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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 체육대회에서 즐거우셨나요 ?
누가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자발적으로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우리 가족들의 훤 ~ 한 모습
남자와 달리 여자는 결혼해서 남자의 능력과운명에 따라서
왕비가 되기도 하고 하녀가 되기도 하는데 결혼을 하고보니 내뜻에 관계없이
남편이 하는일에 뒷수발을 하는경우가 많은데 이번일도 그렇습니다.
목요일 혼자계시는 친정엄마께 갔다가 토요일 꼭두 새벽에 출발하여 서울에 도착하기전에
남편은 뜬금없이 목동운동장에서 김삼태 사무총장과 약속이 있다고 하면서
간다고 하더니, 다녀와서는 왜갔는지 ? 단한마디도 안하고
다음날 아침 출근하면서 충구회 홈피에 들어가보란다.
뭔소리인지?.
동호회 회장도 중앙회임원도 아닌 평회원이라서 안보 한마당 축제에는
그냥 가을 나들이 정도로 참석만 하면 되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충구회 카페에 들어가보니 체육대회에 참석하는 동기생 250명에 대한 먹거리를 내가 책임진다 !!!!
그자리에서 임성근님께도 도와달라고 했기때문에 충분히 할수있어.내가 다알아서 할테니까,
당신은 그냥 시장 갈때 따라가기만 하잖다.
아이구 맙소사 !!! ㅠㅠㅠ
일욕심많은사람 아무리 큰일이라도 겁이없다. 하고자 하는일은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을 잘알고 있으므로 반박도 못하고 혼자서 끙끙앓고 있는데
사무총장님께 전화가 왔다 .
이양반 한술 더뜬다.어부인 허락없이 일저지른것은 아직 덜자라서 그런거니까 좀더 클때까지 팍팍 키우란다.
전화의요지는 장기자랑 할사람의연락처 때문이지 내게 일을 할건지 안할건지는 염두에도 없고
당연히 하는 걸로 되어있다. 할말이 없다.또 두남자의 열정에 두손들수밖에....
이마트에서 시장도 보고 재래시장에선 야채를 사야 된다니까 당신 힘드니까 재래시장은 안가도 되고
당신힘든다는 말을 연신해대면 서도 자기맘대로 다한다. 어찌어찌하고 보니 대충한것같은데 ,
하루전 날씨는 뻔쩍뻔적 천둥에 번개까지 처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
사다논 오이랑 당근 짤라야할지 통째 가져가야 할지, 커피는? 음식은 줄여야 할것같기도하고 ...
혼자 걱정만 하고 있는데 대전에서 김석철 회장님이 걱정이 되시는지 직접 전화를 해주셨다,
방금 시장에서 돌아오셨는데 대전날씨는 장난이 아니란다.
서울은 괜찮고 일기예보엔 낼은 오전에 비 한방울오고 오후에는 햊빛이 난다고 괜찬다고 걱정하시지
말라고 했다.
아침 8 시 집에서 독산동 보쌈전문집에가서 우리것과 31기와 통합으로 (제발 우리것만 하자구요.ㅠㅠㅠ.
맞춰놓은 고기를 찾고 운동장으로 가는데 사무총장님께 긴급 전화가 왔다. 깔판이 없다고..
구입해오라는 연락을 받고 이리저리 철물점을 찾아돌다가보니 당연히 없다.
이른아침 낮선동네에서 .....일단 그냥가서 여러사람과해결점을 찾아보자며 포기하고갔다.
운동장엔 벌써 사무총장님 유재헌님과 강태석님부부가 텐트를 정리하고하고 계셨다.
날씨도 춥고 동기생 결혼식이 2 건이나 있어서 그렇게 많은 인원은 안올것이다 ,
근데 왠걸 너무 많이 오셔서 도시락 나간 숫자만 233 개로 많은분들이 참석하여 김치와 400개의접시가
부족하였으나전반적으로 크게 부족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
음식이 입맛에 맞았는지 모르겠네요 ?
가족들끼리 하는말이 음식종류가 너무 많고 먹을것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다
자화자찬을 하며웃고 정신없는 가운데 점심시간은 대충끝이났다. 대전분들은 가족들이 거의 참석을 안하는데 서울은
가족들 20 여명이 누가 부탁하지도 시키지도 않았는데 음식을 차려서 금방 잔칫상을 차리는것을보고
놀랬다고 합니다 모든것이 척척이라고 하면서 서울팀이 최고! 라고 칭찬들을 해주셨습니다
오전 11시 30분경 비가 쏟아져셔 박스와 준비해간 음식물을 옮기느라 소동이 벌어졌고
바닥은 기념타올 받은 걸로 물짜네기 바빠서 상도 차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식사시간이 되여서 갑자기 대규모 인원이 도착하여 도시락을 달라고 하는데,,,,,,
이런 황당 함이란...
한꺼번에 들이 닥친 인원을 감당 못하고 준비 해간 많은 음식을 골고루 접대못해드린 점 죄송한데 ,
대전의 김석철 회장님은 수고했다고 금일봉 까지 주시면서 수고 하신분들 목욕비라도 하라시네요.?
태어나서 목욕비니 수고비는 처음 받아본거라.
충구회 큰행사시에 가족들이 역활 분담을 하여 능숙하게 처리한것이 바탕이 되여
이번에도 각자 알아서 걷어 부치고 자기집 잔치마냥 참여 해주시어 무난히 큰행사를
마치게 되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같이 고생한 충구회 어부인님들을 초대해서 밥한그릇을 같이 하려고 합니다.
또한가지
기수별 노래자랑에서 신명옥님이 노래를 한후에 옆에 있는 후배기수에서 하는말이 다른기들은
노래하는분 혼자 나가는데 충구회는 30 여명이 무대에 올라가서 춤을 추고 노래하는분도
야유회에 걸맞게 힘차고 우렁차서 상을 받을것 같다고 하면서 " 역시 충구회는 다르다 " 라는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모름니다 ,
역시 충구회는 최고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않았습니다....
참석하시는분 전화나 리풀 부탁드립니다.(010-9411-5976 정은희 010-9062-9298 오정숙)
일시 : 10월 22 일 토요일 17 시
장소 : 옛골토성 과천점
음식은 오리고기로 정했습니다..
홈페이지 www.tobaq.co.kr 갈비,고기 > 옛골토성
교통정보 : 지하철4호선 선바위역 에서 하차후 버스로 한정거장 , 도보 7 분거리
버스 : 441, 11-3, 917, 마을버스 18번 (과천가는방향)
첫댓글 오정숙씨! 정말 욕 많이 보셨습니다. 힘은 들어도 지나고 보니 괜찮자아요. 그맛에 속고 또 쏙는것 아닐까요? 그래도 다행인 것이 그 양반(유서방)이 '이번이 마지막이다'라고 않했네요.
충구회는 솥단지이고, 인원진은 아궁이입니다. 오여사 부부를 비롯해 충구회 열혈팬 몇몇이 바로 불쏘개입니다. 솥단지 속에는 일정량의 요리재료는 항상 있게 마련이므로 적당히 간만 맞추서
불때고 조리하면 언제나 잔치마당이 될 수 있는 게 바로 "충구회" 입니다. 이번 행사에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 그 양반(유서방)이 '이번이 마지막이다'라고 않했네요.
참으로 좋으시겠습니다 비슷한 동기님이 계셔서....
괜히 저 약올리시려고 그러시죠?
봉사하신 여사님들 정말로 욕봤심더~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99팔팔 하이소~~
큰잔치있을때마다 둘부부가 재일 신나 보였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아름다운 동행 적극적인 헌신에 그저 감사합니다~.광주 오시면 내가 한턱 쏩니다~ ^^'.★
광주에서 서울까지 오신것 자채가 이미 한턱 쏘신겁니다.
단체사진에는 민치경님가족(이정옥씨) 강태석님가족 (유미희씨)가 빠졌네요..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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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님들의 심적 육체적인 고통도 모른체
보쌈에 쇠주 건나하게 마셨던 하루였습니다.
명옥 아가씨
대상 받으신지도 모르고
선약이 있어 정신없이 보냈던 하루였습니다.
봉사하시는 님들 덕분에
행복한 목동의 하루였습니다.
단결
감사합니다.
상민이성 사진 정말 멋저부요,
그대가있어 행복합니다,
항상 멋진사진 찍어주시어 갑사드립니다.
유래영 사모님(오정숙씨)그리고 행사에 참석하여 동기생 들를 잘머고 잘놀게하여주신 동기생 사모님들
님들이 있어 우리 9기생동기들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마음 아픈거 내색하시지도 않고 자상하시고 의연함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하루 빨리 털고 이러나시리라 믿습니다.
오정숙님! 행사 음식준비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우리는 앉아서 먹기만 했는데 이것 준비하시는 분은 경상도말로
쇠가 빠지지요. 잘압니다. 정숙씨 덕분에 그날 즐거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같이 봉사하신 모든 가족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사실은 제 개인적인 생각을 몇자 적은건데 ....총회장님 각중대 회장님 얼마나 많은 분들이 고생하시고 헌신 하신지 잘알고 있습니다.
봉사 희생 참여정신이 높으신 당신들이 있기에 우리 충구회는 보다발전하고 영원하리라 믿읍니다. 이렇게 타의 귀감이 되는 충구회가 영원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님들이 건강하셔야 되니까 하나도건강 둘도건강 충구회 사모님들 한분도 아프시지 마시고 매사 좋은일만 이루시길바랍니다님들의 노고 잊지 않을겁니다. 정말수고많이많이 하셨읍니다 사모님들 건강하시길 화이팅!
봉사 희생정신까지 들먹이면 정말 부끄럽습니다.
건강은 가족뿐만 아니라 충구회원 여러분들까지 다 건강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님 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참석하신 여사님들 존경합니다.
물이라도 제대로 챙겨 드셨나요?
술대신 물만 많이 달라는 말씀 듣고 물이 부족 할까봐 각별히 신경 썼습니다.
충구회원님! 공사다망 하신데도 불구하고 안보한마당 대축제에 참가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진정 그대들은 진정한 충성인입니다.
또한 헌신적으로 행사 먹거리를 위해 수고하신 오정숙님을 비릇한 가족님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일사불난한 움직임이 충구회 봉사단의 경험이
그 빛을 더욱 발하는 것 같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항상 고맙고 감사한맘 있지만 표현할 기회가 없었네요.감사합니다.
맏 며느리도 아님서 언제나 마무리 잘 해 주시고 챙겨주신 님은
정말 복 받을게요
영감님은 6시 정시 퇴근 6시 정시출근 밥상 차리기도 분주 할텐데
역시 남정네들은 제외? 갈수록 남정네 갈곳이 없어집니다
부득 참석은 못했지만 아름답게 끝나는 모습 눈에 선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따로 연락 못드리더라도 연숙씨도 꼭참석하시라고 하세요.요즘은 자전거에 빠지셔서 그날도 멋진폼잡고 오셨든데..연락이 안되네요
저로써는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좋을지~
암튼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함께 힘모아주신 모든 사모님들 감사합니다.
이번행사가 성공하기까지는 사모님들이 일등공신이고 대상감 입니다.
오여사님 ! 그리고 함께 힘모아주신 여러사모님 수고하셨습니다
회장님!그냥 제가 생각해도 부족하고 좀더 잘할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만 남습니다.
너무 과분한 칭찬을 하시면 몸둘바 를 모르겠네요.
여사님들 진정 고생 많으셨습니다. 특히 많은 인원에 대한 판단이나 지원을 위한 딸리는 일손들 서로 도와가며 하신 모습들이 너무 좋았고요. 무대가 좁을정도로 열심이 흥을 돋우며 함께 하신 가족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모님들 고맙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항상 귀감 이되는 글좋은글 잘보고 있습니다,어쩜 문장력이 그렇게 좋으신지 부럽습니다.
오여사님 외 여러가족분들 수고에 감사드림니다.
뭔!!별말씀을요~~~
항상 음으로 양으로 도와주시어 용기와 힘이 생긴다는 말씀 잘듣고 있습니다.
오정숙 여사님 존경합니다 아무나 할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동기생을 위한 봉사이기에,많은사람에게 즐거움을 주엇기에 충분히 존경의 대상이 됩니다
그리고 점심식사시에 가족분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것을 보고 감명을 받았지요 그저 주는것 먹는 입장에서는 미안하더군요 이제 충구회의 아줌씨들은 우리나라 어디에 내놓아도 단결된 힘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막강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마나!! 정숙씨 글 솜씨가 이렇게 삐악하다니......넘넘 발전을 초과한것 아닌가요?
혹시 영감탱이의 조력은 얼마나 받았는지? 몇번 읽어 보면서 생각해봅니다.ㅎㅎ
잘 계시죠? 30주년때 첨 동기행사를 보면서 했던 이야기가 어쩜 이렇게 달라졌을까?하공~
그집 식구들의 두번 감동 먹은 이야그를 종종함니다. 수고 많았슴돠.더 이뽀 보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