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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카페 게시글
수필1 고구마순과의 씨름
청석 임병식 추천 0 조회 69 11.11.07 12:3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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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1.07 16:16

    첫댓글 선생님댁 고구마 이야기를 읽으니 옛날 할머니댁 고구마를 저장해 두던 고구마광이 어렴풋이 떠오릅니다. 아랫채 봉당에
    땅을 파고 커다란 동굴을 만들어 그 곳에 고구마를 겨우내 저장해 두었던 것 같아요. 사람이 들어 갈 수 있을 정도로
    넓었었던 같아요. 옛날 선생님댁처럼 대나무로 에워싼 퉁가리에 저장하는 방법도 있었구나 하고 생각해봅니다.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 작성자 11.11.07 16:48

    전에 우리고장에서는 뒷방에다가 대발을 엮어 둘러서 보관을 했지요. 읍내 친구집에 가니 동굴을 파서는 겻속에다가 보관하는걸 봤습니다. 지금 자라나는 청소년들은 모를 것입니다. 이번 여행은 오래 머물지 못했지만 즐거웠습니다.

  • 20.06.19 08:46

    추운 겨울에 먹는 군고구마는 별미 중에 별미가 아닐까 싶네요. 김이 모락모락나며 뜨끈뜨끈한 군고구마를 김치랑 먹는 그맛을 어찌 잊겠습니까. 추억이 아련하게 떠오르네요. 저도 군고구마를 소재로 글을 써봐야 겠습니다.

  • 작성자 20.06.19 10:01

    저도 고구마를 좋아합니다. 전에 형님이 고구마를 보내왔는데 따뜻한 곳에 두어선지 순이 자꾸 나서 살피느라 애를 먹었습니댜. 그때보니 생명력이 대단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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