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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의 근삿값은 2.718281828459…로 알려져 있다. 근삿값 2718281828459/1000000000000를 연분수로 써 보면, 정수부분이 2, 1, 2, 1, 1, 4, 1, 1, 6, 1, 1, 8, 1, 1, 10, 1, 1, 13 …임을 계산할 수 있다. 끝부분에서 조금 빗나갔지만, 더 정밀한 근삿값을 써서 계산하면 e의 연분수 전개에 어떤 규칙성이 있는지 확연해진다. 실제로 영국 수학자 로저 코츠(Roger Cotes, 1682-1716)는 이런 계산을 통해 다음을 발견했지만 엄밀한 증명은 내놓지 못했다.

1737년 오일러(Euler, 1707-1783)가 만족할만한 증명을 하여 e가 무리수라는 것을 최초로 증명한 사람이 됐다. 이 증명은 다소 복잡한 수열의 일반항을 구하는 문제와 미분방정식 문제가 엮여 있어 비수학자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편이다. 요즘은 보통 푸리에(Joseph Fourier, 1768-1830)의 방법을 따라 아래와 같은 사실을 이용하여 e가 무리수임을 증명하는데,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는 증명이므로 독자 중에 누군가는 증명을 써 줄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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