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옆에 사도세자의 장남이신 정조(이산) 황제의 할바마마이시자 선황제 이신 영조 대왕의 거처인 창의궁 이 있었다는 것을 아십니까? 그 터를 파기만 하면 각종 조선시대의 유물이 쏟아져 나와 문화재청이 국유로 소유하고 있는 경복궁 서쪽지역이라 합니다. 인터넷에서 퍼올 수 없어 인터넷에 떠도는 창의궁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그대로 워드 타이핑 하여 같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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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21대 왕인 영조(英祖)의 잠저(潛邸). 정조의 형 의소 세손의 묘우(廟宇)인 의소묘(懿昭廟)와 정조의 왕세자 문효 세자의 묘우인 문희묘(文禧廟)가 있었으며 1908년에 폐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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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궁은 원래 효종의 넷째 공주인 숙휘공주(1642年~1696年)와 부마 인평위 정제현(1642年~1662年)의 집이었다고 한다.
사저가 없어 출궁하지 못했다. 이에 숙종은 1707年 8月 29日 이 집을 구입하여 사저로 하사하였다. 이에 연잉군은 숙종 38年
(1712年 2月 12日) 출궁하여 사저로 이사하였다. 숙종은 연잉군의 사저의 서재에 양성헌이란 이름을 하사하였고 또 직접 지은
시를 현판으로 만들어 연잉군의 사저에 걸게하였다.
연잉군 즉 영조는 이 집에서 아들 하나와 두 딸을 두었다. 그들은 영조가 즉위한 후 왕자 경의군이 되었다가 첫 세자가 된
효장세자 (1719年~1728年)와 일찍 요절한 큰 딸, 그리고 차녀 화순옹주(1720年~1758年) 이다. 연잉군은 이복 형인 경종대왕
즉위 1년 (1721年 8月20日)의 세자가 되어 사저를 떠나 경희궁 (전신: 경덕궁-영조 36年 궁명 경희궁으로 변경)들어갔다.
화순옹주의 양자 김이주(1730年~1797年)가 지은 화순옹주에 대한 책. <가장> 에 의하면 연잉군은 경종<간악한 계집 무수리 출신 희빈 장옥정(김혜수) 의 소생>1년 9월에 세자에 올라입궐하였으며 다음달 화순옹주가 효장세자와 함께 왕궁으로 따라갔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후 연잉군은 이복 형 경종의 뒤를 이어 창덕궁 인정전에서 왕위에 올랐다. 이에 왕자가 살았던 사저는 잠저가 되므로 그 이름을 창의궁이라부르게 되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여기까지는 인터넷 정보 입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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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기사를 단 한줄도 수정하거나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퍼왔음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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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복궁 옆에 있었다는 영조가 살았던 창의궁 터를 아십니까?
파기만 하면 유물이 쏟아져 웬만해선 지하층 건설허가가 나지 않는데, 유물이 발굴되고도 지하층 공사가 허가된 곳이 있습니다.
심의 과정에 석연찮은 부분이 많은데다 건물터가 재벌 터여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창의궁 터로 추정되는 통의동 35번지.
조금만 파내려 가도 유물이 쏟아져 나오는 곳입니다.
그래서 웬만해선 지하층 건축 허가가 나지 않습니다.
<녹취> 신축 건물주(음성변조) : "유물이 좀 있어서 지하를 못 팠어요. 공간 확보를 못 하니까 일단 손해죠."
창의궁 유적이 발굴된 5곳 가운데 다른 한 곳입니다.
회의록에도 창의궁 터로 추정되는데다 다양한 유물까지 발굴됐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런데도 최근 유일하게 지하층 건축 허가가 났습니다.
한 곳은 창의궁 터로 추정되는 돌 몇 개가 발굴돼 현장 보존 결정이 내려졌는데 창의궁의 경계를 알 수 있는 담장 형태까지 남은 이곳은 허가가 난 겁니다.
<녹취> 문화재청 심의 위원(음성변조) : "저는 문화재청의 요구를 받아서 간 사람이고 (허가 이유는) 문화재청에 확인을 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심의에 참여한 위원 4명 중 한 명은 전공자가 아니고, 한 위원은 땅 소유주 친척 업체의 문화재 발굴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취> 문화재청 관계자(음성변조) : "저도 그 회의 현장에 없었기 때문에 그 (허가)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이야기를 할 수 없는거죠."
한 재벌 언론사 회장이 소유한 이 땅에는 재벌 총수 부인들이 활동하는 문화유산 보존단체 건물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