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8 영화 리뷰-예수는 역사다, 핵소고지.hwp
오늘은 두 편의 영화를 소개하려 합니다.
“예수는 역사다”와 “핵소 고지”입니다. 두 편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한 믿음과 신념에 관한 내용입니다.
우선 “예수는 역사다”의 내용을 소개합니다.
“리 스트로벨” 그는 신문사에서 일하는 유망한 기자입니다. 그는 세상에 신은 없다고 믿는 무신론자입니다. 사실만이 진리이고 눈에 보여 지는 것만이 실제라고 믿는 사람이지요. 그러던 어느 날 그의 가정에 한 사건이 생깁니다. 그 사건을 계기로 그의 부인은 믿음에 확신을 가지게 되고 독실한 크리스천이 되어갑니다. 부인이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모습에 주인공은 불만과 분노를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란 존재는 인간이 만든 허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입증하고자 조사를 시작합니다. 예수부활의 실제를 목격한 사람들의 증언이 진실인지, 예수가 부활한 것이 사실인지를 역사적인 그리고 의학적인 증거들을 찾아 가기 시작 합니다. 신은 없음을 증명하고자 하던 그의 의도와는 다르게 그 조사들이 거듭될수록 그의 생각이 변하고 삶에 가치관이 변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반박할 수 없는 부활의 확신을 가지게 되고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교회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들도 가끔은 주님의 부활과 믿음에 대해 궁금해 할 때 가 있을 것입니다. 그 궁금증을 이 주인공과 함께 하는 여정 속에서 함께 풀어나가고, 믿음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친절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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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영화는 “핵소 고지”입니다.
핵소 고지란 제 2차 세계대전 중 오키나와 전투 중에서 가장 치열했던 큰 언덕의 이름입니다. 그곳에서 무기 없이 부상병들을 구해낸 의무병 데즈번드 .T.도스에 대한 영화입니다. 그는 종교적 신념에 따라 집총을 거부합니다. ‘모두가 죽여야 하는 전장에서 저는 생명을 구하는 일을 할 것입니다’ 라는 신념을 끝까지 지켜내는 맨손의 군인입니다. 적의 총과 포탄이 머리 위로 날아다니는 그 지옥 같은 공포 속 에서 그의 유일한 무기는 기도입니다. “주님, 한 명이라도 더 구하게 하소서!” 이 기도와 함께 그는 타인들을 살리기 위해 포화 속으로 뛰어듭니다. 전쟁터에 나가면서 총은 들지 않겠다고 하는 그의 종교적 신념은 사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그의 신념을 지켜나가기 위해 버티고 싸워나가 결국 승리에 이르는 모습은 무척 감동적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믿는 자에게 신념이란 저렇게 지켜나가는 것이라는 지표가 되어주는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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