란다.(중요한건 그게 아니므로)
4.정좌를 하면서 단전에 의식을 집중한다.
5.위의 방법을 실행하다 보면 어느날 하복부에서 열기가 느껴질것이다.
그 열감에 집중한다.(규칙적인 생활을 해야함은 물론이요 성생활 술 담배 모두 금해야한다. 위를 어기는 그다음날로 못느끼게된다. 다시 1번부터 반복해야한다.)
6.이제 정좌를 하여 단전에 의식을 집중하기만 하면 열감이 느껴지고
그 열감이 상당히 강해 졌다면 드디어 소주천을 실행해보자.
#정좌를 하고 혀를 입천장에 붙인다 .절대 떼지 말것....
7.단전에 의식을 집중하고 열감을 키워간다. 그열감이 어느정도 강해졌다고 생각되면 하복부에서 성기와 항문 쪽으로(임독맥 괘도를 따라) 내린다.(성기로 내리라는 말이 아니다.)
*의식으로 그 열감을 끌어내린다.그럼 열감은 의식을 따라 이동한다.잘 되지 않느다면 1번부터 6번까지 더충실히 이행한다.
8.그열감을 이제 등뼈 쪽으로(임독맥 괘도를 따라) 올립니다.
*열감이 아닌 압력감으로 느낄수도 있다. 항문 쪽에서 등뼈 쪽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1번부터 6번을 또 충실히 이행한후 다시 시도해야한다.
9.열감을 등뼈를 따라 머리까지 올린다.
*독맥을 따라 올릴때는 호흡을 들이마실때 길게하고 내쉴때 짧게 하면 잘된다. 그냥 생각으로 움직인다.그럼 신기하게 열감이 다른 부분으로 이동해간다. 열감을 이동시킬수 없는 사람은 쥔장이 권하는 가장 쉬운 소주천 법을 더 열심히 해주기 바란다.
*20대 미만의 회원이 아니면 임독맥이 막혀있는 사람이 많다
이때는 더이상 열감이 움직이지 않는다. 허나 실망하지 말고 전단게를 충실히 하다보면 금방 뚤리게 된다.
10.머리에 올라간 열감은 이제 더이상 열감이 아니라 압력감으로 느껴진다. 이 압력감에 의식을 가볍게 집중하고 머리에 머물게 한다.이것을 온양이라한다.
*머리에 올라간 열감은 실재로 꽤 불쾌한 느낌이 난다. 머리가 띵하니 아플라고 하는것같다.
11. 온양을 하고 있으면 압력감이 변하여 시원한 느낌으로 바뀔것이다.
그럼 그서늘 해진 느낌을 다시 하단전으로 조금씩 내린다.
*내릴때는 들이쉬는 숨을 짧게 하고 내쉬는 숨을 길게 하면 잘 내려간다.이 서늘한 느낌은 얼굴 부분을 지날대는 가려운듯한 느낌으로 변하고
혀끝을 지날때는 건전지를 핱았을때 처럼 찌리찌리하다.또 가슴 부분으로 내려오면 차갑게 변한다.
12.단전으로 내려왔으면 다시 단전에 의식을 집중하고 열감이 느껴질때 까지 기다린다.
*여기까지가 일주천 이다. 기를 돌리다 중간에 사라지거나 더이상 돌리수 없을 때는 다시 전과정을 충실히 이행하고 특히 쥔장이 권하느 쉬운 단전 호흡법을 더 열심히 해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