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칼에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간혹 부쉬크래프트를 즐기면서도 칼은 별로 내키지 않아 주로 손이나 발길질을 이용하고
연장 사용은 동료에게 시키는 편이죠.
하지만 요즘 나뭇가지가 말라서 땔감으로 사용이 가능한 계절이 오니 톱이나 하나 장만할까
서핑 중에 눈여겨 봐왔던 빅토리녹스 나이프. 그중에서도 게르만솔져를 발견하여 냉큼 질러버렸죠.
주문 후 하루만에 도착해버리더라구요.(사장님 칼 배송~)
이렇게 생겼습니다.
보기엔 가벼워 보이지만 어느정도 무게감도 있고 고급스럽습니다.(제 전기장판이 나이프의 품격을 받쳐주지 못하네요)
원래 톱이 필요했으니 다른 기능은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아직 톱을 사용해 보진 않았지만 굉장히 날이 서 있고 단단해 테스트해지 않아도 느낌이 옵니다.
칼도 날이 서 있고 단단합니다. 야산에서 비박할 때 다람쥐나 오소리의 공격에 당당히 대항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칼 다루기도 무섭고 잘 잃어버리는 성격이라 후배가 스트랩을 직접 만들어 달아줬습니다.
그외 다른 툴은 십자도로이바, 병따게, 손톱소지기 정도 있지만 칼, 톱외엔 저는 별로 사용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런데 본 카페에 품절이네요. 제가 마지막 주인인것 같습니다. 마음에 드시면 사장님을 쫄라 주세요^^
첫댓글 멋집니다~~~
손 재주 많은 후배 두셨네요^~^
멋지게 코디 하셨네요.
감사합니다.
멋있네요..
멋있어요 ㅎㅎ
조으네요..
제기능에 충실한 물건이죠..^^
쏠캠시 아주 유용한 장비로 보이네요.
이전 빅토리녹스 시리즈 보다 강인해 보이네요.
좋은물건이죠
유용할때 소장한 보람 느끼실 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