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삼해주'. 삼해는 12간지 중 마지막인 해일(돼지날)에 세번에 걸쳐 담근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술은 1993년 삼해소주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은 이동복여사의 뒤를 이은 아들 김택상 장인이 전수받아 내려오고 있다.
전통식품명인 제69호로 지정받은 김장인은 해일에만 제조하는 삼해소주는 맵쌀과 찹쌀, 누룩을 주재료로 음력정월 첫해일(1월)에 담기 시작해 그다음 해일(2월)에 제밑술하고, 3월 첫해일에 덧술한다. 그리고 마지막 덧술은 1개월 이상 숙성시켜야 한다고한다.
삼해소주의 도수는 45도에 이르지만 은은한 향이 진하다. 또한 삼해소주의 안주로는 맵고 짠맛이 강한 음식은 술 고유의 풍미를 잃게 함으로 견과류나 싱싱한회 또는 육회, 우리농산물 요리가 좋다고한다.
첫댓글 삼해주 너무 맛있지요
고맙습니다.
좋은 정보 감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