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에 큰 인연이 있어 이승에서 만나
전주공고를 75년도에 왜 졸업을 했을까--
이렇게 좋은 친구들을 만나 환희와 기쁨에 젖어
서로의 약속은 없었어도 각 과별로 모악산 비단길 등반을 하자고
지난 9월18일(토) 오후3시에 중인리 황토집에서 만났다.
산행을 마치고 6시에 저녁식사를 같이하는 친구들이 30명이 넘었다.
모두가 기다림의 만남이었고, 만나서 반갑고.....
또 내년 30주년 행사를 추진하면서 해야할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몇사람이 주측이 되는것보다는 여러사람이 참여하는 축제가 되자고 이야기했었다.
30주년 기념 책자 출판 분과 위원장에는 이중기(기계과) 부위원장에는 김재영(화공과)
2부 이벤트 분과위원장에는 이강환(기계과) 부위원장에는 최금호(토목과)
수고해 주기로 했고 현재 동창회 사무실이 (팔복동)북쪽에 있고,
남쪽에는 평화동 완산여상 정문앞 평화목욕탕 건물에 국중훈(건축과)친구가 아담한
사무실을 개설해 주어 비품까지 갖추어 주었다.
이 사무실은 이중기친구가 상근할것이고, 평화동,삼천동,효자동,중화산동,서학동 친구들은
자주 만났으면 한다.
최숭식(기계과)친구가 겨울을 위해 따뜻한 난로를 준비해 줄거고, 이의필 회장께서
컴퓨터도 1대 설치해줄 예정이다.
참으로 이 고마운 친구들에게 우리 600여명 동기동창들은 힘찬 박수와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
모두가 자기가 처해있는 입장에서 조금은 친구들을 위해 배려할 줄 아는 고마움도
가졌으면 한다.
여러가지로 어렵지만 이렇게 30주년 행사를 위하여 수고해 주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75년도 30주년 행사는 멋진 축제의 장이 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좋은 결실을 맺을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