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밥맛? 아주 제대로 밥맛, 여주쌀밥집 경기도 여주읍 상리 214-4 / 031-885-9544
국내 제1우량미, 임금님께 진상 되었다는 여주쌀, 그 맛, 한번 보겠습니다.
요거요거~ ^^;;
국내 제일우량미로 이름높은 여주쌀, 여주를 가로지르는 남한강, 그 강을 중심으로 동북지역은 산지가 많아 콩, 땅콩등이 재배가 많고, 강남으로으로는 전형적인 평야가 펼쳐지는데 이를 여주평야라 합니다. 내륙에 위치하면서도 강수량이 비교적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기온의 고저의 교차가 심함이 아마도 여주쌀의 제맛을 높이는데 일조를 하는듯 합니다. 그에 힘입어서인지 경지중 논농사가 거의 60%대를 차지하는 전형적인 쌀생산지라 하겠습니다.
여주에 도착하여 제일 궁금한것이 밥맛, 나른한 봄, 그러니 생각나는 것은 파릇한 봄나물과 숭늉, 그리고 된다면 그거..한잔.^^ 여주군에서 정해준 여강변의 '여주쌀밥집'을 ?았습니다
여주에서는 여주군에서 인증하는 품질인증이 된 쌀을 사용하는 전문업소를 지정하고 2009년 4월 12일 현재 여주군관내에만 15곳에 이릅니다. 그중 '여주쌀밥집'은 1998년 제일먼저 인증된 업소로 여주군청의 뒷길에 강변을 따라 줄지어진 음식점들중 한곳입니다.
미리 준비되어진 밥상, 뭐, 상다리 휘어지게 차려 놓았습니다. 17mm광각을 잡고 까치발을 들고 섰는데도 한앵글에 다 잡히지 않는 가짓수를 자라합니다. 그 맛이야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우선 보이는 것으로만도 만족할 수준은 되는듯 합니다. 길손이 제일 좋아라 하는 도라지가 우선 눈에 드니 기분은 그대로 업 되는군요.
잠시후 홍어와 불고기, 조기와 된장찌개, 계란찜이 나오는데.. 홍어.. 앞에 앉으신 님은 아주 맛있게 잘 드십니다. 진짜배기보다 약하게 만들어졌다 하시네요? 처음 맛보는 저는 딱 두점을 맛보았지요. 한점은 처음 먹어보기에 맛보고, 그 다음은 내 입맛이 잘못 ?나? 싶어 한점 더.. 결론은, 길손에게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거시기한 홍어 입니다. ㅡㅡ;; 나온 찬들도 나름 괜찮기는 한데 도라지를 제외하곤 '요것 참 맛나네~' 라는 생각이 딱 드는 찬이 없음이 좀 아쉽기는 합니다. 그리고 돌솥밥, 여주농협에서 선정한 최상품의 여주 햅쌀을 사용한다는 것을 듣고 난 후 이어서 일까요? 맛있었습니다. 찰지고 씹는 시감이 참 좋습니다. 물론, 보글보글 끓어 오르는 숭늉도 좋았구요.
여행의 반은 먹거리입니다. 기분 좋은 한상을 받고 나서의 여행, 신경쓰이지 않는 식당을 만나면 그 일정이 즐거워 집니다.
역시, 요 숭늉..아주 죽입니다~!^^ 단, 저 맛있게 끓고 있는 뚝배기는 남의 거라는거..제건 그냥 허여멀건..쩝.
[여행 메모] 여주군 인증 지정 여주쌀밥집 (품질 인증미를 사용하는 업소가운데 전문성, 건물, 위생, 친절, 맛의 5개분야 평점 80점이상만이 인증 대상입니다. 2009년 4월 12일, 현재 15개 업소입니다.)
-여주쌀밥집 : 여주읍 상리 214-4 / 031-885-9544 -교리여주쌀밥 : 여주읍 교리 49-2 / 031-886-8255 -산에산에 : 여주읍 점봉리 197 / 031-883-4646 -화림가든 : 점동면 청안리 166-11 / 031-884-5689 -석수공원 : 금사면 상호리 61 / 031-886-4900
-옹골순두부 : 여주읍 점봉리 445-4 / 031-882-1617 -예닮골 : 북내면 당우리 283-3 / 031-883-5979 -홀인원가든 : 북내면 신접리 251 / 031-881-2244 -조선옥 : 강천면 간매리 130 / 031-883-3939 -영덕여주쌀밥 : 여주읍 점봉리 181-6 / 031-884-8777
-여주본가 : 가남면 양귀리 141-2 / 031-883-1277 -두메촌 : 대신면 보통리 513-3 / 031-882-0240 -이레한정식 : 여주읍 홍문리 401-1 / 031-883-8585 -예당 : 여주읍 홍문리 5-17 / 031-885-0080 -명성회관 : 여주읍 천송리 289-7 / 031-885-3234
www.gi1s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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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길손의 旅行自由 원문보기 글쓴이: 길손旅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