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석초등학교(교장 서병태, 인천 서구 소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에 관한 인식 및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 학년별로 2학기 진로체험현장학습을 실시하였다.
10월 13일(화)에는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현장학습이 실시되었다. 1학년 학생들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키즈앤키즈』를 방문하여 다양한 직업체험 활동을 하였으며, 2학년 학생들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쥬쥬동문원』을 방문하여 동물 먹이 주기, 동물 사진 목걸이 만들기, 맹수 사파리 관람 활동을 하였다. 특히 2학년은 「톡, 스토리 체험, ‘마술아 놀자’ 관람 활동」으로 동물과 관련된 마술활동을 체험하며 호기심 충족과 함께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하였다.
10월 15일(목)에는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현장학습이 실시되었다. 3학년 학생들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온면에 위치한 『옥토끼 우주센터』를 방문하여 우주박물관 전시․관람 및 우주체험, 공룡의 숲, 로봇 공원 등을 직접 체험해 보며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하였다. 4학년 학생들은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하여 과학관의 우수한 전시물을 활용하여 첨단과학기술과 융합기술을 체험하였으며 다양한 진로분야와 관련된 활동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탐색해보는 보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16일(금)에는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현장학습이 실시되었다. 5학년 학생들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여 사회교과서 속 조상의 슬기로움이 담겨 있는 다양한 문화재를 직접 관찰하고, 박물관과 관련되는 다양한 직업을 조사하며 이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보는 살아있는 진로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6학년 학생들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를 방문하여 「에버랜드 스페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에버랜드 內 다양한 직업군들에 대하여 알아보고 직업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며 직업의식과 목표의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교과서 속에서 소개된 박물관 큐레이터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큐레이터가 되고 싶다고 말한 5학년의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 알게 된 큐레이터라는 직업에 대하여 평소 매력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진로체험 현장학습을 통하여 직접 큐레이터가 설명해주는 우리나라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멋진 큐레이터가 되어 미래의 어린이들에게 역사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진로 계발에 도움이 되었음을 이야기 하였다.
인천신석초등학교 서병태 교장은 “이번 진로체험 현장학습을 통해 도시에서 느낄 수 없었던 자연의 편안함을 체험하며 협동하여 만드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또한 다양한 직업과 첨단 과학의 발달을 보며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계획을 세웠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신동이들이 직접 만지고, 만들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