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은 초보지만 알맵지도를 갖고 도북수정을 완성한 좌충우돌(3일 꼬박걸림, 이곳 카페 주인장님 괘롭히기를 통한..)생초보의 경험기를 올리오니 고수분들 틀린곳은 총알같이 지적(감수)해 주시고 초보나 입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동등한 입장에서 감히 이글을 올립니다. 부족한 점이 많고 존칭을 생략한 점 양해바랍니다. 차후 중수가 되면 시간을 내어 이미지를 많이 추가한 따라하기 식의 충실한 경험기가 될 수 있도록 시도해보려 합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하겠지만은요... 시간이 허락하는데로 2탄 도북이 수정된 알맵지도를 Track Maker를 이용하여 Calibration해서 PDA용 파일로 만들기까지의 좌충우돌 경험기를 올릴까합니다.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필독사항: 이 글을 읽기 전에 반드시 지도자료실에서 남정권님(본 카페 주인장)께서 작성하신 "알맵에서 얻은 지도의 경도선을 수직으로 수정하기"글 번호 29번을 먼저 공부하신 후 한번 참조용으로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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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맵지도를 연다. 상단 메뉴의 넓게보기를 클릭한다. 원하는 축척으로 화면을 띄운다. 지도화면 아무곳에나 갖다놓고 우측마우스 클릭==>이미지파일 저장으로 원하는 디렉토리에 파일명을 지정하고 반드시 파일형태는 *.Bmp파일로 저장한다. 나는 이도령(원본파일)으로 파일명을 정했다.
2. 툴바를 열어 거리재기를 클릭한다.
3. 마우스화살표를 지도화면상의 세로로 중간부근쯤 적당한 위치의 좌측맨끝 가장자리(더이상 가지 않는 곳)까지 움직인다. 이때 주의할 점은 옮긴 후 마우스를 움직이지 말고 알맵화면 하단의 위도값의 초단위를 읽는다.(잠깐 외운다. ex 37 39' 17.39"의 17' 39"를 기억해 둔다.)
4. 음..그 다음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면 노란 깃발을 든 왕눈이 인형이 느닷없이 나타납니다.(으잉 왜 갑자기 태진아의 노란손수건이란 노래가 생각나지 이러면 안되는데..요즘 두뇌의 회로가 좀 엉켜서 그렇습니다. 이해바랍니다.자 각설하고..)
5. 마우스버튼이 움직이길 유혹하더라도 절대 움직이지 말고(꼼짝마라..명령이다.) 그 상태에서 그대로 화면의 우측으로 이동하여 3번 설명의 위도값 초단위 좌표와 비슷한 위도값을 상하로 움직여 보아 찾습니다. 주의할것은 이 때 알맵화면상의 너무 우측가장자리까지 가게 하면 나중에 헷갈립니다.(끝점이 잘안보일 수도..) 가장 우측까지 가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가장 우측에서 약간 떨어지게 위치시킵니다. 그 깃발을 든 인형의 모습이 완전히 보이게 한다. 아 이때 초단위 좌표값과 똑같이 맞출필요 없습니다. 작업편의를 위해 가급적 근사치로 맞추면 좋습니다. 똑같이 맞추려면 나 같은 경우 항문의 괄약근이 간질간질하면서 열받으면서 좀 사람이 이상해 지기도 한다. 농담이다..
8. 그 상태의 화면상에서 PrtSc(컴터 자판의 print screen)키를 한번 누룬다. 컴터의 시작==>프로그램==>그림판을 불러와서 ==>편집메뉴의 붙여넣기를 한 후 춘향이 명하여 파일로 저장한다.
9. 상단 메뉴 중 View에서 Ruler를 눌러 좌우측 눈금자를 활성화 시킨다. 그리고 File==>New를 크릭하면 박스창이 뜨느데 Resolution은 72로 하고 Background color는 White로 Image color은 256color(8bit)로 조정합니다. 나머지는 그냥 나둔다. 자 O.K누루고 새창이 뜨면 한판 신명나게 놀기 위해 춘향이를 불러온다. 나와라 나와 클릭..짜잔...나왔다. 이쁜 춘향이는 아니지만 그냥 춘향이로 생각하기로 했으니까 즐겁게 놀아보기로 한다.
11. 자 창을 최대로 확대하고 마우스커셔를 확대하고자 하는 곳에 대고 마우스 스크롤버튼을 상,하로 움직여 본다. 앞으로 굴리면 커지고 뒤로 굴리면 작아지고 재미있다. 아까 알맵에서 거리재기 시 시작점 인형을 적당한 크기로 확대합니다. 페인트샵 좌측메뉴 밑에서 세번째를 보면 연필모양에 선이 조금 휘어져 그려진 아이콘(Draw)을 누른다. 누른 후 우측상단메뉴에 보면 칼라를 지정하는 색상표가 있는데 그곳에서 가급적 청색으로 지정하면 기존에 알맵거리재기에서 그어진 검정선과 확 대별되어 작업이 수월하다. 왜냐고 묻지않느다. 나중에 보면 안다. 물론 다른색으로 지정해도 된다. 아이콘의 십자가 중심을 확대된 인형의 시작점(최고수이신 주인장께서 쓰신 지도자료실의 "맵얻은 지도의 경도선을 수지으로 수정하기"글 번호 29번 내용중 확대인형 그림 참조는 필수다.)에 맞추고 윈쪽마우스를 누른 상태에서 끝점(우측에 있는 인형)까지 드래그하여 선을 긋는다.
12. 아휴..왜이리지 졸립지.. 사명감을 갖고 자자 다시 눈도 비벼보고, 허리운동도 한번하고.. 자 갑니다. 페인트샵 상단에 그림메뉴를 보면 우측끝에서 4번째 아이콘 즉 빨강+하늘색이 겹친모양(Toggle layer palette)를 과감히 누른다. 그러면 박스창이 뜨는데 그곳에서 Background을 누룬다. 됐나???? 이제 새로운 선이 하나 생겼다.(파랑색) 이선은 방자로 칭합니다.
13. 여기서부터 눈을 크게 뜨고 정신을 가다듬어야 한다. 중요한 부분이다. 방자를 적당히 확대하여 하단의 좌우스크롤바를 좌측눈금자쪽으로 서서히 움직여 본다. 확대된 파랑색선(막대모양)의 위쪽 상단부분이 좌측눈금자와 만나는 처음 시작눈금의 수치를 Flash memory처럼 기억해 둔다. 자자 계속 스크롤바를 우측으로 이동해보면서 좌측눈금자를 유심히 째려본다. 파랑색선의 상단 부분이 좌측 눈금자의 처음 시작눈금에서 계속 밑으로 내려가면 이게 바로 우측으로 기울어 졌다는 얘기가 된다. 아하..말되네...처음엔 이게 이해가 안돼서 고생 무척했다. 무엇이든지 알고 나면 별것 아닌데 독학은 그 과정이 힘들다. 그러나 독학이 밑받침되고 고수의 조력이 합쳐지면 절대 잊지않는다는 교훈이 있는것 같다.
14. 그러면 좌로 돌려야지.. 페인트샵 상단 메뉴에서 Image==>rotate를 누루면 박스창뜹니다. Left누루고 Free누루고 적당한 값을 넣는다. 아직 고수가 아니라 대충 몇을 넣어야 작업이 수월한지는 모르지만 많이 하면 금방 감잡을 수 있다고 고수가 전하는 얘기다. 대충 0.6정도 넣어 본다. 그리고 O.K하면 주루룩 화면이 왼쪽으로 돌아간다. 0.6도 왼쪽으로 돌아갔다는 얘기지..ㅎㅎㅎ
15. 다시한번 13번 과정을 되풀이한다. 아까보다 기울기가 많이 좋아졌을 것이다. 수평이 되는 모양이 말이다. 전레오 생각:한두번에 맞으면 고수다. 그리고 횟수에 따라 중수...하수....이건 정답이 없는 것 같다. 경험치다. 수평이 아니면 조금씩 가감하여 계속 맞춘다. 나 같이 머리 나쁘면 밤 새울 수도 있다. 수평이 맞으면 우측으로 스크롤했을때 좌측눈금자와 파랑색막대(선)상단 부분이 만나는 값을 기준으로 위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동일한 값을 가리킬것이다. 자 안맞았을 것으로 가정하고(무시한다고 욕하지 말것..이몸 경험담을 얘쓰며 올리고 있는데 그럴사람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16. 페인트샵 그림메뉴의 좌측에서 5번째 꼬부라진 화살표(Undo:되돌리기)를 크릭하면 한번 수정하기 전 원본이미지로 돌아간다. 이거 중요하다. 되돌리기 안하고 한번 좌측으로 돌린것을 또 수정하면 오차가 더 커지는 것은 당근이제..되돌리기 후 14번 과정에서 예를들어 0.6+0.05=0.65를 입력한다. 중요한 사항: 이거 예인데 어떤사람은 FM처럼 오해하고 무조건 어느지도나 도북을 수정하기 위해 0.6이란 수치를 넣는다. 그렇게 설명했는데..안돼지. 군대용어로 뭐??잡고 반성한다. 반성문 50000자....백두산까지 앞으로..앞뒤좌우로 굴러..얼차려좀 받아야 정신차린다. 교육에 임하는 자세 기본이 안돼있다...ㅋㅋㅋㅋ 드디어 내가 환청이 들리는 것인가? 그러나 아직아니다. 이제 종반이다. 정신차리자...
17. 자 몇번 수정해서 맞았는가? 이거 맞추기 횟수로 게임해도 되겠는걸??? 갑자기 난 생각이다. 그러면 최종 수정을 위해 입력한 수치(각도)를 기억해 둔다. 춘향이하고만 노니까 이도령이 샘낸다. 짐승은 털갈이하고 곤충은 허물을 벗는다는데 하물며 인간이 되어서 버리고 베풀고 변화하지 않으면 인간이 아니지...아쭈 문자좀 썼다. 각설하고 이도령부르자..같이 놀아보자.. 페인트샵에서 현재까지 작업한 파일은 저장할 필요없으니 현재 작업창 죽여버린다. 어이 살벌하다. 춘향이 여태까지 데리고 놀다가 같이 놀자고 이도령부른다면서????? 그렇다고 술상 뒤짚어 엎으면 안된다. 다시말해 노파심이지만 페인트샵을 전체적으로 닫으면 낭패다. 물론 또 불러오면 되지만...
18. 페인트샵의 열기를 선택하여 이도령(처음 알맵에서 얻은 원본파일)을 불러온다. 페인트샵 상단 메뉴에서 Image==>rotate를 클릭하여 상기 작업과정을 통하여 알게된 최종 수정하여할 각도를 입력한다. 쭈우욱 회전한다. 왜 이렇게 이뻐보일까? 춘향이 보다 백배나은것 같은 느낌을 팍팍 받아야만 대성공이다. 여기서도 춘향이 생각나면 길잡이GPSG의 회원자격이 없다. 밤새워서 공부해야 한다. 고생 좀 해야한다. 배움은 길은 역시 끝이 없다. 마지막 파일==>Save as==>window or o/s2 Bitmap(*.bmp)로 적당한 파일이름 지정하여 저장한다. 이상 끝....
@@ 후기:주인장님의 카페운영이 사명감과 즐거움이 기초가 되지 않으면 가히 쉽지만은 않은 일이라는 점을 오늘 이 글을 작성하면서 절실히 느낀 하루였습니다. 어찌어찌 하였거나 보람된 하루입니다. GPS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댁내 모두 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요......
첫댓글초보자분들을 위한 휼륭한 지침서입니다. 한가지 덧붙인다면 [거리재기] 기능을 이용해 위도선을 긋는 것보다 [선긋기] 기능을 이용해 위도선을 그으면 Print Screen과 그림판을 이용하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캡쳐를 통해 Paint Shop으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첫댓글 초보자분들을 위한 휼륭한 지침서입니다. 한가지 덧붙인다면 [거리재기] 기능을 이용해 위도선을 긋는 것보다 [선긋기] 기능을 이용해 위도선을 그으면 Print Screen과 그림판을 이용하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캡쳐를 통해 Paint Shop으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maptopia에서 제공되는 지도를 보면, 가로선, 세로선이 동일위도선,동일경도선으로 나오는데 이런 지도는 회전이 필요없는거 아닌가요 ? map datum이 무언지 궁금하고, 지도가 작아서 합쳐야 되는 일이 번거러울 것 같지만 쓸모가 있을 것 같읍니다.
도로지도로는 맵토피아의 지도가 가장 좋습니다. 도북의 수정이 필요없으며, Map Datum은 Tokyo입니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제2의 정권님이시군요
감사합니다. "춘향이와 함께하는 도북수정하기"네요..^^ . 2탄을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제가 이제 입문을 합니다. 저도 카피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