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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Cho 선생님, Terry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세브란스 병원에 합격한 Finn입니다.
저도 드디어 이렇게 취업후기를 쓰는 날이 왔네요ㅎ.ㅎ
세브란스병원에 대해 간락히 말씀드리자면 삼성병원, 아산병원과 함께 세계 100대 병원에 속하고
한국의 빅3병원 중 가장 높은 연봉을 주는 병원입니다.
사실 세브란스 이외에도 지원한 3곳 모두 (중앙대병원, 서울대병원, 성모병원) 2차 경영진 면접만 두고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같은 날 면접이 열리기 때문에 4곳 중 1곳을 선택했어야 했습니다.
세브란스 병원이 그 중 가장 면접 분위기가 좋았기에 선택했고 강남세브란스에 합격했습니다.
주변 친구들의 취업 후기를 읽을 때나 수업시간에 선생님들께서 해주시는 얘기만이 듣다가 막상 이렇게 쓰려고 하니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지만, 무적스쿨에서 제가 느낀 그대로와 면접에 대해 쓰도록 하겠습니다.
저에게 무적스쿨은 한마디로 Reset Button 이었습니다.
Dr.cho, Terry 선생님께서 말씀 하신 것처럼 무적스쿨은
제가 가지고 있던 열등감, 무력감, 자신감 부족 등의 문제를 전부 없애고
Finn이라는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시작하게 할 수 있게 해줬습니다.
저는 중-고등학생 때, 잘하는 것도 없었고, 하고 싶은 것도 없었고 그냥 막연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학생이었습니다. 그
러다보니, 뭘하든 의욕은 없었고, 뭔가를 잘하고 싶다는 욕심도 없었습니다.
성적은 정말 바닥이었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직업 군인으로 입대해서
돈이나 모아서 캐나다 직업학교나 다녀보자는 마음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해군에 직업군인으로 입대했습니다.
4년 동안 목표한 만큼 저축했고 가장 친한 친구의 추천으로 무적스쿨을 알게 됐습니다.
아직도 첫 날의 충격이 생생합니다.
학원 건물 가득 검은색 츄리닝 바지에 오렌지 후디를 입은 학생들이 계단, 미러룸, 스터디룸,
1층 로비,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심지어는 화장실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뭔가를 중얼거리면서 외우고 있었습니다.
너무 충격적이여서 잠시 건물 밖으로 나가 진정 후 친구에게 전화로 ‘여기 원래 이렇냐’고 물었고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니 손이 떨릴 정도로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저렇게 미친 듯이 하는 모습자체가 멋있어 보였고 한 달만 미친 척 해보기로 하고 등록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무적스쿨 생활에서 영어 외에도 너무 값진 것들을 배웠고 경험했습니다.
그 중 3가지와 무적스쿨이 어떻게 병원 면접에 도움이 됐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Practice makes possible
무적에 오는 대부분의 학생들처럼 영어를 한마디도 할 줄 몰랐습니다.
영어뿐만 아니라 공부 자체를 진지하게 해본적이 없었기에 뭔가를 외우는 방법을 몰랐고
저는 다른 무적커처럼은 안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첫 MEDI (Basic Master)시간에 Terry선생님께서
“Life is marathon not a sprint(Grit)"라는 문장을 해석해주시면서
”목적지 정하고 그 방향으로 가기만 하면 된다. 뛰어가도 되고 걸어가도 되고 힘들면 좀 쉬면서 가도 되고
다리 아프면 한발로 총총 뛰어가도 되니깐 멈추지만 말고 끝까지 가면 무조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만 믿고 모든 수업에서 시키시는 것하고 버티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같이 공부를 했던 친구들이 저에게 ‘왜 이렇게 잘 외우냐, 따로 뭐 배우냐’고 하는 날들이 왔고,
유포니 조교, 베이직 라이팅&에세이 라이팅 조교, 주니어 일도 할 수 있게 됐고.
절대로 올 것 같지 않았던 Pod cast를 ‘심심해서’ 듣는 날도 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선생님께서 ‘포기하지 않고 될 때 까지 하면 무조건 된다’고 하셨던 것이
미국 마취전문간호사(CRNA)라는 목표와 제 성격에도 큰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2. Advice from experts will not go unheeded.
무적에서 한창 실력이 늘 때 ‘조금만 더 하면 캐나다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ㅎㅎ’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귀신 같이 제 첫 NPR시간에 Dr.Cho 선생님께서 저를 부르시더니
간단한 ‘인터뷰 및 취조’ 후 캐나다 절대 가지 말고, 한국 간호학과 졸업하고 미국에 간호사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생각해보겠다’고 말씀드렸지만 ‘아니 생각하지 말고 내 말대로 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2주 동안 말 그대로 정신이 나갔었습니다.
‘내가 어릴 때부터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고, 군대도 그것 때문에 4년 있었는데 왜 가지 말라고 하시지?
설마 내가 이 학원에 돈 다 쓰게 하려고 저러시나?’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새벽엔 자다가 깨고, 수업시간엔 그냥 멍하니 앉아 있게만 됐습니다.
그 와중에도 Dr.Cho 선생님은 마주 칠 때 마다, 매 수업마다 책 외우기를 시키시면서
‘안 갈꺼지?, 안 갈꺼지?’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2주 뒤, 또 책 외우기를 시키시면서 ‘캐나다 갈거냐?’라고 물으셨고,
문뜩, 분명 의도가 있을거라는 확신과 함께 절대 원망하지 않겠다는 결심 후 한국 간호학교에 가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확신합니다, 그게 제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저는 단지 원장선생님이 말씀대로 한 것뿐인데, 너무 많은 선택지가 생겼습니다.
미국 뿐 아니라 다른 영어권 국가에서 대우 받으면서 간호사로 일할 수 도 있고,
미국에서 간호사로 일하면서 학비를 지원받으며 대학원을 다닐 수 도 있고, UN이나 NGO단체에서도 일할 수 도 있습니다.
감히 말하자면, 뭘 해야할지 모르겠거나, 미래에 대해 확신이 없으시다면
Dr.Cho 선생님이나 Terry 선생님께 조언을 구하시고 그대로 한다면 무조건 이기는 게임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3. Everyone can change for the better
저는 정말 누가 봐도 평균 이하의 학생이었습니다.
잘 하는 것도 없었고, 잘하려고 하는 마음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와 함께 Pre-Medi를 들었던 Carleb, 첫 멘토였던 Brandi,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Ann, Denver, 중학생 때 같은 종합학원에서 매주 ‘숙제상태불량‘으로 불려가서 함께 맞던 Charlie,
늦게 대학교 간다고 걱정하고 응원해주던 Duke, Jessie, Willy, Tommy,
그리고 모든 무적커들이 미친 듯이 공부하고 좋은 성과를 내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빠르진 않더라도 오래하면 바뀔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공부하게 됐습니다.
덕분에 과거의 저를 알던 친구들, 친척들, 선생님들이 지금의 저를 보며 “사람 분위기가 많이 변했다,
니는 마음 먹은 건 어떻게든 해낼 것 같다”고 말해줍니다.
아직 부족한점 투성이에 그대로인 것 같지만 그래도 무적에서 시간이 헛되지 않았고 포기하지 않는 법+해내는 법을 배운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해리포터에는 ‘호그와트에서 도움을 청하는 자는 도움을 받게 돼 있다’라는 대사가 나옵니다.
저는 그 말이 무적스쿨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Dr. Cho, Terry 선생님에게 진심으로 도움을 청하고, 태도를 보인다면 분명 도움을 주실거고,
그대로 따르기만 한다면 서서히 변화가 시작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돌아보면 수많은 무적커들이 경험했듯 마법 같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무적에서 배운대로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면서 해내는 Finn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평생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병원면접
일단 제가 합격한 세브란스를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다른 빅5도 비슷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일단 서류합격 후 면접을 보러 오는 학생들 대부분은 SKY 출신이거나, 누구나 아는 대학교 출신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학생들은 3학년 2학기부터 자기소개서 및 면접 준비를 학교에서 다같이 미리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4학년 1학기 기말고사와 병원실습이 끝나고 채용공고를 알게 돼서 일주일 만에 준비해야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장선생님께서 늘 강조하신 ‘Story‘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일반 간호학과 지원자들은 가질 수 없는 저만의 story(직업군인, 무적생활)와
원장선생님께서 꼭 들어보라고 했던 재미교포인 미해군 특수부대 출신이자
하버드 의대 출신의 나사 우주비행사 Jonny Kim의 이야기를 참고해서 작성하고 대답했습니다.
저만의 솔직한 이야기 였기에 면접에서는 면접관님들과 재밌는 대화를 하고 나온 기분이었습니다.
제가 받았던 자기소개서 질문과 1,2차 면접 질문과 대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기소개서>
성장과정/자기신조 (최대 250자 입력가능)
-고등학교 졸업 직후 해군 직업군인으로 입대하여 군생활 중 세월호 구조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참담한 현장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없다는 무기력함과 회의감을 느꼈고,
전역 후 위급한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열망으로 간호사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외국어전형으로 입학하기 위해 영어공부를 시작했고,
UNHCR봉사 참가 및 타임지 또는 Economist를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발전할 수 있다는 걸 경험했고 그것이 제 신조입니다.
지원동기/입사 후 포부 (최대 400자 입력가능)
-최근 영국주간지 Economist의 기사 중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스마트워치 같은 디지털장치가
의료계의 또 다른 핵심이 될 수 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리고 5월 24일, 새로운 연구영역을 창출 및 의학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글로벌화를 이끌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세의료원이 카카오헬스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MOU 협약을 체결했다는
뉴스를 읽었습니다. 의료계의 트랜드에 한국 어떤 병원보다 빠르게 대처하는 연세의료원에서 입사하면
세계적인 트랜드에 맞는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고
매주 영어로 의료계 뉴스 읽는 제가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지원했습니다.
입사 후 환자와 간호부에 도움이되는 간호사가 되도록,
그리고 연세의료원의 비전에 부합한 간호사가 되도록 끊임없이 발전하는 간호사가 되겠습니다.
업무수행능력 (최대 300자 입력가능)
-부산 춘해병원 실습 당시, 당조절이 필요한 환자가 몰래 사탕이나 쥬스를 먹곤 했습니다.
간호사 선생님들이 아무리 말리셔도 계속 몰래 드시는 환자분의 혈당검사 할 때,
'사탕이 손에 묻으면 정말 끈적하죠? 그런데 이게 몸에 들어가면 피도 끈적끈적해 질 거예요.
그럼 나중에 더 아프실지도 모르는데 한번 참아볼까요?' 라는 식으로 환자분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드렸고
참아보겠다고 했습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학원에서 일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환자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는 간호사가 되겠습니다.
팀웍/협력 (최대 250자 입력가능)
-부산성모병원 실습 당시, 입원 환자가 갑자기 몰려서 바쁠 때
자발적으로 간호사 선생님께서 자주 사용하시는 주사기가 비었는지 확인 후 물품 보관실에서 가져와 채워두고,
도움을 청하는 환자에게 가서 메모 후 보고드렸습니다.
이외 병동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간호사 선생님께 여쭙고 스스로 찾아다니며
병동의 모든 일을 나의 일처럼 임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시대의 변화에 걸맞도록 환자와 동료 모두를 섬세하게 캐어하는 간호사가 되겠습니다.
열정/몰입성 (최대 250자 입력가능)
-성인간호학 호흡기계 과제 중 호흡기 질환에 대해 조사, 발표를 하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평소 영어로 의료계 뉴스 및 논문을 찾아서 읽었기에
미세플라스틱이 간질성 폐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찾았습니다.
그리고 미래 의료인으로서 그 위험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 코리아타임지에서 주관하는
플라스틱문제에 대한 프레젠이테이션에 참가했습니다.
비록 입상은 못했지만 제가 속한 분야에 늘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참여하는 실행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동아리/사회봉사활동 (최대 200자 입력가능)
-2017년부터 매년 UNHCR 국제 난민 돕기 행사에 참가하고 있고,
부산 금정청소년수련관에서 시설봉사 및 빈곤층 아이들 상담 봉사를 했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힘이나 시간을 실제기록보다 더 많이 썼지만 오히려 더 많은 인류애, 책임감,
봉사정신을 제 안에 채울 수 있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봉사는 나눔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채움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1차 면접>
면접은 면접관 3명: 지원자 7명으로 면접관 한명이 질문 한개씩 하며 이루어집니다.
1. 간호사가 되고 싶은 이유를 포함한 자기소개
- 저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현장 최1선에서 해군구조대로 구조활동에 참가했습니다. 하지만 참담한 현장에서 인간이라는 작은 존재인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는 무력감과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동시에 실제로 사람을 도울 수 있고 구할 수 있는 병원이라는 또 다른 생명구조 현장에서 일하고 싶다는 열망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전역 후 영어 공부를 통해 간호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매주 영어잡지를 통해 보건/의료 기사를 읽고 요약하는 제가 세브란스에 적합한 지원자라고 믿습니다.
2. 원하는 부서와 이유, 그 부서에서 발휘할 수 있는 나의 장점, 부서 가지 못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 저는 중환자실에서 근무 하고 싶습니다. 제가 간호사가 되기로 한 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세월호 현장에서 느꼈던 무기력감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간호사의 도움이 가장 절실한 중환자실에서 근무하고 싶습니다. 물론 중환자실이 가장 힘들고 퇴직율도 높은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직업군인으로 생활하면서 체력을 길렀고, 영어공부를 하면서 몰라도 알때까지 물고 늘어지는 끈기를 배웠습니다. 이런 장점들이 환자뿐만 아니라 함께 근무하는 동료를 도울 수도 있는 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중환자실에서 근무하지 못하더라도 처음 간호사가 되기로 했던 마음을 그대로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병의 중증은 정할 순 있어도 사람목숨의 경중은 정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부서의 환자들에게 최상의 간호를 제공하는 간호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3. 최근 의료계의 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말하시오
2022년 5월 2일 영국 Economist 주간지에 스마트워치, 전자반지, 이어폰 같은 전자기기들이 앞으로 보건/의료 분야에 새로운 핵심이 될 것이라는 기사가 출판되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스마트기기들이 특히 간호질 향상을 가져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습 중 실습학생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병동 환자들의 활력징후를 측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기본적이면서 동시에 시간도 많이 걸리는 처치이기에 대신 활력징후를 측정해 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스마트기기가 활력징후와 산소포화도를 측정하고 그 자료를 실시간으로 데이터베이스에 전송한다는 기사를 읽으며, 스마트기기가 지금의 스마트폰처럼 보급화 되고, 환자의 동의 하에 실시간으로 병원 프로그램에 측정치를 보낼 수 있다면 간호사의 업무 강도가 줄어들고 아낀 시간만큼 다른 간호업무에 집중하여 전체적인 간호의 질이 올라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간호사의 근무환경 개선 및 휴식시간 보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이후에는 시간이 남아서 면접관들이 저에게만 추가로 세월호 관련 질문, 영어에 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2차질문>1. 어떤 선배 간호사를 만나고 싶은지 ‘매우’ 간단-명료하게 이유와 함께 대답해주세요.
- 저는 피드백을 많이 주는 선배간호사를 만나고 싶습니다. 피드백은 제가 놓친 저의 부족한 점을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믿습니다.
2. 만약에 투자를 해야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대답해주세요
- (웃으면서)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주식, 코인, 부동산에 대해서 잘 모르고, 계속 정신이 다른 곳에 가 있는 느낌을 싫어합니다. 저는 그냥 적금을 넣거나 무조건 투자를 해야 하면 구글 하나에 넣고 잊고 살겠습니다.
(이 질문 같은 경우, 가벼운 분위기에서 이루어졌고 마지막에 질문을 받았습니다. 앞선 지원자들이 주식, 코인에 대해 너무 말이 많길래, 면접관들에게 그냥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평생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첫댓글 오랜 시간 고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심을 잃지말고 끝까지 잘 해내는 Finn으로 지내시겠죠?!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