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 님에게 부탁 하여 7시 타임 부킹 하고 집에서 일찍 나와 싸우나들어가서 몸죰 풀고
지난주 잘친것 되세기면서 오늘도 잘쳐야지 하면서 밸리 코스 1번홀에서 캐디언니하는말
" 썬밸리 오신분들 4명중 세명은 다신 안오신다고 공도 많이 잊어먹으니 준비하시라고
그말을 듣고 티그라운드에 올라 아니 난 잘칠거야 다짐 하고 바로 오른쪽 오비 ㅋㅋㅋ"
밸리 코스 말그대로 어렵다 ,,,,,,,,
이슬을 머금고있는데도 그린이 빠르다 ,,
같이 가신분들중에 한분은 언더파 또한분은 싱글을 치시는데 그분들도 어렵다 어렵다 하니
골프장 오늘로 9번째인 이초보는 몸과 마음이 꽁꽁 얼어붙어 백스윙도 안올라가고 피니쉬도 안되고 ......
밸리코스 에서 공 5개 헌납하고
클럽하우스에서 커피한잔마시고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썬코스 들어서서 바로 오비 ~~~~~휴
이거 최고 기록 세우겠군 ....
그래도 썬코스는 페어웨이 넗고 괜찬았다 ? 16번 홀인가 ... 파3인데 홀까지 200M보란다
멀로치나 고민하다 그래도 남자인데 드라이브 집어넣고 우드잡고 바로 헤저드 ㅎㅎㅎㅎ
마무리하고 스코어카드보니 101타 지난주는 92개쳤었는데 ,.
점심 식사하면서 다들 하시는말 코스는 이쁘고 거리도 좋은데 타수가 안나온다고 ㅋㅋㅋㅋㅋ
우찌됬건 다음주 에덴불루 가서 잘쳐야지 아자 아자
첫댓글 ㅋㅋㅋㅋ 그래도 9번 만에 90대 타수를... 잘하시는 겁니다..
어려운 골프장이지만 전 가본중 젤 좋더라구요^^
아 저도 거기가서 100개 치고 왔습니다... ㅎㅎ
잘치셨네요.
골프는 스코어가 골프장에 따라 달라지기도하지만
그날의 컨디션이나 여러가지 변수가 있더군요.
그냥 무조건 잘맞는 날도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