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기장군 정관신도시에서 대단지 공공임대 아파트를 분양한다.
부산도시공사는 기장군 정관읍 용수리 1275 A-30블럭에서 '정관 풀리페(조감도)'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5년 공공임대 아파트인 정관 풀리페는 지하 1층, 지상 15층, 13개동, 총 830가구 규모다. 모든 세대가 전용면적 59㎡형이며 59A타입 582가구, 59B타입 178가구, 59C타입 70가구로 이뤄진다.
이 아파트는 정관~석대 고속화도로 및 부산 도시고속도로와 가까워 부산 도심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등 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단지 주위가 모두 주거지역으로 개발돼 교육환경 침해 요소가 없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여기에다 정관신도시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고, 소두방공원과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정관신도시에는 현재 '가화만사성 아파트'를 제외하고 모든 임대주택이 분양 전환이 되지 않는 영구임대 아파트여서 정관 풀리페는 희소성까지 갖췄다.
견본주택은 기장군 정관읍 용수리 1275에 마련되며 내년 1월 4일 개관할 예정이다. 2016년 7월 입주 예정. (051)728-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