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황장애 약의 부작용과 편견
안녕하세요.
귀향입니다.
공황장애를 슬기롭게 그리고 빠르게 극복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 해볼까 합니다.
물론 치료의 정해진 원칙은 없지만 공황장애란 특수성을 바라 볼 때 자신이 어떻게 적절히 대응 하느냐에 따라서 치료의 시기가 앞당겨 지기도 하고 또는 만성화로 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공황장애를 저도 오랜 시간동안 접해 왔고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도 한 것 같습니다.
공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대략적인 포괄적인 계획을 세워 본다면,
1) 약물을 통한 증상완화
2) 증상 완화 이후에 신체증상 및 예기불안
줄여 나가기
3) 내 안의 불안이나 스트레스 내려 놓기
4) 약을 줄이면서 공황증상을 조절해 나가기
5) 약에 의존하지 않고 공황장애 관리해 나가기
제가 경험했던 공황극복 방법은 대략 이랬던 것 같습니다.
지난 12월에 최주연 박사님 연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제가 나름대로 신체증상에 잘 대처를 한다는 진단결과를 받았습니다.
물론 아직도 가끔은 불안한 마음이 일어나면서 신체적인 증상이 한 번씩 일어나기도 합니다.
다만 그러한 증상이 일어나도 어느정도 이해와 대처를 하기때문에 크게 염려는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선 가장 먼저 공황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수준 있으면 많은 불안을 덜 수 있고 예기불안에 빠지는 경우도 적어지게 됩니다.
가끔 저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하시는 분을 보면 대체로 공황에대한 이해도가 있고 그리고 심지어 인지행동치료를 받으신 분도 계십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특정한 증상이나 특히 약에 대하여 광장히 편견을 갖고 계시고 강박까지 갖고 계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거 같습니다.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무조건적인 약의 거부입니다.
약은 동전의 양면처럼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함께 합니다.
하지만 만일 어느쪽이 나에게 유리하고 도움이 되는지를 정확히 판단을 한다면 아마도 약을 거부하고 또 약을 복용하다가도 증상이 조금만 완화되면 금방 약을 끊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서 공황장애와 싸우는 것인지 아니면 약을 끊고 안 끊고를 공황장애의 완치기준으로 삼으려 하지않을 것입니다.
제가 그렇다고 약에 의존하고 약을 공황장애의 절대적인 필요조건 이라서 적극 복용을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약간의 부작용도 있고 처음 느껴보는 신체적인 이상증상도 있고 함께 복용하지 말아야 하는 기본적인 상식들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공황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복용해야 할 약을 무조건적으로 배척하고 마치 약을 안먹고 복용하지 않는 것이 완치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면 그것은 진짜 잘못 알고 계시는 편견이고 공황장애를 만성적인 질환으로 만드는 최상의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공황장애 치료 약의 부작용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병의 정확한 진단입니다.
그래야 처방약이 정해질 것이고 용량 또 한 정해질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약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증상들은 아마도 80~90%는 공황장애로 인한 신체증상 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초기에 이름도 모르는 약을 한웅큼씩 먹은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정말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그것이 약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공황 때문에
그런건지 조차 구분을 못하고 그저 약을 먹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주로 걱정하는 약의 부작용을 예를 들어 본다면 ;
1)소화기: 속이 울렁거리고 구토증세, 식욕저하
혹은 증가
2) 혈관계통: 춥고, 떨리고, 얼굴에 안면홍조
수족냉증및 저림
3) 근육: 근육떨림
4) 신체균형: 어지러움, 비현실감, 체력저하
5) 몸동작: 손 떨림, 보행시 비틀거림
6) 신경계: 기억력이 나빠지, 집중력저하, 머리가
무겁고 몽롱함.
7) 수면: 졸림현상,
8) 감각이상 : 흉부통증, 머리가 찌릿찌릿한 증상,
피부가 따끔거리는 느낌,
9)감정반응: 우울감, 자살충동의 두려움, 안절부절
제가 기억 나는 것만 긴추려서 모아 봤습니다.
여러분 중에 약을 배척하고 복용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위의 일부 신체증상
반응 뿐만아니라 ;
1)정신과 약을 복용하면 치매가 걸린다.
2) 정신과 약을 먹으면 끊지를 못한다.
3) 정신과 약은 마약이다.
4) 정신과 약은 한 번 복용하면 평생 복용해야
한다.
5) 그 외에 정신과에 진료 기록이 각 개인의 보험
에 영향을 준다.(그럴수 있음)
대체로 이러한 루머들이 많이 퍼져있고 또 한편으로는 병원에서 처방을 받으면 가장먼저 약의 성분을 조사 한다던지 아니면 약의 부작용부터 찾아 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약의 이름을 넣고 드러그 인포나 아니면 네이버에서 찾아보면 아주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그것을 드래그 하면 그 아래부분에 많은 부작용 사례들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졸림이 있고 그리고 무시무시
한 것은 이 약을 먹으면 "자살충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도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공황장애가 발생하면 "감정의 이입"이 잘 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발생
하거나 일어난 참혹한 모습을 보는 것은 고사하고 이야기만 들어도 두려움에 떨게 되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인터넷을 통해서 약의 부정적인 면만 보고나서 이 약을 먹으면 큰일 난다라는 불안에 쌓이게 됩니다.
병원에서 처방을 받고서도 약은 서랍속에서 잠자고 있고 자신의 방법대로 극복을 한다고 여러가지 시도를 해봅니다.
제 생각에 아마 약을 안먹고 극복을 하는 사람은 10명중 2~3명도 안될 것입니다.
누누히 강조하지만 공황장애가 정신적인 문제만도 아닙니다.
그래서 정신력이 약해서...
정신을 바짝 차리면 괜찮다 라고 하면서...
공포스러운 증상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기억하게 되어 갑니다.
이렇게 기억되어진 공포는 결국 만성으로 변하고 치료기간만 길어지게 되는 큰 요인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어느 약이던지 부작용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부작용 보다 긍정적인면이 많다면 그 약을 복용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보시는 인터넷이나 정보에서 한가지 중요한 키포인트를 놓치는 것은 바로 확률입니다.
<흔함><아주흔함> 이런 빈도수가 얼마나 많은 실험대상 중에서 일어나는지를 보셔야 합니다.
항불안제인 자낙스나 리보트릴 등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진정제를 복용하면 당연히 졸릴 수 있습니다.
그러한 항 불안제는 예민해진 신경을 느슨하게 해주는 역활을 하기 때문에 당연히 졸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것도 몇주의 복용을 하고 나면 그런현상도 줄어 듭니다.
위에 열거된 약의 부작용은 사실 80~90%는 공황장애로 일어나는 신체증상들입니다.
이것이 마치 약을 먹어서 일어나는 증상으로 착각을 하시는 것입니다.
설사 그렇다 해도 충분히 적응 할 수 있는 증상들입니다.
항 불안제를 복용해서 졸림이 심하면 약의 복용시간을 바꾸던지 해서 극복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약에 대해 길게 설명드리는 것은 약이 꼭 공황장애를 완치 해줄거라는 어떤 과학적근거도 없습니다.
그러나 증상을 완화 시켜주고 어느정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치료보조제입니다.
물론 약을 복용 못하는 특별한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잘못된 편견 때문에 약 복용을 주저 하시는 것이 많다고 봅니다.
제가 조언 드리고 싶은 것은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차라리 약을 복용해서 증상을 낮추어 주고 그리고 그 이후에 자신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문제들을 플어나가던지 해결 해 나가던지 하시는게 훨씬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우리가 원초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내 자신안에 의식적이던지 무의식적이던지 어떤 스트레스나 불안요인이 있다면 그것이 어느순간 폭발을 하면서 우리 몸에 증상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면 기분이 좋다, 또는 화가난다, 무섭다,
이러한 감정반응이 생기면 여러분들은 그저 생각만 하고 몸에 아무 반응이 안 일어나십니까?
기분이 좋으면 웃게되고, 화가나면 혈압이 오르거나 몸이 긴장이 되고 슬프면 눈물이 납니다.
여러분들이 "난 아무걱정도 안하고 스트레스도 없는데" 라고 말하지만 우리의 신체는 정확하게 반응을 합니다.
각자 가지고 있는 불안이나 불만 또는 이루지 못한 것들이나, 자신이 받았던 학대 또는 부당한 대우 등은 우리 기억속에 잠재되어 그것이 신체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거기에 더하여 경험 해보지 못한 신체증상으로 인한 "막연한 두려움"이 더해져서 공황장애가 반복되고 예기불안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극복하려면 충분하고 확실한 학습과 그리고 반복적인 훈련만이 궁극적으로 공황장애를
완치 하거나 조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의지가 강하다 해도 공황발작은 이겨내기 쉽지 않은 반응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경험을 무조건 자주 하다보면 마치 "자라보고 놀란 가슴이 솥 뚜겅 보고 놀란다" 라는 속담과 똑같이 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경험 하셨겠지만 공황발작은 처음 경험했던 유사한 장소나 또는 환경에 따라서 공황발작이 일어나는 것을 경험 하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약으로 어느정도 증상을 낮추고 기억속에서 잊혀지게 만드는 것이 공황발작을 줄이기도 하고 예기불안을 멈추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 단계에서 자신의 신체증상에서 일어나는 반응이나 느낌을 조절하고 나아가서는 극복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셔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각자의 노력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제가 약에 대하여 길게 설명드리는 것은 무조건 약을 거부 하면서 병을 키워간다면 만성적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공황장애에서 항 불안제는 대략 3개월을 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3개월 이상 간다면 매일 드시는 것보다 증상에 따라 가감하는 것도 의존성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약을 무조건 거부 할 것이 아니라 치료의 보조제로 활용해 나가시면 됩니다.
약을 복용하며 일어나는 약간의 증상은 2~3주 정도면 극복 하실 수 있습니다.
● 약 복용에서 주의 할 점
약을 복용하다 보면 여러가지 걱정들이 많이 발생을 합니다.
항불안제를 먹었는데 다른 약과 병용해서 사용해도 되는지 하는 것들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또 약 먹을 시간이 지나쳐서 약을 한꺼번에 2회분을 먹어야 할지 등 여러가지 걱정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이 처방 받는 약들은 주로 항우울제와 그리고 항불안제로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다행히 공황장애 약들은 특별히 위장장애를 일으키진 않습니다.
그러나 주의 하셔야 하는 것은 벤조디아제핀 계통의 (자낙스, 알프람, 리보트릴 등) 약을 사용 하실 때 기침 감기에서 사용하는 "코데인""코데나" 같은 약과 병용하실 때 주의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예전에 밴드의 대화방에서 제가 술을 먹는 이야기를 많이들 하셔서 자제 했으면 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 주량이 다르므로 어느정도 사회생활에서 음주는 할 수도 있지만 그 술은 항불안제와 함께 사용하면 아주 중요한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술을 먹어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잘못된 싸인을 주어선 안되기 때문에 술은 자제하시는게 좋다고 말씀 드린 것입니다.(알콜 과용시 사망 위험)
알콜은 중추신경에 작용하여서 항불안제와 마찬가지로 두가지를 병용하면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물론 복용하는 양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일단 위험요소가 있는 것은 피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함께 복용하는 약들이 문제를 일으킬까봐 염려가 되시면 약을 복용전에 약사에게 자신이 사용하는 약이 무었인지 말씀드리고 복약지도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복용하시는 약의 종류가 무었인지 알아 놓으셔야 합니다.
오래동안 항불안제를 오래 사용하시면 그런 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분들 보다 마취시에 마취가 잘 안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럴때는 미리 의료진에게 말씀드리는 것이 안전 합니다.
현재 우리가 복용하는 진정제의 경우는 큰 문제는 없지만 특이체질인 분도 계실 수 있으니 일반적인 주의를 기울이실 필요는 있습니다.
흡연을 하시는 분이 많이들 계십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흡연은 공황발작을 일으키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이산화탄소를 흡입하면 공황장애에서 느끼는 증상을 그대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
흡연은 모든 질병의 근원이므로 가능하시면 금연이 좋습니다.
단약은 약의 복용 못지않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약을 단약 할 시에는 다음 기회에 따로 정리해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약에 대해서 이렇게 길게 설명을 드리는 것은 공황장애를 극복하는데 있어서 약은 굉장히 중요한 역활을 하기때문 입니다.
때로는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일정기간 지나다가 갑자기 공황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때 가장 갈등이 생기는 부분이 약을 다시 먹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입니다.
처음에 겪었었던 공황증상이 다시 나타난다면 그것을 약하게 조절 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고
또 신체증상을 두려워하지 말고 조절 해 나갈 수 있는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혹시 몇년동안이나, 혹은 오랜기간 동안
약을 단약하시고 잘 지내시다가 재발(?)이 되었다면 그것을 무조건 견디지 마시고 약을 복용하셔서 증상을 낮추어 주시는 것이 훨씬
유리 한 것 같습니다.
혹시나 약을 복용하면 다시 오랜기간 복용하는 것은 아닌지 ...또는 단약 할 때 힘들었는데 라는 기억 때문에 약 복용을 주저 하시는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제 생각에는 다시 약을 복용하시고 공황증상을 조절 하시는게 유리하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처음 보다는 신체증상이 조금 쉽게 사라집니다.
그때 단약을 하셔도 처음처럼 약의 금단증상이 나타나진 않습니다.
오히려 쉽게 단약을 하실 수도 있고 즉시 끊을 수도 있습니다.
크게 염려 안하셔도 됩니다.
아직까지 약에 대하여 편견이나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공황장애에 약을 이용하는 지혜를 갖기를 바랍니다.
약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무조건 약을 배척하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약을 복용시에 "믿음" 이 필요 합니다 .
이 약을 복용하면 아픈 것이 나아질거라는 확신이 있어야만 증세가 호전 될 것입니다.
약을 복용하시고 나서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자신의 몸을 살핀다면 그것은 오히려 공홥발작증상과 더불어 또 다른 불안을 야기 시키는 원인이 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약으로 증상을 낮추시고 일상생활을 하시면서 그 다음 자신에게 있는 문제점을 찾아서 개선하고 그리고 해결해 나가시면 완치가 될 것입니다.
증상이 없어졌다고 자신하면 어느 순간 또 다시 공황은 찾아 올 수 있습니다.
편안한 마음과 그리고 자신을 어느정도 천천히 그리고 여유를 가지고 바라보는 생활을 하신다면 큰 걱정 없이 생활 하실 것입니다.
그러려면 무었보다도 긍정적인 생각이 필요하고
현재의 시간에 가능하시면 만족 할 수 있도록 자신을 다독 거리는 것이 필요 하지 않을까 합니다.
행복을 찾아서 미래를 향하지 마시고
현재 행복한 마음을 갖는 것이 더 지혜롭지 않을까 합니다.
나중에 행복하기 위해서 지금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서 전력투구 한다는 것은 지금이 행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미래가 꼭 행복해 진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이 말을 드리는 것은 자신을 내려 놓고 나를 뒤로 일보 후퇴 시키면 모든 것에서 자유롭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공황장애를 극복하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고,
빨리가려 하지 말고,
혼자가 아닌 동행 할 수 있는 마음으로, 생활하신다면 공황은 독이 아니라 약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긴글 읽느라 수고들 하셨습니다.
첫댓글 감사하고 동감하는글 잘읽었습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저도 오랜동안 수시로 겪고 있거든요.
무조건 약을 부정하다보면
그자체가 더 크게 공황을 가라 앉지 못하게됩니다.
스스로 이기려 하지마시고
필요시 약을 먹고 이완시키는게 정답아닐까요?
부작용?어떤 약이던 다있잖아요.각자 체질에 맞는 약을 처방받아서
편하게 즐겁게 살아야지요.
공황.왔다가.또수년지나고 또 놀러도오고 왔다갔다
저는 그러더라고요.
물론 약은 먹어요 .그때마다.조절하면서요.
무조건 주위분들 중독된다고 말하는데 안그런것같으니까드세요.
제경험입니다.
힘냅시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Cmra 님 말씀이 정답입니다^^.
공황은 마치 당뇨병처럼 관리하며 생활하시면 큰 문제 없이 극복 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화님!
별거 아니니 기운내시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약받아놓고 인터넷으로 부작용만검색하구 안먹다가 먹기시작했는데 믿음이중요하네요 역시.. 많은도움이되었습니다.
오늘 가입 했어요.
이 글을 읽고 있으니..
눈물이 납니다.
병 이라고 생각했고..
고칠수 있을까? 까마득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마음의 수양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하나씩 고쳐나가고 하면 굉장히 좋아지고 편안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