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오동도 동백숲 탐방안내
위치 및 넓이 : 전남 여수시 수정동 산 1 – 11 번지 넓이는 약 127000 m2 해안선 길이는 약 14 Km. 임.
탐방 코스 :
가). 오동도 ⇨ 동백관 ⇨ 용굴 ⇨ 동백군락지 ⇨ 등대 전망대
나). 갯바위 1 ⇨ 갯바위 2 ⇨ 남근목 ⇨ 오동도등대 ⇨ 해돋이전망대 ⇨ 물개
바위 ⇨ 바람골 ⇨ 용굴 ⇨ 음악분수대 (산책길 2 Km. 소요시간약 2시간)
3.오동도 안내 :
1968년 한려(한산도,여수)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1969년 관광지로 지정 되었으며 멀리서 보면 오동잎을 닮았다고 해서 오동도라 불리며 여수를 찾는 분들에게는 이미 필수 코스로 섬 전체에 동백나무 약 2만여 그루의 빼곡한 동백숲으로 “동백섬” 이라고도 불리며 활짝 핀 동백꽃을 보려면 3월이 가장 좋은 시절이며 오동도의 동백은 말 그대로 동백(冬柏)으로 온 섬을 붉게 물들이며 아름다운 한려해상공원의 처음과 끝을 담당하는 오동도에는 슬픈 전설이 숨겨져 있는데 아리따운 한 여인이 도적떼로부터 정절을 지키기 위해 오동도 벼랑 창파에 몸을 던졌고 뒤 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그녀의 남편이 그 기슭에 정성껏무덤을 지었고 북풍한설이 내리는 그해 겨울부터 하얀 눈이 쌓인 무덤가에 동백꽃이 피어 낳고 푸른 정절을 상징하는 신우대가 돋아났다. 그런 연유로 동백꽃을 “여심화” 라고도 부른다는 전설이며 오동도에 진입하는 방법에는 여수항 끝자락에서 약 1.2 Km. 떨어진 지점으로 1935년 일제가 완공한 768 m. 의 방파제를 따라 걸어 들어가는 것을 추천하며 이 길은 “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에 꼽힐 만큼 매력적인 데다 여수엑스포를 통해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3월 추천 길” 이며 오동도의 대표 볼거리는 용굴, 코끼리바위, 물개바위, 해돋이전망지, 남근목, 음악분수대, 등대 등을 들 수 있으며 섬 중심부에 위치한 등대 전망대에 오르면 여수 돌산 대교와 경남 남해 대교를 볼 수 있고 아름다운 한려수도 경관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으며 섬 전체의 산책길은 약 2 Km.로 조그만 공원과 바다 풍경이 한적한 느낌을 주며 일반적인 데이트 코스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해안 쪽으로는 병풍바위, 소라바위, 거북바위, 코끼리 바위, 용굴등 갖가지 기암괴석 들이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섬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