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다 휴전선 부근의 지역들인데요
서쪽부터 나열해보면
파주, 연천,포천, 철원, 화천, 양구, 고성
이 되겠습니다.
얼마전 연천지역으로 1호선이 착공될거란 뉴스가 떠서
연천은 좀 제외해야될듯합니다. 이미 오른지역은 피해야되서요.
제가 몇년전 듣기로 파주도 예전보다는 많이 올랐다고 들었습니다.
포천의 경우는 민자고속도로계획안이 잡혀있는걸로 알고 있구요.
일단 지도상으로 봤을때
서울과 개성 평양을 잇는 축은 파주를 지나가는게 제일 가깝고 빠릅니다.
그리고 만일 통일되서
동해안지역에 철도가 뚫릴경우
그 철도는 동해안을 타고 러시아로 가게 되겠죠
그러면 고성을 지나게 됩니다.
즉 가장 서쪽 지역인 파주와 가장 동쪽지역인 고성의 경우를 일단 수혜지 1순위로 꼽으시는게 좋구요.
그리고 우리가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지도나 네이버 지도 가셔서 한번 확인해보세요.
거의 부산근처 남쪽 함안부근에서 시작되서 충주지나서 현재 북여주까지 이어져있죠
저도 양평 살때 타고 다닌적이 있었는데
북여주에서 양평으로는 별로 멀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그게 남쪽에서부터 양평정도까지 이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양평 살면서 늘 양평에서 청평이나 가평 가는것이 거리상으론 가까운데
중간에 용문산하고 유명산이 가로 막혀있어서 굉장히 오래걸리고 길도 돌아가지 않고 가려면 길이 매우 험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거리에 비해 오래걸리죠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양평을 지나서 사실 가평까지 뚫리는게 좋죠. 그후에 철원쪽으로 이어지는게 맞는 방향이긴하나
사실 가평에서 철원지역까지 고속도로가 뚫리기에는 산이 많이 험합니다.
그걸 기대하긴 힘들더라도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양평에서 가평을 잇는 좀 빠르길이 하나 생기는게 맞지 않나
그런 생각을 양평 살면서 많이 했습니다.
부동산서비스 초기에 제가 양평에 대해서 많이 강조를 드렸었는데
물론 현재 양평이 최근 5년간 매우 많이 올랐습니다.
예전 양평 조사자료 올려드렸듯이 뚫리기로 한 도로가 한두개가 아니고 4-5개인 시절이었거던요.
서울과의 접근성등을 고려했을때 양평은 사실 저평가된 가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많이 올랐음에도
제 개인적으로는 양평의 일부지역과 가평의 일부지역은 여전히 저평가 매물의 경우 가치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양평군자체는 땅덩이가 매우 큽니다. 하지만 전체인구는 땅덩이에 비해 매우 적죠.
우리가 흔히 말하는 양평은 양평군이 아니고 커다란 양평군중에 일부인 양평읍입니다.
양평에 모텔이나 호텔이 많고 또 물놀이 가기 좋고 해서
사람들이 많이 아니까 양평에서 가장 큰 도시인 양평읍이 많이 발달됬을줄 알지만
제가 3년전에 살았을때만해도 양평읍내에는 신호등이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그니까 신호등은 있는데 차도 적고 하니까 신호등을 쓰지 않은거죠.
그건 가평도 마찬가지 수준이었구요.
도로는 과거 조사결과상으로는 양평읍을 중심으로 특히 강상리쪽 부근... 한강의 남쪽부근으로 많이 뚫리기로 되있죠.
양평읍은 강상리는 거의 허허벌판인지역이었습니다. 불과 5년전만해도요. 오히려 한강북쪽이 양평읍의 중심이었죠.
저는 여러분들이 이 작은 양평읍 말고
더 큰 양평군으로 봤을때 관심을 아직도 가져야한다고 봅니다.
특히 강상리쪽에서 더 남쪽으로나 서쪽으로 가는 지역중에 서쪽이면 서울과 더 가까워지는 지역이죠
그 지역중에 과거 늘 강조드린대로
평지이면서 마을이 커지는 지점이 지도상으로 확인되고
또 마침 그때에 저평가 급매물이 나온다면
그 기회를 노리셔야합니다.
아무래도 가평과 양평은 과거에 비해 많이 올랐기때문에
싸게 나온 급매물을 잘 알아보시고 다니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양평과 가평을 잇는 큰 도로가 생길가능성도 좀 염두에 두고
통일수혜지역을 고를때 같이 연구해보겠습니다.
연결도로는 제 생각에 37번국도있는 부근의 유명산길이 있는데요
그쪽 산을 관통하는 매우 큰 터널을 뚫는게 가장 쉽구요
터널을 뚫는게 사실 쉬운 거리가 아닙니다. 산이 하나가 있는게 아니고 정말 여럿이 있어서요.
그게 안되면 사실 용문산에서 더 동쪽으로 단월이나 이쪽으로 우회도로가 생겨야하는데
그쪽에는 제가 예전에 좀 강조드렸던 홍천가 지류가 존재합니다.
그쪽으로 뚫릴가능성도 좀 생각을 해보긴 해야합니다.
파주, 연천,포천, 철원, 화천, 양구, 고성
지역중 제가 가본곳은
화천, 양구, 고성입니다.
화천은 개인적으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도심으로 강이 흐르는데 다리도 상당히 이쁘게 해놓고 그랬습니다.
도심을 벗어나면 정말 산이 울창한데요. 거의 일부 도로를 지날때는
양쪽에 매우 높은 산을 두고 지나가게 됩니다. 공기도 정말 좋구요.
하지만 그렇게 너무 높은 산 근처의 마을은 비가 많이 온다던가 하는 좀 안좋은면도 있습니다.
제가 화천 방문했을때 그 해에 비가 좀 많이 와서 논의 벼가 누워있는 장면을 좀 보았었습니다.
화천시내쪽에서 멀지 않는곳에 싼것이 있다면 그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고
아니면 좀더 화천지역을 더 넓게 연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1순위는 파주입니다.
이유는 서울과 개성과 평양을 잇는 도로가 건설될경우 파주를 통하는게 가장 빠르기 때문이죠.
고성도 가봤었는데요. 자연경관은 좀 양양보다는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긴했는데 나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고성과 양양중 둘중 하나를 투자하라고 한다면 저는 양양을 택할듯합니다.
왜냐면 러시아로 가는 철도가 양양도 지날테니까요
그리고 DMZ 에 붙은 지역도 꼭 관심을 가져보시되
사기 당하지 않게 조심하세요. 4-5년전으로 기억되는데
인터넷상에서 DMZ지역의 땅을 싸게 매매한적이 있습니다.
DMZ 에서 남쪽이 아닌 DMZ 지역을요
가격도 싸고 통일됬을때 수혜가 있을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투자했는데
근데 그 땅을 판 기관이...
좀 기억이 가물 가물하나 그지역의 무슨... 농협비슷한...
그니까 정부단체는 아니지만 좀 그런 단체에서 팔았었는데
결론적으로는 그렇게 산것은 통일후에 그 토지소유권이 인정되지 않을수 있다는 뉴스가 떴었죠.
사실 DMZ땅은 매매가 가능할수가 없습니다.
그 남쪽으로 사야지요.
그러므로 DMZ에서 붙은 땅에 관심을 가지시되 DMZ안쪽의 땅을 사서 사기 당하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DMZ에 붙은 땅이 가치가 있는 이유는
DMZ는 지난 60여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서
세계 자연학자나 동물학자의 관심이 집중된곳입니다.
나중에 그곳에 생태공원등을 만들었는때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지뢰라던가 등등때문에 아무래도 그 지역의 땅이 싸겠죠
통일이 되고 나면 좀 달라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그곳의 저평가 땅도 관심을 가져봄직합니다.
연천지역은 1호선 연장지역 발표로 이미 오르기 시작했지만
연천지역 말고 더 가치있는 지역이 있을수 있으므로
추후 연구를 계속 해나가도록하겠습니다.
늘 강조드리지만
농지를 주목하시고 과수원도 주목하세요.
그런 지역에 아파트 사려고 하지 마시고
작은 토지라도 분산해서 투자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제가 5년여전부터 강원도의 시대가 올것을 말씀드렸는데
이는 평창때문이기도 했지만 강원도가 가진 그 자연자원 그리고
농지등 식량자원.. 과수원의 과일 옥수수...
사실 다시 돌이켜보아도 강원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에 없던곳이었습니다.
아파트에 대한 미련보다도 오히려 잘 관리해서 아니면 사람을 써서 맡겨서 1년에 농지대비 10프로의 농산물 수익을 올릴수 있다면
그런곳은 좋은 투자의 대상입니다.
사람을 써서 1년에 10프로 농산물 수익있으면 10년이면 본전찾습니다. 그런곳이 있느냐 물으실지 모르나
잘 찾아보면 있습니다.
추후 식량가격이 오를경우 수혜이고
또 개발될 경우도 수혜이고...
제가 예전에 동영상으로 설명드린대로
도로등을 잘 보시고 저평가를 찾으신다면
추후 또 좋은곳들이 발견될것입니다.
아파트에 대해서 아고라에 글 올려드리고 있으니 그 글들도 1편부터 꼭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