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0. 짤긴 똥도 똥이다. 지도층은 죄의식이 없고, 국민은 부정부패에 관대하다.
1,341. 짧은 지팡이로는, 깊은 내를 건널 수 없다.
1,342. 차(茶)도 열정이 있어야 마신다.
1,343. 차와 커피는 우열을 따질 수 없다. 서로 장점이 있기에...
1,344. 찬란한 아침의 태양을 보고 삶의 환희를 느끼고, 서산에 지는 황혼을 보면 죽음의 비애가 떠오른다.
1,345. 참 보배는 캄캄할수록 더욱 빛나는 법이다.
1,346. 참된 등반가는 영혼을 팔지 않는다!
1,347. 참된 등반정신(알피니즘)이란 목표나 기록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산과 벗이 되는데 있다!
1,348. 참된 문장은 언어를 낭비하지 않는다.
1,349. 참된 문필가는 상이나 명예 따위를 탐하지 않는다.
1,350. 참새로 살기는 쉬워도, 학처럼 살기는 어렵다.
1,351. 창녀라도 멋이 있는가 하면, 숙녀라도 맹한 구석이 있다.
* 요즈음 여자들은 풍류가 없다!
1,352. 창을 열면 맑은 햇살과 공기가 들어오지만, 파리와 모기도 들랑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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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저 『風竹』 (대에 이는 바람) 半山 韓相哲 訥言輯 제 1,340~1,352(116면). 2021. 7. 20 도서출판 수서원.
중국화 계산연수. 필자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