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잠자리에서 기지개를 힘차게하며 눈을 뜨니
5시40분 한번더 기지개를 하고 이불을 박차고 나온다.
오늘이 석가탄신일 3일연휴의 첫날, 그리고 신동재 아카시아 축제
라이딩이 있는날....
세수를 하고 정신차려 아침 6시 뉴스ㅇ를 보면서 오늘 하루
일과를 생각해 본다...7시20분경 손폰이 시끄럽게 울려 댄다.
어~이거~ 아는 전화 번혼데....
"네!! 최유근입니다."
어~ 나! 부부마라톤의 태제야
"아침일찍 부터 웬일이요"
오늘 자원봉사하기로 했자나~~~~`
"어~어~ 오늘 마누라하고 절에 가기로 했는디"
이사람이 정신을 어디다 두고 있는거야?
1주전에 나하고 약속해 놓고,
"@@$$머리가 띠융~~~ "
[잽싸게 머리를 회전시키가 절에 간다고 거짓말을....]
이 모든것이 금자사의 사랑스런 동지들과의 약속을 저버릴 수
없어서 선의의 거짓말을~~~~
그 사람이 알면 쳐 쥑일라꼬 달려들것이다...
[그 분께는 증말로 낯 뜨거워 뭐라 할 야그가 없다.@@@ ^~^!
물챙기고 손수건 챙기 놓고 아침을 먹는둥 마는둥
시간을 보니 8시 50분 잔차를 끌고 침산교를 향한다.
아침 공기는 짱이다. 바람한점 없고 오늘 날씨는 ......
공항교를 지나 검단동 민들래 아파트 시계를 보니 9시10분
넉넉하게 모임 장소에 갈 수 있을 것 같다.
천천히 금호강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낏한다.
야구하는동호인,축구하는 동호인등등 많이들
취미와 건강을 위하여 열심히들 살고 있구나 나도
그러한 사람들 중의 한사람...............
힘차게 페달질을 해 몾적지에 도착하니 개미새끼
한마리 없네...이룬~~~ 된장~~~~~~~~``입에서
쌍시옷 소리가 절로 난다.
전화기를 꺼내 검은베레님 한테 전회징을 해 댄다.
"지ㅡ금 어디야!!!!!!!!!!!!"
어 ~~경대교 지나고 있는디~~~~~~~
"왜 이리 늦는데~"\
블랙켓님집 근처에 차 세워 두고 함게 오느냐 그렇단다.
"이룬~~~~~`그래도 약속시간을 지켜야징~~!@@#"
한동안 엉뚱한 지꺼리 하다 마중을 성북교 쪽으로 간다.
저 멀리 아는 사람의 폼이다...바로 블랙켓,검은베레,들장미
"반갑쏘이다"
"왜 이리 늦은게야~~~~~~~`"
반갑네예.
일찍 왔나보네~
"일직은"
"당신들이 늦었지"
반가운 조후를 마치고 신동재를 향해 고~고~~~~
즐거운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또 이구동성으로 날시
뒥여 주는디요?
페달질를 땀이 나게 하고 있는디...
들장미님 왈 " 우리 영웅본색 회사 들러 약올리고 갑시다"
한다.누구랄것도 없이 모두 그럽시다 하고
3공단을 향해 간다. 노곡교에서 직진하이 회사 간판이
시야에 들어 왔다.
잠시 들러 커피 한잔과 위로의 한마디식
"회사 넘 조쏘이다"
"부처님 오신날도 일하고ㅎㅎㅎㅎ"
부러워 뒥는 영웅본색 돌아오는 길 퇴근 시간 맞쳐
전화해 호프라도 한잔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란다.
"알았꾸마"
우리는 다시 신동재를 향해 노곡교를 건너 팔달교를 향해
고~고~~~~~~~~태전교즘에 이르러
들장미님 생리현상을 참지 못하고 거시기를 찾는디
큰건물에 그너무 화장실이 온대 간데 읍고~~~~~~~~
급기야 야외 거시기에서 해결을 "시원하시죠!!!!!"
ㅋㅋㅋㅋㅋㅋ
보건대를 향해 이마에 땀을 비오듯 흘리며 잘도 간다.
들장미님이 평소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나 보다.
예전 과 완전 딴 판이다. 거시기한 잔차를 가지고
잘도 가고 있고 우리를 깜작 깜작 놀라게 한다...
모두 혀를 끌끌차며 " 대단허심니다.ㅎㅎ"
신동재 가는 구길과 신길이 만나는 지점 작은 언덕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네..벌써 다리는 한께를 느껴 뻣뻣하게
굳어오는디...큰일이 아닐 수 없다 글고 아직 신동재는 멀었는디..
뒥어라 당만 쳐다보고 페달질을 하니
등줄기에는 폭포수 같은 땀이 흘러 내리고 있다.
드뎌 고갯마루 입에 단내가 난다. 물한 모금으로 모든것을
잊는다.
"신동재 아직~~``"
언덕내려가면 바로 신동재가 시작 된단다. 이런 ~~~~~~~~`
시원하게 내리막을 내려오니 태산같은 언덕이 우릴 막아서고 있다.
이제부터 죽음이러구만.속으로 되뇌인다.
아님 끌바하지 뭐~~~~~~~~~~~~`
잏행 4명는 긴 언덕 가뿐 숨을 몰아 쉬며 오르기 시작한다.
내 알기로 신동재 오늘는데만 5킬로 2~3년전 마라톤에
미쳐 있을때 한달에 두번 이곳에서 언덕ㅈ주 훈련을 했던곳.
- 손님이 왔어요 2부 올릴께요 -
첫댓글 하라쇼님 이럴거예요?.무슨 생리현상까지..신랑이 두바꾸님 퇴원하셔서 회식한다 해 심심해서 들어와봤더니 ..이뿐애기만 해요..하라쇼님은 문장력이 좋아 소설가가 됐으면 좋을걸 그랬어요..우린 카페에도 할말이 없어 랜덤으로 다니는데..2부엔 좋은얘기만.....
2부해요..보고싶네요..너무 재밌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