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방 리디아김 기도용사 간증🌹
《세여리 31방 리디아김》
저는 세여리 기도에 들어가기 전부터 이미 기도제목을 3가지 넘게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름 세여리 기도 가운데 주님의 응답을 기대했었습니다.
첫째는 한국에서 카드 발급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카드를 발급 받으려면 주민등록 번호 발급일자를 알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시민권을 받은 사람은 국적 상실이 되고 주민등록증을 반납해버린 상태가 되어서 발급일자가 없습니다.
당연히 카드회사에서 카드발급을 거절했습니다.
남에게 통장관리를 부탁 중인 상태라 일일이 은행 창구를 통해야 하고 나의 위임장을 필요로 하는 등 일이 번거롭게 되었습니다.
그 일로 세여리 기도 기수가 끝난 후에 한국에 3-4개월 장기 체류하고 거소증을 받아서 처리한 후에 미국으로 돌아올 계획이었습니다.
사실 담당 코디인 강코디님에게는 상세한 이야기도 못드리고 이번 기도회에 합류가 불가능하다고만 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시간이 걸려도 기도회는 하고 한국에 가기로 결정했는데 며칠 전 통장관리하는 선배가 비명지르듯 카드회사에서 카드를 보내줬다고 하더군요.
이걸 놓고 기도도 많이 못했고 포기 상태였던 제가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시간이 절약되고 코로나 격리로 번거롭기 짝이 없을 불편함도 해소되며 비용도 절약되었습니다.
둘째는, 현재 제가 직장에서 해고된 상태로 수입이 동결된 상태입니다.
회사 상태가 안좋아서 실직자 지원금이라도 받으라고 해고시킨 거였습니다.
이런 중 파트타임 일이라도 찾을까 생각 중이었는데 여기 저기서 연락이 오는 겁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섬기는 교회가 내분으로 법정 문제 등 복잡하게 얽힌 것을 하나하나 풀어 주시고 변호사 비용도 보험회사에서 다 처리해 주는 중이라는 겁니다.
목사님이 기쁨에 차서 개척하는 자세로 나가겠다는 말씀을 하시는 걸 듣고 눈물이 났습니다.
지금까지 세여리 기도 때문에 제가 새벽 5시에 교회에 오는 것을 목사님도 아십니다.
문제를 풀어 주시고, 생각지도 않았던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31방 리디아김 기도용사 간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