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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2년 5월 19일(토) 05시 10분 ~ 5월 20일 00시 20분
거리 : 약 40Km정도
동행 : J3클럽 울산지부회원님들과(산이, 조운, 팔도강산, 무제, 달타냥, 진주 - 존칭생략) 총 7명
날씨 : 조망 좋고 약간 더운 날씨
시간 : 19시간 10분
난이도 : 상(하봉→만수봉; 조망 Good)
코스 :
보덕암주차장→월악영봉→만수릿지→만수봉→마골치→대미산→문수봉→메두막봉→하설산→달농실(월롱마을)
J3클럽 울산지부에서 월악산환종주를 하기로 한다기에 오랫만에 반가운 얼굴도 보고, 가보고 싶었던 만수릿지 구경도 할 겸 참석하기로 한다. 최근 5개월동안 산행을 거의 하지않아 부담이 되긴 하지만 40Km정도니깐 어찌어찌 가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도 있다. 3시에 일어나 짐챙겨 충주에서 이른 아침 먹고 수산교 도착하니 4시 40분쯤이다. 조운대장님께 전화해 보니 날머리에 차 갖다놓고 오고있는 중이라 하네...
수산교에 도착하여 울산지부회원님들을 기다린다.
서서히 여명이 밝아오고...
지부회원님들 만나 반가움을 나누고...
보덕암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산행준비를 한다.
산이지부장님, 무제님, 조운님, 팔도강산님, 달타냥님
(05:10) 보덕암주차장에서 출발^^
상당한 오르막길 올라와 보덕암 도착
영봉가는길에 계단이 좀 많죠~~
공중부양 바위
중봉 오름길에 산이지부장님
사진을 보니 몸이 많이 불었네...
지난해 표충사환종주 같이 한 달타냥님
마라톤을 오랫동안 하여 산을 거의 날라다니신다.
하봉과 청풍호
무제님과는 산행이 오랫만이다.
덕유종주, 불수사도삼 이후 처음인 것 같은데...
울산지부 산행대장이신 조운님
요즘 장거리산행의 푹 빠져 있는듯...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팔도강산님
정말 대단하신 산꾼이다.
이른 아침의 장관에 마음이 상쾌하다.
파노라마로 한 장을 남겨본다.
중봉에 올라서니 장엄한 산군들이 펼쳐진다.
주흘산, 부봉, 백화산, 조령산 등등등...
녹색옷을 갈아입는 월악 영봉과 멀리 만수봉 그리고 포암산
영봉 가는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청풍호
무제님과 산이지부장님
영봉가는 삼거리에 배낭은 두고...
(07:05) 월악산 영봉 도착
가야할 만수릿지 능선과 만수봉
단체사진 한 장 남기고....
영봉에서 바라본 청풍호
정말 아름답다.
팔도강산님 좋은 작품을 많이 남긴다.
다시 보덕암삼거리로 내려와서...
즐거운 산행길
좋은 사람들과의 산행은 피로를 씻어준다.
신륵사삼거리 지나 그늘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덕주사 가는길을 버리고 만수릿지로 들어선다.
만수릿지와 만수봉, 포암산 그 뒤에 주흘산
조망이 정말 멋지다.
멀리 가까이 이름있는 산들이 다 모여있다.
가까이는 박쥐봉과 북바위산
중간그룹은 주흘산, 부봉, 마패봉, 신선봉
그 뒤로 백화산, 조령산 등...
이런 맛에 산에 오는 거야!!!
난 구간이라하는 직벽이 가까워진다.
일단 조금 내려갔다가...
요렇게 올라가야한다.
옆으로 이동하여 올라도 되고...
한 구간 오르고 나면 가벼운 직벽도 넘고...
월악 영봉을 배경으로...
팔도강산과 산이지부장님
지나온 봉우리
멀리 뾰족한 봉우리가 신선봉인데
저기서 보는 월악이 꽤 볼만하다.
조령산도 가까이 보이고...
갈수록 만수봉이 더 멀어지는 느낌이다.
그 놈 참 자~알 생겼다.
진주님과 조운님이 후미로 넘어오고 있다.
당겨본 마패봉과 신선봉
자 여기서 단체사진 찍고 갑시다.
단체사진은 팔강님 카메라에...
아주 재미있어하는 진주님
팔도강산님
조운 지부산행대장님
인증 샷 한 장 남기고...
봉우리 2개 넘어왔다.
국립공원 탐방중이신 열린계단님
요즘 조용하네~~
수도권지부 알프스부부님 시그널
작년에 다녀갔죠?
오르락내리락 만수릿지 끝나고...
에고 카메라 줄이 얼굴자랑하네...
가야할 마골치와 대미산 방향
운달산과 성주봉도 보이네...
(11:12) 만수봉 도착
진주님
만수릿지 넘어온다고 고생했심더~~
돌아나와 마골치로...
마골치 도착하여 또 울타리를 넘어간다.
마골치 지나 점심을 먹고...
진수성찬이다.
꼭두바위봉
팔도강산님 뒤로 운달산과 성주봉인데 개스가 심하다.
꾀꼬리봉 갈림길인 1032봉
여기 올라오면서부터 체력이 달리기 시작한다.
부리기재 도착하니 발가락에 물집이 잡혔는지 따갑다.
대미산 오름길이 완만한데도 힘들다.
모두 보내고 천천히 진행한다.
(16:02) 쉬엄쉬엄 대미산 올라...
기다리던 팔강님이 한장 남겨준다.
역시 운동을 안하니 그대로 나타난다.
눈물샘에 식수뜨러 가야하는데...
70m되네... 고맙게도 팔강님이 식수통 받아가
그 덕에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팔강님 고맙심데이~~
이제 대간길과는 작별하고...
문수봉으로 가기위해 직진한다.
문수봉 가는길은 대간길과 달리
길이 험하다.
무제님 반바지로 괜찮겠어요?
낙엽도 많이 깔려있고...
문수봉 오르기전에 쉬었다가...
문수봉 오름길 만만찮다.
일행들 다 보내고 쉬엄쉬엄...
둥글레가 참 많네...
이곳은 조망이 없어 많이 아쉽다.
조금 트인 곳에서 도락산과 황장산을 훔쳐보고...
(18:36) 먼저 올라온 일행들이 문수봉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여기서 저녁대용으로 행동식 먹고...
문수봉에서 급경사로 떨어진다.
메두박봉 아래 헬기장을 통과하는 진주님과 조운님
(20:01) 메두막봉 올라오는것도 힘드네...
(21:35) 메두막봉에서 아래로 떨어졌다 도착한 하설산
흔한 이정표도 없고 그냥 헬기장이다.
밤이되니 많이 쌀쌀하다.
(00:20)하설산에서 우여곡절끝에 도착한 날머리
동네 개들이 난리다.
모두 보덕암주차장으로 이동
각자의 차량을 이용하여
충주로 이동한다.
음식점에서 간단한 하산주와
음식을 먹고, 울산팀은 찜질방으로
난 숙소로 향한다.
숙소 출발한지 24시간만에 도착하네...
오늘 울산지부 회원님들 만나 즐거운 산행을 하였으며,
시간나는 대로 산행을해서 체력을 더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다음 산행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같이 산행할 날을 기다려본다.
참석하신 울산지부 회원님들
수고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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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20일 일요일
오늘은
어제 월악산환종주 갔다가 오늘 새벽에 들어와 씻고 9시쯤 일어나 이것저것 정리하고 쉬다가
점심식사하러 식당에 나가보니 날씨가 너무좋네...
그냥 쳐박혀 있기는 너무 아쉬워 물 1리터, 참외 1개 넣고 문경으로 달려가 본다.
가야할 곳은 문경골프클럽이 있는 동우점고개
문경환종주시 활공장거쳐 단산 가기전에 동우점고개로 떨어져야하는데...
골프장이 들어서 봉명산 올라가는길이 신통찮다길레...
길이 있는지 확인하러 가 보기로 한다.
동우점고개가 완전 V계곡같네...
동우점고개로 떨어지는 능선
앞쪽능선으로 하산해야 한다.
동우점고개에서 다시 치고 올라야 할 봉명산(697m)
들머리를 잘 찾아야 하는데...
왼쪽에는 종지봉과 성주봉이 우람하게 버티고 있고...
동우점고개 아래 도착
왼쪽 이 능선으로 내려와서...
이 도로를 따라가다 전봇대 있는지점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된다.
왼쪽 도랑으로 가던지...
아니면 나무그루터기 있는곳으로 치고 오르든지 하면 된다.
도랑으로 들어왔으면...
조금 오르다가 오른쪽으로 치고 올라야 한다.
여기 시그널 하나 달아놨다.
아주 희미한 길이 있어 시그널 달면서 올라가 본다
(나중에 올라간 그대로 내려왔기에 확실하다)
입산금지 현수막이 오래되어 한 쪽이 떨어졌다.
아마 이 부분이 예전 골프장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되는 지점인 듯 했다.
암봉도 만나게 되고...
암봉은 우회하면 된다.
조망이 보이는 곳에서 문경을 내려다 본다.
주흘산과 포암산이 개스로 흐릿하다.
산불감시카메라가 있는 봉명산이 지척이네...
성주봉과 운달산 그리고 활공장
오래전에 간벌하기 위해 사람이 다닌듯 함.
시그널은 하나도 없고, 희미한 길은 있어 어렵지않게 찾을 수 있음.
드디어 봉명산 도착
산불감시탑 뒤쪽으로 올라왔다.
1시간 10여분쯤 걸린 것 같은데...
체력 떨어진 상태에서 올라오면 시간은 더 걸릴 듯 하다.
왔던길을 그대로 내려오면서
시그널을 충분히 달아둔다.
다시 동우점마을 도착
쉬엄쉬엄 갔다오니 2시간이 넘게 걸렸네...
이제 문경환종주 날머리로 가 보기로 한다.
인공암벽장이 있는고요리, 여기가 문경환종주 날머리다.
암벽장 오른쪽으로 약간 가 보면 등산로가 잘 만들어져 있다.
봉명산 가는길
봉명산에서 여기까지도 거리가 꽤 된다.
못해도 동우점고개에서 여기까지 3시간 이상은 잡아야 될 듯...
이제 문경 한바퀴 할 날짜만 잡으면 되겠네...
조령산구간(이화령~3관문)이 빡세기 때문에 쉬운 종주길은 아니다.
형님 오랜만에 산행기 접하니 반갑습니다..얼굴살이 도톰하니 보기 좋은데 뱃살까정??ㅋㅋ 산행을 많이 안한듯합니다..
산은 언제나 그자리인데 자주 안찿아가면 뱃살이 나 몰라라 산 높은줄 모르죠 ㅋㅋ
월악산 환종주 조망좋고 거리 좋고 한번 가보고싶군요..좋은 조망 즐감햇습니다..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산행 이어가시길^^
ㅎㅎㅎ 걱정해주셔서 감사^^
산행을 해야된다 하면서도 그게 맘대로 안되던구만요.
보보스님도 부지런히 산행하셔서 지태도 하고, 가고잡은 산 많이 다니세요.
그나저나 얼굴 잊어버리겠다^^
소욕지족님~~ 울산지부 좋은 분들과 멋진 산행 넘 즐거웠겠습니다.
부럽습니다. 사진으로라도 안부를 알아도 기쁘고 반갑습니다.
자주 산행기에 오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네 갑빠님 지부회원들과 좋은시간 보내고 왔어요^^
갑빠님은 시간이 잘 안맞아 주말산행은 어렵고...
원하신느 실크 천천히 준비하셔서 가을에는 꼭 완주하세여^^
오랜만에 얼굴 뵙네요
날 더워지는데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 가득한 산행 이어가시기를 기원합니다 ^*^
야대장님 반갑습니다.
감사드리며 대장님도 좋은산행 쭈욱 이어가세요^^
반갑습니다 소욕지족님.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산마실님 반갑습니다.
힘든 정맥길 달리신다고 수고많으십니다.
이번 국공연산도 무탈하고 깔끔하게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오랜만에 뵙습니다..산천이 훤합니다..
배경이 사람인지 월악이 배경인지 초록의 계절이 오네요^^즐감하고 갑니다..
네~수안님 반갑습니다.
지난해 마창진 이후 못 뵈었네요...
날씨가 좋아 좋은 산행 즐기고 왔습니다.
감사드려요^^
오랜만에뵈니반갑네요 와.월악산환종주 넘멋져보이네요 언제한번꼭가봐야할것같네요 즐.건산이어가세요
신화형님 오랫만이고 반갑습니다.
언제 얼굴뵙고 막걸리 한 잔 해야하는데...
사는게 뭔지...
다음에 꼭 한 번 뵙도록 하겠습니다.
월악환종주길에 저의 시그널 보니 반갑습니다 날씨도 좋고 즐거운 산행하셨군요
예 알프스님 지난해 노대장님이랑 일행분들과 다녀오신
만수릿지능선에서 반가운 시그널을 만났습니다.
노대장님과 항상 즐거운 산행 이어가세요^^
오랜만에 산행기 올리셨네요
좋은 산행 보기 좋습니다^^
예 오랫만입니다.
창원지부 살림살이 하신다고 수고도 많으시고요^^
감사합니다.
예전 겨울에 진행했던 생각이 납니다.
깨끗한 조망과함께 같이 하신분들 수고 하셨습니다.
산대장님 예전에 다녀오신길을 울산지부회원님들과
좋은 조망 즐기고 왔습니다.
이번 국공연산 무탈하게 잘 다녀오시고요^^
오래만에 소욕지족님 산행기를 접하니 반갑네요.
그동안 살도 많이 찌신 것 같아 보기는 좋습니다.
월악에 멋진 모습 잘보고 갑니다.
예 셸파님 반갑습니다.
저도 오랫만에 산행을 하여서인지 맘대로 안되고...
너무 무리하지마시고 사모님과 좋은 산행 계속 하시길 바랍니다.
지족님 간만에 산행기 보니 반갑습니다.
모처럼 울산지부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네셨네예
산행은 그동안 푹 쉰 덕에 조금 힘들어 보입니다.
월악산 환종주길 J3입문 초기 추울때 했는데 화사한 봄날 조망이 좋은 날보니 색다른 기분입니다.
시원한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예 보스톤대장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산행을 너무 안해서인지 몸도 무겁고 쬐끔 힘든산 행이였습니다.
정맥길 무탈하게 계속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다 접고 가고싶어는데 ~~ 지족님 건강하신 모습뵈니 반가습니다 여전하시죠 ~~??
멋진 조망에 반가운 횐님들이랑 산행이라 피로와 스트레스는 확 풀으셨겠어요
지족님 ~~ 6월 배내모임에 오세요 꼭이요 뵙고싶네요 뵙게되는 날까지 건강하세요 ^^
짱이님 반가워요...
난 이번에 오신는 줄 알았는데, 일요일 일이 있으시다더군요.
세월이 참빠르죠? 벌써 5개월이 휘리릭 지나갔네요.
간만의 산행이라 준족들 따라가느라 고생 좀 했어요...
배내모임날에 회사행사가 계획되어 있어 참석은 어려울 것 같고요...
다음에 만나뵐 날을 기다려 봅니다.
감사해요^^
소욕지족님 반갑습니다. 대단한 준족군의 울산지부팀 월악환종주 멋진산행 즐기셨군요!!
언제나 멋지고 힘찬산행 즐기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오솔길에서 뵙기를!!
예 영환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이번에 울산의 준족들과 월악산 힘들게(전만) 갔다왔습니다.
조만간 훤하신 존안 뵙기를 바랍니다.
지족님 요즘 울산에 않계신 모양이네요...
많이 보고 싶기도하구...
잘 지내시죠?
아이고 후 지부장님!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올 1월부터 울산에서 음성으로 근무지가 바뀌었어요...
산에갈 시간도 별로 없고... 배만 나오고 있습니다.
언제 함 뵈야죠?
월악 동부능선은 산꾼들에게 크게 얼필 되지 않은 산이라 길찾기 힘드셧을것 같습니다.
하설산 인근에는 월악에서 보기 힘든 아름드리 큰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는데
나중에 아름드리 소나무길 길안내 한번 해 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소중한 시간 감사드리며 자주 보입시더...
감사합니다.
동부능선은 야간에다 오르내리막 심하고, 길도 잘 안보이고...
아름드리 큰 소나무는 못 본 것 같습니다.
이번주 국공연산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