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체인점인 웬디스 햄버거의 창업자 데이브 토머스는 미국 뉴저지 주에서 사생아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느 한 부부에게 입양되었지만 5살 때 양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양할머니가 길렀습니다.
12살이란 어린 나이부터 학교가 끝나면 식당에서 일하며 돈을 벌어야 했고 15세 때에는 가정형편으로 고등학교를 중퇴했습니다. 하루에 5천원을 받는 간이식당 종업원으로 일했지만 69년 둘째딸의 이름을 따서 차린 조그마한 패스트푸드점이 오늘 날 40억 달러 규모에 천여 개의 체인점을 거느린 세계적 기업 ‘웬디스 햄버거’로 성장했습니다.
2002년 1월 그가 세상을 떠나자 모든 사람에게 그의 나눔의 삶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평소에 자신의 인생관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은 얼마동안 밖에 못삽니다. 사람들이 기억하는 것은 그가 가진 재산이나 성공이 아닙니다. 그가 얼마나 선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돈이 많을 때 베푼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런 사람은 돈이 많아도 남을 돕지 못합니다. 하늘에 보화를 쌓기를 원하는 사람은 나누는 것의 기쁨이 무엇인지를 압니다.”
그는 위기가 닥칠 때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이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그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도 언젠가 끝이 날 때가 있습니다.
지금은 예수님께서 부자 청년에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해야 할 때입니다.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 (눅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