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한 옷을 빨리 말리는 방법
급히 외출하려 할 때 세탁물이 마르지 않아 당황한 적이 한 두번쯤 있죠?
이럴 때 옷을 빨리 말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탈수된 옷을 큰 비닐봉지 속에 넣고 입구에다 헤어드라이어로 뜨거운 바람을 불어 넣으며
뒤적거려주면 마치 머리카락이 마르듯이 잘 마릅니다. 모자를 물세탁 했을 경우엔 부엌에서 쓰는 둥근 바가지나 바구니를 엎어 놓고 그 곳에 모자를 씌워
말리면 빨리 마르고 모양이 변하는 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비닐을 이용해서 빨래를 삶기
작은 그릇에 빨래를 삶으면 물이 넘쳐 곤란할 때가 많습니다. 이때 비닐보자기를 사용해 보세요. 비누질한 빨래감을 비닐보자기에 폭 싸서 삶으면 물이 넘치지도 않고 따로 뚜껑을 덮지 않아도 됩니다.
형상기억 와이셔츠 세탁하는 법
와이셔츠를 세탁할 때는 안쪽에 표시된 취급방법을 따르는 것이 좋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형상 기억 와이셔츠는 대부분 손세탁 표시가 되어있어 세탁기를 사용하는 주부들에게는 조금 불편하다. 이럴 때는 얇고 부드러운 망사 등으로 와이셔츠 한 벌이 들어갈 정도의 망을 만들어 여기에 와이셔츠를 넣어
세탁기로 세탁한 뒤 탈수하지 않은 채 옷걸이에 걸어 말리면 된다.
세탁시에 와이셔츠가 엉키는 것을 방지하려면
세탁기로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를 빨때 그대로 넣으면 소매가 휘감겨 말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말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세탁기에 넣기전에 양쪽 소매의 단추구멍에 앞단추를 끼워 넣으면
말리지 않으므로 옷이 비틀리지 않아서 좋답니다.
와이셔츠 목둘레 찌든때 샴푸 발라둔후 세탁하면 깨끗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는 목둘레와 소매 안쪽에 가장 먼저 더러워지는데, 목과 소매 안쪽에
샴푸를 발라 두었다가 세탁을 하면 찌든때가 깨끗이 빠진다. 그리고 빨래가 마른뒤 그 부분에 분말로 된 땀띠약을 뿌려 놓으면 때가 땀띠약 입자에 묻어
옷이 찌들지 않아, 다음에 세탁할때 힘들게 솔질을 하거나 비벼 빨지 않아도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