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에 별찌원의 주
인마님이신 비비추님께서
멀리서 온 손님들을 대접하
신다고 특별히 맛난 해물찜
을 저녁으로 내셨습니다..ㅎ
진짜 맛나게 먹었습니다..요
즘 많은 식당들이 얼토당토
않게 그 같잖은 켑사이신을
뿌려대서 혀를 마비시키는
데, 이 집은 매운맛 뒤끝에 찿
아오는 고소함이 일품이더군
요.. 인천의 바닷가 관광식당
들은 수입냉동해물들을 잔뜩
얹어서 비쥬얼만 그럴듯하게
하고는 바가지를 씌우는 게
태반인데, 이 집은 스탠다드한
해물 몇가지가 기본이어도 워
낙 콩나물과 육수로 맛을 잘
내었더군요.. 내륙 한가운데서
이렇게 맛난 해물찜을 먹는
일이 드물텐데, 이런 집을 잘
알고 계신 비비추님의 내공에
다시 한번 감동을 했답니다..
우리같은 객지사람들이야 어
디가 어딘지 몰라서 우리끼리
야 가고 싶어도 못갈텐데 말
이지요. ㅎ.ㅎ. 덕분에 맛난
저녁 먹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ㅎ... 파전도
아주 좋았답니다.!!!!!!!! .ㅎ
첫댓글 그날의 모습이 다시 되살아 나는군요!
덜컥 가져온 은목서는 아직 방을 못잡고 있는데
잘 키워야지 라고 다짐에 다짐을 또 하고 있건만
걱정이 많이 됩니다.잘 자라 주겠죠!
은목서! 제대로 된
나무더군요..ㅎ.부럽!
별찌원 애들이 대개 제
사이즈를 조금 넘는 애들
이기는 한데,,암팡진 사
자두 꼬마가 하나 딱
있던데 그만 내 마음의
경계선을 넘는지라. ㅠㅠ
안가져가시면 딱 좋겠더구마는 기어코 일을 치시고는ㅠㅠ 겨울엔 꼭 아이스박스에넣어두세요 ㅡ꼭요
@비비추 저는 그 사자두때
문에 눈앞이 조금
아리아리 합니다. ㅎ
@木原(목원) 고가의 나무를 꼽으라면 사자두가 앞쪽에 있지요ㅠㅠ그래서 제게도 하나뿐인ㅠㅠ
저도 덕분에 맛있게 먹었어요ㅎㅎ미식가이신 목원님 입맛에 맞을 음식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었어요
아이쿠 무슨 말씀을 ? ㅎ
진짜 맛난 음식은 비
비추님께서 다 꿰고
계시더군요.. 이 해물
찜은 정말 구수하게
매운 소스에 아삭한
콩나물까지..아주 행
복한 저녁식사였답니다.
침넘어갑니다..ㅎㅎ
저도 멀리 가볼까나요~~~ㅎㅎㅎ
여행 전문가이신
미소님의 가을 여행기
를 기대합니다. ㅎㅎ