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진해 천자봉산행
일시:08년 12월 21일
모임장소: 롯데마트 08시
참여회비: 일인 일만냥(뒷풀이 포함)
이동수단: 진해까지 승합차 (차량회수 택시또는 버스)
마이비 카드있으신분 준비해주시고 인원수에 따라 움직일수있는
차량결정하겠습니다.(운전자 회비면제)
산행경로: 아래 개념도 참조하시고.
산행문의: 언제나의폰 011-884-3050 입니다.
아래 글은 mt 주왕님이 한국의산하에 공개한 산행기입니다.
진해 천자봉
젊은날의 혼이 서려있는 시루봉!!
벅찬 감동을 산행내내 가득담아 걸어본 시간들... 2007년도 이제 몇일 남지 않은 그날 우리들은 그길을 걸었다. 반가운분들이 그곳에 있었고. 행복도 있었다. 그리고 오늘은 그날의 감동을 다시 음미한다.
벅찬 감동을 산행내내 가득담아 걸어본 시간들...
2007년도 이제 몇일 남지 않은 그날
우리들은 그길을 걸었다.
반가운분들이 그곳에 있었고. 행복도 있었다.
그리고 오늘은 그날의 감동을 다시 음미한다.
09:30 대발령 산행시작 10:03 천자봉 10:58 시루봉 11:47 불모산 삼거리 12:10 불모산 점심식사 13:06 불모산출발 13:25 불모산 삼거리 14:30 421봉 잔디광장 14:40 안민고개 15:40 진해여좌동 산행종료 젊은날에 1년반이라는 시간을 이곳 진해에서 하루같이 천자봉을 바라보며 인내와 땀으로 점철된 시간들이 주마등 처럼 지나간다!! 장복산 서쪽으로 산성산으로 이어지는 산능선 앞쪽에 우뚝쏫은 평지봉 그넘어 유유히 떠있는 수많은 섬 한눈에 봐도 진해는 아득하고도 따뜻한 도시이다. 시루봉에 오르다. 24년전 빡빡머리에 흰운동화 차림! "자~~우리의 젊음을 위하여" ♬~ 잔을 들어라" 입영전야 진해시 경화동사서함으로 시작하는 발신자 주소 고향으로 사복을 부치며 고된 시간의 시작을 울렸지 어느덧 시간은 흘러 빨간명찰을 달고 천자봉을 오르던날 힘든지도 모르고 이봉우리에 나의 혼을 던졌다. 지금은 왜 이봉우리가 시루봉인지모르고 그때는 왜 이봉우리가 천자봉으로 불리었는지도 모른다. 20년전이나 30년전이나 빨간 명찰의 혼들은 천자봉으로 불리어져왔다. 수많은 혼들이 이곳에 올라 진해를 내려다 보면서 굳센 정신을 가슴속에 아로새겨으리라..... 나무데크를 따라 한바퀴 돌아본다.
09:30 대발령 산행시작
10:03 천자봉
10:58 시루봉
11:47 불모산 삼거리
12:10 불모산
점심식사
13:06 불모산출발
13:25 불모산 삼거리
14:30 421봉 잔디광장
14:40 안민고개
15:40 진해여좌동 산행종료
젊은날에 1년반이라는 시간을 이곳 진해에서
하루같이 천자봉을 바라보며 인내와 땀으로 점철된 시간들이
주마등 처럼 지나간다!!
장복산 서쪽으로 산성산으로 이어지는 산능선
앞쪽에 우뚝쏫은 평지봉
그넘어 유유히 떠있는 수많은 섬
한눈에 봐도 진해는 아득하고도 따뜻한 도시이다.
시루봉에 오르다.
24년전 빡빡머리에 흰운동화 차림!
"자~~우리의 젊음을 위하여" ♬~
잔을 들어라" 입영전야
진해시 경화동사서함으로 시작하는 발신자 주소
고향으로 사복을 부치며 고된 시간의 시작을 울렸지
어느덧 시간은 흘러
빨간명찰을 달고 천자봉을 오르던날
힘든지도 모르고 이봉우리에 나의 혼을 던졌다.
지금은 왜 이봉우리가 시루봉인지모르고
그때는 왜 이봉우리가 천자봉으로 불리었는지도 모른다.
20년전이나 30년전이나
빨간 명찰의 혼들은 천자봉으로 불리어져왔다.
수많은 혼들이 이곳에 올라 진해를 내려다 보면서
굳센 정신을 가슴속에 아로새겨으리라.....
나무데크를 따라 한바퀴 돌아본다.
카페회원들 부산.울산.대구.여수.순천.마산팀
안민고개 421봉에서
송년산행을 우리 카페 회원들과 함께 이곳 진해로 정하고 공지를 올리니 많은분들이 참가를해주셨다. 여수를 비롯하여 울산 부산 대구에서 이곳 대발령으로 아침 9시까지 모두 나오시어 잠시 인사를 나누고는 산행을 시작하여 날씨는 화창하고 봄날 같은 날이다 보니 얼마 안가서 모두 자켓을 벗어 넣는다. 대발령에서 시작하는 들머리는 만남의 광장 맞은편 포장길 따라 오르는 길이고 첫관문에 산불감시 요원분들이 인적사항을 적고는 산행 잘하시라고 한다. 수고하시라는 말이 채가시기도 전에 선두는 보이지않고 포장길을 따르니 두갈래 길에서는 우측길로 따르면 무난히 천자봉까지는 오를수있다. 억새숲 사이로 팔각정 그한켯에는 산신단이 천자봉을 향해 자리잡고있는 길을 따라 잠시만 오르니 바위 암봉위에 천자봉 표지석이 반겨준다. 천자봉!!
송년산행을 우리 카페 회원들과 함께
이곳 진해로 정하고 공지를 올리니
많은분들이 참가를해주셨다.
여수를 비롯하여 울산 부산 대구에서
이곳 대발령으로 아침 9시까지 모두 나오시어
잠시 인사를 나누고는 산행을 시작하여
날씨는 화창하고 봄날 같은 날이다 보니 얼마 안가서 모두 자켓을 벗어 넣는다.
대발령에서 시작하는 들머리는
만남의 광장 맞은편 포장길 따라 오르는 길이고
첫관문에 산불감시 요원분들이 인적사항을 적고는 산행 잘하시라고 한다.
수고하시라는 말이 채가시기도 전에 선두는 보이지않고
포장길을 따르니
두갈래 길에서는 우측길로 따르면 무난히 천자봉까지는 오를수있다.
억새숲 사이로 팔각정
그한켯에는 산신단이 천자봉을 향해 자리잡고있는 길을 따라
잠시만 오르니 바위 암봉위에 천자봉 표지석이 반겨준다.
천자봉!!
날씨가 봄날처럼 따뜻하다.
조선소가 내려다 보이고
천자봉 아래 산신단
천자봉 정상
진해 시가지와 장복산
천자봉에 올라보니 시원하거니와 북쪽으로는 시루봉 불모산 정병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힘차게 뻗어있고 그앞쪽으로는 장복산으로 이어지는 또 한줄기가 이어지며 앞쪽으로는 진해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고 남쪽 바다에는 수많은 배들이 떠있다.
천자봉에 올라보니 시원하거니와
북쪽으로는 시루봉 불모산 정병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힘차게 뻗어있고
그앞쪽으로는 장복산으로 이어지는 또 한줄기가 이어지며
앞쪽으로는 진해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고
남쪽 바다에는 수많은 배들이 떠있다.
천자봉에서 북쪽 방향
뒤돌아보니
천자봉도 멀어지고
시루봉 오르는길은 굽이 굽이 계단으로 무슨 미로찾기 게임하는 것처럼 조금은 우스광 스럽기도 하다. 그냥 급경사가 되더라도 한두번 꺽으면 되지 뭐라 저렇게 인공물을 많이도 설치한담
시루봉 오르는길은 굽이 굽이 계단으로
무슨 미로찾기 게임하는 것처럼 조금은 우스광 스럽기도 하다.
그냥 급경사가 되더라도 한두번 꺽으면 되지
뭐라 저렇게 인공물을 많이도 설치한담
해병대의 혼이 서려있는곳
시루봉에서 선두는 보이지 않는다. 아니 이곳에서 솔나루님이 기다린다고 했는대??? 전화를 넣어보니 우리 일행들과 함께 앞서 가고 계신다. 참 좋은 분이시다. 작년인가 지리산을 종주할때 천왕봉을 내려서다 만나 잠시 인사만 나누시고 헤어지신 분으로 야생화에 대하여 대단한 관심을 가지신분이다. 그분이 우리 카페회원들이 그쪽으로 산행을 한다기에 직접 시루봉으로 올라 오시어 지금 함께 산행 하면서 시루봉과 이쪽 산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도 해주시면서 지금은 안민고개에서 산불통제 구역이라 장복산쪽으로 진행을 하지 못하니 이곳 삼거리에서 불모산쪽으로 산행을 권장하신다. 그리하여 우리는 불모산을 갔다가 다시 돌아와 안민고개에서 산행을 종료하기로 계획을 변경하고 불모산 송신탑 아래에서 점심을 펼치니......
시루봉에서 선두는 보이지 않는다.
아니 이곳에서 솔나루님이 기다린다고 했는대???
전화를 넣어보니 우리 일행들과 함께 앞서 가고 계신다.
참 좋은 분이시다.
작년인가 지리산을 종주할때 천왕봉을 내려서다 만나
잠시 인사만 나누시고 헤어지신 분으로
야생화에 대하여 대단한 관심을 가지신분이다.
그분이 우리 카페회원들이 그쪽으로 산행을 한다기에
직접 시루봉으로 올라 오시어 지금 함께 산행 하면서
시루봉과 이쪽 산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도 해주시면서
지금은 안민고개에서 산불통제 구역이라 장복산쪽으로 진행을 하지 못하니
이곳 삼거리에서 불모산쪽으로 산행을 권장하신다.
그리하여 우리는 불모산을 갔다가 다시 돌아와 안민고개에서 산행을
종료하기로 계획을 변경하고
불모산 송신탑 아래에서 점심을 펼치니......
해병대 선배님과 옛날 생각을 하면서...
아쉬움에 뒤돌아 보며
웅산 가교&불모산
장복산 산성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여느집 잔치집 뷔폐메뉴보다 못할리 없다. 맛깔나는 남도 여수 순천에서 싸온 음식맛 뭘먹어야 할지 눈이 휘둥그레!!!! 홍주!! 진도 3대명물중 하나라지요 대구에서 청향님이 보내주신 구룡포과메기 !! 즐거운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시 안민고개로 걸음을 떼는 발길은 포만감에 오름길을 헥헥 거리며 오른다. 시원하게 한눈에 보이는 안민고개 가는길은 봄날처럼 따스한 햇살이 비추어 노곤함 마저 겹쳐 양지바른곳에서 한숨 자고 갔으면 하는 바램이고 고개에 다다를쯤 양지바른 잔디광장에 모여 함께한 시간들을 메모리한다. 남은 음식도 나눠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후에 안민고개로 내려서니 진해 창원에서 올라온 챠량들로 북새통이라 여기서 솔나루님과 행복한 산행시간을 마치고 헤어질시간 함께 하여 고맙고 즐거웠습니다 건강하시고 오래 즐거운 산행되길 빌면서 차를 회수하기위해 택시를 불러 타고간 분들 마냥 앉아서 기다리기는 뭐하고 그냥 가방 들러메고 안민고개길 나무데크가 걷기 좋아서 걷자고 하면서 내려간다. 어~~~ 난 가방 두개인디? 에구 어쩌나 두개 앞뒤로 메고 그냥 걷고 걷다 한시간여를 걸어 내려오니 진해 시가지가 코앞이며 여좌동이네 여기서 기다리자고 멈춰 서니 얼마후에 차가 온다. 모두 탑승하여 4대가 진해 시가지를 거쳐 부산방향 으로 내달려 용원이라는 바닷가 횟집에서 처음 맛보는 대구회에 하루의 피로를 풀며 회원들의 정은 쌓여간다.
여느집 잔치집 뷔폐메뉴보다 못할리 없다.
맛깔나는 남도 여수 순천에서 싸온 음식맛
뭘먹어야 할지 눈이 휘둥그레!!!!
홍주!!
진도 3대명물중 하나라지요
대구에서 청향님이 보내주신 구룡포과메기 !!
즐거운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시 안민고개로 걸음을 떼는 발길은
포만감에 오름길을 헥헥 거리며 오른다.
시원하게 한눈에 보이는 안민고개 가는길은
봄날처럼 따스한 햇살이 비추어
노곤함 마저 겹쳐
양지바른곳에서 한숨 자고 갔으면 하는 바램이고
고개에 다다를쯤 양지바른 잔디광장에 모여
함께한 시간들을 메모리한다.
남은 음식도 나눠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후에 안민고개로 내려서니
진해 창원에서 올라온 챠량들로 북새통이라
여기서 솔나루님과 행복한 산행시간을 마치고 헤어질시간
함께 하여 고맙고 즐거웠습니다
건강하시고 오래 즐거운 산행되길 빌면서
차를 회수하기위해 택시를 불러 타고간 분들
마냥 앉아서 기다리기는 뭐하고
그냥 가방 들러메고 안민고개길 나무데크가 걷기 좋아서
걷자고 하면서 내려간다.
어~~~ 난 가방 두개인디?
에구 어쩌나 두개 앞뒤로 메고 그냥 걷고 걷다
한시간여를 걸어 내려오니 진해 시가지가 코앞이며 여좌동이네
여기서 기다리자고 멈춰 서니 얼마후에 차가 온다.
모두 탑승하여 4대가 진해 시가지를 거쳐
부산방향 으로 내달려 용원이라는 바닷가 횟집에서
처음 맛보는 대구회에
하루의 피로를 풀며 회원들의 정은 쌓여간다.
점심 식사후 뒷정리
다함께 이제 안민고개로
뒤돌아본 시루봉
안민고개는 봄날이었다!!
지난 4월에 본 안민고갯길 저길을 터벅 터벅 1시간을 걸었다. 봄이었음 어떻했을까? 그 상상을 하면서 걷던 그길 앙상한 나무라도 꿈이 있었고 함게한 산친구가 있어 행복했다.
지난 4월에 본 안민고갯길
저길을 터벅 터벅 1시간을 걸었다.
봄이었음 어떻했을까?
그 상상을 하면서 걷던 그길
앙상한 나무라도 꿈이 있었고
함게한 산친구가 있어 행복했다.
출처: 언제나 좋은산 원문보기 글쓴이: 언제나
첫댓글 함께 가겠 습니다
현재 8명입니다.운행차량은 두대로 하되 운전은 저랑 정키움님이 하여야할듯네요.
가까이 있어 가기힘든곳이지요. 자리가 여유있으니 시간이 되시는분은 댓글이나 전화주십시요.
진해 천자봉산행특성이 탁 열린조망인데 내일 날씨예보가 진해지역 60~70% 비소식이 있네요. 많은비는 아니지만 조망이 막힐걸로 예상되는 관계로 이곳 산행을 1월초 연휴때 갈까합니다. 계획대로 되지못해 시간잡아놓으신분들께 죄송하고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습니다. 연초에 다같이 가도록 하입시더. 고맙습니다.
첫댓글 함께 가겠 습니다
현재 8명입니다.운행차량은 두대로 하되 운전은 저랑 정키움님이 하여야할듯네요.
가까이 있어 가기힘든곳이지요. 자리가 여유있으니 시간이 되시는분은 댓글이나 전화주십시요.
진해 천자봉산행특성이 탁 열린조망인데 내일 날씨예보가 진해지역 60~70% 비소식이 있네요. 많은비는 아니지만 조망이 막힐걸로 예상되는 관계로 이곳 산행을 1월초 연휴때 갈까합니다. 계획대로 되지못해 시간잡아놓으신분들께 죄송하고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습니다. 연초에 다같이 가도록 하입시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