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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오늘, 산문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지금 실컷 놀자
원지호 추천 0 조회 29 23.07.11 22:0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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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12 15:16

    첫댓글 우선 지호 쌤이 약속하신 기한(11일 화요일까지)을 잘 지켜서 글을 쓰신 것을 칭찬합니다😊

    아이의 이름 짓는 일화도 인상적이고, 아이 이름에 '놀 유'자를 쓰고 싶을만큼 놀이에 진심인 선생님 생각도 잘 드러난 글의 앞부분(1) 엄지척!! ㅎㅎ
    그런데 1의 마지막 문장 '할아버지와 아빠의 바람대로'에서 아빠의 바람은 앞문장을 통해 이해가 되는데 할아버지의 바람은 뭐였지 다시 찾아보게 됩니다. '부드러울 유'를 쓰게 된 할아버지의 바람은 글 속에서 드러나지 않은 것 같아서 조금 어색한 느낌이 듭니다.

    놀이에 진심인 지호 쌤이 편해문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공감하는 부분(2)도 자연스럽게 연결된 느낌!!

    3 부분은 2에서 언급한 '불안'과 이어지는 흐름이긴 하지만 약속 시간에 맞춰 가고 싶은 선생님의 조급한 마음과 아이들의 설레고 신난 기분이 앞부분에서 이야기한 불안이랑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생략하는 건 어떨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러면 1, 2, 3으로 나누지 않아도 매끄럽지 않을까 싶었어용~

    이상 지호 쌤 7월 글동무였습니다ㅋㅋ

  • 작성자 23.07.13 12:13

    오~~ 이렇게 꼼꼼하게 첨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감시간에 맞추느라 급하게 글을 마무리했어요ㅎ 예리하시네요!!

    혜화쌤이 지적해주신 걸 바탕으로 다시 수정해서 올릴게요~

  • 23.07.16 20:48

    저도 혜화샘과 비슷하게 느꼈어요. 놀'유' 자를 쓰고 싶은 선생님의 마음과 아버님의 갈등 에피소드가 재미있어요. 그 부분에 집중해서 이야기를 풀어가도 좋았을 거 같아요. 가령 지호샘은 왜 그렇게 노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또는 우리 사회에서 노는 걸 터부시하는 문화라던가... 마지막 단락에서 지호샘이 느끼신 '불안'이 일반적으로 노는 아이를 지켜보는 불안과는 다른 거 같아서 갸우뚱하게 됩니다.

  • 작성자 23.07.25 20:24

    미소쌤 댓글 감사해요^^ 꼼꼼하게 짚어주시고, 제안도 해주셔서 글 수정할 때 꼭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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