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서울시립미술관에 미래긍정이라는 노먼 포스터의 전시를 관람하였다. 이 전시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약 500여 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는 노먼 포스터와 그들의 활동중 '지속가능성'이라는 개념으로 시작하고 미래를 향하고 있는 건축가의 비전을 담았다.
처음에 들어가면 이렇게 여러 구조물들을 3D프린터롤 뽑아놓은 것 같은 건축물모형 구조물들을 볼수있다. 사진으로는 잘표현이안되었을수도 있는데 엄청난 정교함이 이루어 진 구조물, 건축모형이었다. 여기서도 놀랐지만 뒤에 갈수록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이것들을 보고 아마 포스터는 저렇게 자신이 만들 건축물과 도시, 환경을 미리 스케치하고 그거를 정형화 하고 저렇게 옮겼을것이라고 추측하였다. 이작품들을 보고 앞써 말한것 처럼 포스터는 지속가능한,공공을 위한 기술과 건축을 신경썼을거 라는 것이 돋보였다.
위의 전시물들은 진짜 세발의 피였다. 본격적인 전시장은 위의 사진처럼 구성된 3파트정도가 있었는데 진짜 엄청났다. 건물과 자연의 조화, 건물 자체의 정교함,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안쪽까지의 세밀함등 디테일이 살아있는 전시였다.
이 전시를 보고 노먼 포스터는 진짜 건물, 다리 안가리고 많은 건축아니 작품을 만들었구나라고 감탄을 하였다.
실은 시험기간이기도하고 시간이 부족하여 빠르게 사진만 찍고 오자라는 마음으로 이전시를 들어갔다. 하지만 과거에 미술을 배우면서 또한 건축디자인에 꿈을 꾸었던 사람으로써 절대 그럴수 없었다. 정말 곡선과, 직선, 그리고 외적 환경과의 조화 전시를 3회 관람했느데 제일 눈이 즐거웠던 전시였던것 같다. 이번뿐만아니라 종강이후에도 한번은 더 가보고 싶은 전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