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천안 부대동 성 요한세자 성당
2009.7. 천안부대동 성요한세자 성당
100주년 기념 예수성심상
사진: 해리뽀오터 성공회 원성동교회
부대동 성공회 교회 천안시 부대동
( 천안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건물. )
초기 한국교회는 가옥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개조해 예배당으로 사용했다.
이러한 초기의 한국교회 모습이 천안지역에도 남아있다.
현재, 천안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건물은 1920년에 지어져 그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부대동 성공회 건물이다.
1907년 설립된 부대동 성공회는 1920년에 현재는 교육관과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는 전통한옥 양식으로 교회로 지었다.
초기 선교사에는 영국인 구세실(후에 4대주교가 됨)신부가 상주하면서 천안, 아산, 평택, 안성, 예산 등 기호지역에서 광범위한 선교활동을 펼쳤고 일제치하에서는 한국어교육과 문맹퇴치를 위해 교회 시작과 함께 북일학교를 세워 선교활동을 펼쳤다.
현재 부대동 성공회는 1986년에 신축한 성당 앞에 1920년에 세워진 한옥양식의 교회와 종탑이 나란히 있어 옛 정취를 풍겨주고 있다.
2009.2. 눈꽃 전경 (우측이 구성당)
출처: 성공회 부대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