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부탁한 수리 관련 용품 두 가지가 도착했습니다. 일요일에 EMS로 부쳤는데, 화요일에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국제특급 (감탄)
아식스 롤링스의 RBA-3와 미즈노 2ZG575 입니다. 둘 다 500엔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보형제의 크기는 의외로 작았습니다. 용량은 100cc. 음... 유기용제이다 보니까, 불 안나게 조심해야겠네요.
사용법은 글럽 깨끗이 닦아주고, 얇게 싹싹 발라주라고 하는데... 효과는 어떨지?
담배는 끊긴 끊어야 하겠습니다. 경고문이 상당히 겁나네요. -_-;
2ZG575는... 수리할 글럽의 무너진 손가락 공간을 살리기 위해 영입했습니다. 하드한 스폰지 재질이네요.
의외로 현지 미즈노 매장에도 구하기 힘들어 미리 주문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이상하네... 오사카면 나름 큰 동네일텐데...?
이렇게 넣어 쓰는거라고 합니다.
근데 원래는 두 개를 부탁했는데... -_- 왜 하나만 보냈을까?
끼우고 난 후.
손가락 부분이 톡 튀어 나왔죠? 효과는 괜찮을 듯 합니다.
아아... 이거 하나만 더 있어도 참 좋을텐데... (궁시렁...)
첫댓글 손재주 없는 저로썬 신기할 따름이네요 ㅋㅋㅋ
핑거 보호대인가? 신기하네 얼마정도 혀?
글럽 안쪽에 손가락 넣는 부분 주저 앉지 않게 하는 보호대래요. 정가는 700엔인데, 실제가는 500~600엔 사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